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8집: 제32회 참하나님의 날 경배식 1999년 01월 01일, 미국 워싱턴 타임스사 세계평화이상가정교육본부 (자르딘) Page #83 Search Speeches

몸 마음의 통일권을 갖춰야

영원한 길은 일대에 못 이루어요. 아담이 죽었다가 다시 태어나 가지고 완성할 수 있어요? 아담 일대에 출발을 실패했으니 아담 대신 후아담은 일대에 있어서 모든 저끄러진 것을 수습해야 됩니다. 거짓 부모가 일대에 가정을 파탄시켰으니 후아담이 일대에 있어서 상처가 나고 깨진 이 모든 것을 메워 가지고 이뤄야 할 책임이 불가능하다는 것을 아시는 하나님은 역사를 통해 준비해 가지고 탕감 길을 개척해 나온 거예요.

이것은 하나님만이 아는 거예요. 내가 이겼다, 내가 개척했다 이거예요. 아담은 타락했지만 하나님은 안다, 노아도 실수할 때 하나님은 안다, 아브라함으로부터 모세, 세례 요한 시대, 예수 시대, 역사적인 모든 것을 하나님은 안다는 거예요. 이것이 끝날에 혼란…. 사탄이 설자리를 안다는 거예요. 다 잃어버렸어요. 사탄이 흔적으로 남겨 놓은 것은, 피의 뿌리로서 등장할 수 있는 물건은 하나님의 사랑 앞에는 하나도 없어요.

그 자리를 이어 놓기 위해서 여기서 우리가 가인 아벨 문제를 논의하는 거예요. 그래서 아벨의 역사를 세워 나오는 거예요. 종의 종의 아벨로부터, 종의 아벨, 양자의 아벨, 서자의 아벨을 중심삼아 가지고…. 서자권 일족이 아니예요. 이 만국의 만민을 대표할 수 있는 그 자리의 서자 이상의 자리를 중심삼고 넘어갈 수 있는 직계 자녀가 나와야 된다는 거예요. 직계 자녀가 나와 가지고 그 서자의 권을 넘어 직계의 내적 인연을 이어 줄 수 있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되느냐? 그 자리가 뭐냐 하면, 타락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국가적 기준까지 잃어버린 거예요. 이것을 위해서 이스라엘 민족이 피를 흘리고 노예생활을 하고 이방나라에 끌려 다니면서 밟히고 찢기어 죽으면서 거쳐 나온 것이 복귀의 길이에요. 이것을 다 풀어 줘야 됩니다.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예.」깨끗이 알아야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런 시대를 넘어가지 않을 수 없는 거예요. 그러지 않고는 '아버지, 내 이 무엇을 이루어 주시옵소서.' 할 수 없다는 거예요. 하염없는 눈물밖에 없다는 사실을 여러분이 알아야 돼요. 무엇을 요구할 수 있는 입장에 서지 못한 인류의 조상의 자리에 서게 된 메시아가 자기의 소원이 있을 수 없는 자리에서 남아진 한을 청산해야 할 그런 과업을 인수받았다는 거예요. 그 과업을 청산하기 위해서는 개인을 해방시키고, 가정을 해방시키고, 일족을 해방시키고, 나라를 해방시켜야 하는 거예요. 그런 숙명적인 과제가 앞에 놓여 있는 것을 바라보는 하나님은 거기에 타락하지 않을 수 있는 한날을 소망하면서 그 길을 개척해 나온 것이 구약시대의 메시아 사상의 출현이라는 것을 알아야 되겠어요.

메시아가 옴으로 말미암아 이 두 주인 된 것을 갈라 세워야 되는 거예요. 메시아가 와서 주인을 찾아 주는 거예요. 하나님의 것이다 이거예요. 사탄이 더럽힌 상대를 떠난 자리에서 개인이 그렇고, 가정이 그렇고, 종족·민족·국가 전부 다 그래 가지고 완전히 하나가 안 되었으니 이것을 하나 만들어야 돼요. 내적 외적이 갈라졌어요. 몸 마음이 갈라져 있어요. 유대 나라는 몸뚱이를 전개해 놓은 것이요, 유대교는 마음적 기준을 중심삼아 가지고 그 판도가 개인에서부터 국가 기준, 세계 판도까지 연결되는 거예요.

메시아가 와서 개인에서부터, 자기의 몸 마음에서 통일이 벌어지는 거예요. 어제 말했듯이 몸 마음 통일! 예수가 몸 마음을 중심삼아 가지고 이랬다저랬다했겠어요? 메시아는 자체의 몸 마음을 통일하지 않으면 하나님의 사랑을 논위할 수 없다는 거예요. 몸 마음의 통일권을 갖추지 않으면 안 된다는 거예요.

그런 몸 마음의 통일이 되신 예수님인데, 이스라엘 나라를 중심삼아 가지고 왜 몸 마음의 통일을 못 이루었느냐 이거예요. 주체가 메시아인 예수예요. 메시아는 왕의 자리인데 이스라엘 나라를 중심삼고 하나만 돼서는 안 돼요. 이스라엘 나라가 가인적이요 외적이라면 유대교는 내적인데, 이것이 하나된 그 자리에 예수의 몸 마음이 정착해야 된다는 거예요. 아시겠어요? 이래 가지고 개인 심신 통일권을 중심삼아 가지고….

그렇기 때문에 나를 닮아라 이거예요. 열두 제자를 중심삼고, 세 제자를 중심삼고 이렇게 내려온 거예요. 그것은 3대 천사장, 아담 가정의 세 아들입니다. 이렇게 3대를 엮어 나온 모든 것을 세워 가지고 이 셋을 하나 만들어야 하는데, 예수가 실패했어요, 승리했어요? 승리 못 했어요. 이놈의 자식들, 따라 다니면서도 세 제자들 서로 자기가 좌정승 되느니 우정승 되느니 그랬다는 거예요. 미친 자식들!

통일교회를 봐도 그렇잖아요? 여자들도 그렇잖아요? '아이구, 나 같은 사람보다 선생님이 아무개를 더 사랑한다.' 하면서 시기하고 질투하고…. 거기에 하나님이 있을 수 없어요. 얼마만큼 미치지 못할 자리에 서서 나왔는가 하는 것을 자각해야 되겠어요. 각성해야 되겠어요. 알겠어요?「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