제116집: 가정교회의 승리 1982년 01월 01일, 미국 세계선교본부 Page #163 Search Speeches

기도

[기 도]

사랑하는 하나님! 지금 막 1982년의 원단을 맞이했습니다. 1981년 한 해를 당신의 보호 가운데서 몇 초 전에 보내고, 새로운 해를 맞이하게 된 것을 감사드립니다. 섭리노정에서 늘쌍 아버지께서 저희들이 연차적인 기로에 있을 때 가호와 사랑 가운데서 지도하여 주신 것을 감사드립니다.

지루하였던 복귀의 노정에서 수많은 선조들이 희생을 당했고, 현재의 사람들과 후손들이 아직까지 탕감의 길을 가지 않으면 안 될 운명에 놓여 있습니다. 이러한 모든 과거와 현재와 미래를 연결시키기 위해서 하나의 아담을 재창조하실 것을 계획하시고, 개인으로부터 가정·종족· 민족·국가·세계에까지 그 개인 아담을 중심삼은 상대적인 이념을 세워 나오시면서, 국가기준을 통하여서 이 세계 인류, 가인 아벨을 하나로 완성시켜야 할 교회기반인 기독교문화권을 중심삼고, 새시대에 메시아의 자격을 가진 아담 완성권을 세계적인 기준에서 세우기 위해 아버지께서 섭리의 시대를, 역사과정을 얼마나 많은 수고와 싸움으로 거쳐왔는가를 생각하게 될 때에, 감사를 드립니다. 제 1부모가 되어야 할 아담이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참부모의 자리를 잃어버린 실수를 탕감복귀하기 위해 제 2차로 참부모의 이름을 가지고 온 메시아 앞에, 로마제국 판도 안에 있던 유대교와 이스라엘 나라가 합하지 않으면 안 될 운명에 놓여 있었습니다. 아벨과 가인, 아들들이 하나되지 않고는 해와의 기준인 교회완성권을 이룩할 수 없는 것이 원칙이기 때문에, 유대교와 이스라엘 나라는 하나가 되어 오시는 메시아의 상대적인 역할을 하는 해와의 기준을 완결지어야 했습니다.

해와에게는 가인 아벨을 완성시킨 자리에 서서 아담 앞에 나가지 않으면 안 되는 원리적인 내용이 있는 것입니다. 메시아 예수는 그런 원리적인 내용을 완결시키기 위해서, 섭리의 뜻을 펴기 위해서, 3년 공생애노정을 갔지만 그 뜻을 이루지 못한 채 십자가에 돌아갔습니다. 그럼으로 말미암아 기나긴 2천 년 역사 동안 기독교란 새로운 종교를 세워 가지고 피 흘리는 자리에서부터 죽음길을 거치면서 개인의 탕감노정은 물론이요, 가정·종족·민족·국가·세계적인 탕감노정을 걸어 나왔습니다.

피의 제단을 연결시키어 오늘날의 기독교문화세계를 창건하고, 제 2차 대전을 중심삼고 세계적인 승리권을 이 미국을 중심삼고 이루어, 미국으로 하여금 아벨적 국가로서 전세계 국가들을 하나로 만들고, 기독교를 중심삼고 신부의 입장에서 오시는 메시아를 맞아 가지고, 세계사적 기준에서 잃어버렸던 본연의 역사를 총탕감하게 하려던 당신의 뜻이 엄청나고도 엄숙한 과제였음을 알고 있습니다.

오늘날 민주세계의 중심인 기독교가 이 통일교회와 하나되지 않으면 안 될 운명적 사명을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반대함으로 말미암아 2차대전 직후에 한국을 중심삼고 미국과 영국을 기반으로 한 세계적인 복귀의 터전을 완결짓지 못한 채 역사는 흘러흘러 나왔습니다. 그리하여 오늘날 통일교회가 슬픔의 고개를 넘어 재탕감노정을 걸어온 것을 생각하게 될 때에, 하늘의 노고와 수고가 얼마나 컸던가를 생각하게 되옵니다.

여기 서 있는 이 자식이 30대, 40대를 중심삼고 세계 무대에 서기를 바라셨지만 오늘날 60대를 지나고 있사옵니다. 60대, 70대, 80대를 목표하고 새로이 섭리사를 재탕감하지 않으면 안 되기에 1960년대에서 1980년대까지 20년 노정을 중심삼고 2천 년 역사를 재탕감하였습니다. 동시에, 아담이 실수하여 잃었던 영육을 총합하여서, 육적 조건까지 겸하여 탕감하기 위해 영육을 합한 일체화된 기준을 통하여 아담 개인적 기준으로부터, 아담 가정적 기준, 아담 종족적 기준, 아담 민족적 기준, 아담 국가적 기준, 아담 세계적 기준까지 재탕감의 노정을 거치게 하여, 이 1981년도를 중심삼아 가지고 제 1회 3차 7년노정을 끝내고, 이제 제 2회 3차 7년노정을 발표할 수 있는 이런 은사를 세워 주셔서 세계사적인 승리의 기반을 닦은 것을 저희들이 알고 있습니다.

이럼으로 말미암아 금후의 섭리사 앞에 급변하게 될 세계를 직시하면서, 새로이 제 2회 3차 7년노정이 시작되는 1982년도의 이 원단, 이 아침을 맞이했사오니, 아버지, 여기에 좌정하시어서 저희들의 마음이 하나가 되게 하시옵길 바랍니다. 이 자리는 옛날의 민족적 기준을 넘고 국가적 기준을 넘어 세계사적 기준 위에 서서 오색인종이 합해진 세계 민족을 대표한, 전체를 총합한 아벨적 존재로서 하나될 수 있는 자리입니다. 그리고 통일교회가 가인적인 하나의 교단을 중심삼아 가지고 공산세계와 민주세계 앞에 승리의 기반을 연이어 놓은 이 기반 위에, 어머님을 중심삼고 아버님이 승리의 터전을 조건적 기준에서나마 닦은 은사를 감사드리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제 이와 같이 닦아진 세계적 판도를 재현시켜 가지고 세계사적인 승리의 가정권을 확보하고, 국가와 세계와 혹은 천주와 하나님 앞에 나갈 수 있는 길을, 사탄세계의 방해가 없이 갈 수 있는 그런 승리의 판도를 닦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것을 축소시켜 가지고 만든 홈 처치라는 기반 밑에 이들이 새로이 자녀의 명분을 가지고 죽음의 핍박을 넘어 환영하는 세계를 향하여 넘어가는 엄청난 역사적 과도기에서 제일보를 내딛는 이 순간이오니 이 1982년도에, 아버지, 이 통일교회에 있어서 홈 처치를 중심삼고 역사해야 할 새로운 시대적 기원을 마련함과 동시에 새로운 전통을 설정하는 데 있어서 온갖 지성을 다할 수 있게 허락하여 주옵기를 간절히 바라옵니다.

섭리의 노정 가운데서 죽어 영계에 가 가지고 신음하는 모든 선조들의 한을 풀고, 홈 처치의 기준을 중심삼아 가지고 영계와 현세에 미래의 후손의 승리의 기반을 종결지어야 하는 엄숙한 자리에 서 있는 저희들인 것을 각자는 깨달아야 하겠습니다. 하늘이 주시하는 그 마음 앞에서, 저희가 진정으로 하늘 앞에 있어서 종의 종이 아니요, 종이 아니요, 양자가 아니요, 서자가 아니요, 해와의 한에 동참하는 자녀가 아니요, 아담의 한에 동참하는 아들이 아닌 아들로서, 부모가 기뻐하고 형제가 기뻐하고, 더 나아가서는 세계적 탕감노정에 서 가지고, 사탄길을 방어하는 자리에 서서 개인으로서 가정으로 전진할 수 있고, 종족·민족·국가·세계 천주로 전진할 수 있는 길을, 오늘날 이 7년 생활권 내에서 거쳐갈 수 있는 놀라운 시대에 처한 것을 감사드립니다.

제 2회 3차 7년노정 위에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이제 새로이 결심하고 나서는 통일교회 무리들의 이 1982년의 움직임이 오늘날 새로운 홈 처치 운동을 제시하는 데 전통의 기원이 된다는 사실을 생각하게 되옵니다. 일체의 마음을 다하여 몸과 마음이 하나되고, 가정에서 남편과 아내가 하나되고, 부모와 자녀가 하나되고, 그런 가정을 중심삼고 종족이 하나되고, 그런 종족을 중심삼고 민족이 하나되고, 그런 민족을 중심삼고 국가가 하나되고, 그런 국가를 중심삼고 세계가 하나되고, 그런 세계를 중심삼고 천주가 하나되고, 그 천주를 중심삼고 하나님과 하나되어 최후에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삼고 세계사적 기준에 서서 다 이루었다 할 수 있는 축복의 한 날을 향하여 다시 사랑 이상의 실천 과정을 걸어가지 않으면 안 될 제 2회 3차 7년노정을 출발하는 이 마당에 저희들이 서 있사오니, 하늘이여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강하고 담대하게 싸우고 투쟁하던 이런 슬픔의 모든 시대를 넘어 환영받고, 저희들이 동정하고 사랑할 수 있는 시대권으로 넘어갈 수 있는 이 시대적 환경을 마련하여 주신 은사 앞에 감사하옵니다. 아버지,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이제 통일교회가 얼굴을 들고 하늘 앞에 감사할 수 있고 모든 사람 앞에 자랑할 수 있는 이런 시대적 차원으로 넘어가는 이 순간을, 아버지, 축복하여 주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지루하였던 탕감복귀의 노정을 잊어버리고 이제 홈 처치 무대에서 내 피와 땀과 지성을 다하여 내 발자국이 남지 않는 곳이 없을이만큼 저희들은 그 곳을 사랑으로 밟아야 되겠고, 지성으로 모든 문을 출입하여 모든 문들이 나의 일신을 거치지 않음이 없게 해야겠고, 지성의 도리를 다하여 주인으로서 출입할 수 있는 이런 길을 닦아야 되겠사옵니다. 거기에 서 있는 모든 만물은 물론이요, 거기에 서 있는 가인권 전체의 자녀들이 나와 하나가 되어 만물 복귀기준을 완성하고, 가인과 만물이 하나되고 만물권을 중심삼은 가인과 아벨이 하나되어서, 비로소 가정의 기틀이 되시는 어머니를 중심삼아 가지고 하나가 된 후에 남편 앞에 나설 수 있는 걸음이었다는 사실을 생각할 때 감사드립니다.

이제 이날 이 아침이 어머니에게 있어서는 40세를 맞이하는 새로운 날이 되옵니다. 어린 몸을 지녀 가지고 스승과 같고, 부모와 같고, 혹은 오빠와 같은 이런 남편을 모시고 오늘날 통일교 역사를 창건하는 데 피어린 길을 걸어오면서 잘 참아 주신 어머니를, 아버지, 당신이 사랑하시옵소서! 그는 큰 마음을 품고 원수의 자식까지 사랑하고, 자기 자식도 사랑할 수 있는 이 자리에 섰습니다.

이제 통일가에 있어서 통일교회의 축복받은 가정과, 부모님의 가정을 중심삼은 예진 딸과 효진 아들의 가정이 하나되어야 할 역사적 사명이 있기 때문에 3차 7년노정이 끝나는 해에 결혼과 약혼을 거행할 수 있었습니다. 이 놀라운 사실을 아버지 앞에 진실로 감사하옵나이다. 이제 이 두 아들딸의 가정이 오늘날 통일가의 가정의 본이 되어야 할 역사적 사명을 짊어진 것을 그들은 모르고 있사오니, 아버지, 지금 주위에 둘러 있는 가인적 가정들이 천사세계가 하늘 가정을 지키지 못하였던 역사적 한을 다시 풀기 위해서 정성을 다하여 울타리가 되고, 모든 면에서 본이 돼 가지고 엄숙히 하늘 앞에 효성의 도리를 할 수 있도록, 보여 주고 가르쳐 줄 수 있어야 되겠습니다.

이런 일을 통하여 평화의 기준을 갖춤으로 말미암아 그와 같은 터전이 가정권을 중심삼고 종족권, 민족권, 국가권을 이루게 될 때에 비로소 부모님 가정이, 국가적 참부모의 기준을 통하여 세계 부모의 과정을 거쳐 천상세계의 참부모의 가정이 됨으로써, 하나님의 사랑의 기틀이, 만세에 한을 품었던 하나님이 저나라에서 군왕으로 군림할 수 있는 터전이 마련된다는 이 놀라운 사실을 다시 한 번 생각하면서, 뜻있는 1982년을 맞이한 이 시간을, 아버지, 축복하여 주옵기를 재삼 부탁드립니다.

전세계에 널려서 이 시간 스승을 그리워하고 부모님을 흠모하는 모습들 위에 축복하여 주옵고, 외로운 싸움터 가운데서 눈물짓는 동지, 싸우는 탕감노정에서 신음하는 모습들이 있으면 이 시간 만 배의 축복을 더하여 주옵기를 재삼 부탁드립니다.

이제 평화가 깃든 새로운 나라, 가나안 복지를 향하여 출전하는 저희에게 하나의 고개가 남아 있사옵니다. 가나안 7족과 싸워 승리하지 않으면 이스라엘 기업지를 하늘의 승리와 찬양으로써 받아들일 수 없다는 사실을 알고 있사옵니다. 하늘은 이스라엘 민족 앞에 반대하는 입장에 선 가나안 7족을 굴복시켜 멸하라고 명령하셨지만, 오늘날은 사랑으로써 이들을 굴복시키라고 명령하셨사오니 홈 처치권을, 아버지,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이제 일체화될 수 있는 그 기준을 위하여 전진하는 전체 위에 축복하여 주옵기를 간절히 부탁드리고 원하옵니다.

아버님의 영광과 가호가 길이길이, 더더욱 1982년도에는 더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보낸 한 해를 지켜 주신 은사에 감사하면서 금후의 모든 전체를 당신에게 맡기옵니다. 과거의 모든 조상들이 이제 홈 처치를 중심삼고 영적 천사권 세계를 지상에 형성하기 위해 총동원할 수 있게끔 이 시간 아버지께서 명령하여 주옵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이렇게 됨으로 말미암아, 중간 영계가 지금까지 이 육계를 침공하였지만 홈 처치 기반의 특권을 중심삼고 이것을 막을 수 있는 조건을 세움으로 말미암아 영계 해방권도 성사될 것을 믿사오니, 이 시간서부터 그 일이 이루어지기를 아버지 앞에 부탁드리옵니다. 만만사의 은사와 사랑으로 이날 아침을 축복하여 주옵고, 사랑으로 1982년을 재삼 축복하여 주시길 원합니다. 모든 말씀 참부모님의 이름으로 축원하였사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