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8집: 우리의 임무 1980년 10월 05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189 Search Speeches

존재세계의 모" 것은 목적과 책임을 갖고 있어

그러면, 오늘 말씀 제목이 '우리의 임무'라고 그랬는데, 여러분들의 임무가 뭐예요?「세계복귀」 훌륭한 대답이예요, 세계복귀. 그 일이 아침밥 먹기보다 쉬우면 얼마나 좋겠나요?(웃음) 여러분들, 아침 먹으러 갈때에는 부담 느끼는 사람이 없다구요. 좋아서 가지요. 당당히 가지요. '밥 내라' 하고 당당히 갈 겁니다. (웃음) 포크와 스푼을 들어도 부담이 없고 자연스럽다구요. 그리고 식탁에 음식이 여러 가지 있는데, 좋은 음식과 나쁜 음식이 여남은 가지 있는데 말이예요, 그 중에서 제일 좋은 음식이 '나는 제일 좋은 음식이니 제일 좋은 생각을 하고 제일 좋은 일을 하겠다고 결심한 사람이 먹어 주기를 바란다' 하고 있는데 말이예요, 포크로 마구 먹고 놀겠다고 하면 그 음식이 '아이구, 오지 마라! '한다구요. 어떻겠나요? 생각해 보라구요. (웃음)

식탁도 보게 된다면 말이예요, 집안에서 열심히 일하고 모범이 되는 사람이 그저 좋은 식탁에서 먹는 게 낫지, 놀이꾼이나 땡땡이꾼들이 거기 와서 와삭와삭 먹어 치운다면 식탁이 얼마나 분할까요?(웃음) '너를 먹고 땀을 흘려서 일할 것이고, 아침밥을 먹고 보람 있는 일을 하겠다' 하는 사람하고, 그저 먹고 놀겠다는 사람이 있다면, 빵조각이나 제일 좋은 음식이 어떻겠어요? 요 사람 입에 들어가고 싶은데 이 사람의 입에 들어간다 이거예요. 여러분으로 말하면 말이예요, 결혼을 저사람과 하고 싶은데, 난데없는 싫은 사람과 하는 것과 마찬가지라고요. 생각해 보라구요. (웃음) 마찬가지라는 거예요.

그러면 울겠나요. 좋아하겠나요, 반항하겠나요? 어때요? 운다구요. 울것입니다. 만약에 음식이 아침부터 눈물을 뚝뚝 흘리며 '왕왕'하고 우는 것도 모르고 동정 없이 마구 먹어 대면 그거 얼마나 비참하고 잔혹 해요? 마찬가지예요. 아침 밥을 먹을 때에 그런 생각을 해봤어요? '너참 곱다. 잘생긴 음식이다. 좋은 음식이다' 하고 사랑하면서 '너 먹고 말이야, 뭘할까? 네가 원하는 대로 할께. 열심히 그저 좋은 일을 해서 하나님이 좋아하고 인간이 좋아하고 세상이 전부 좋아하길 바라지? 피땀을 흘리고 좋은 일을 하기를 바라지? 피땀을 흘리되 열 시간 흘릴 것을 한 시간만 흘리기를 바라지' 하면 그렇다고 한다는 거예요, 음식이.'땀을 열 시간 흘려 일하는 것보다도 한 시간에 열 시간 흘릴 땀을 흘려 가지고 일해 다오' 한다는 거예요. 이치는 마찬가지다 이거예요.

음식과 마찬가지로 옷도 그렇다구요. 좋은 옷을 입으면 말이예요, 그옷도 주인이 옷을 입고 놀러가기를 바라느냐, 천하가 감동할 수 있는 설교를 하기를 바라느냐 하고 묻게 될 때, 놀러가는 것을 원치 않고 천하의 만민들이 감동받게 그저 땀을 흘리면서 설교하는 시간에 입으면 내가 땀에 젖더라도 좋다. 그러기를 바란다. 이런다는 거예요. 옷이 어떤 것을 원할까요? '춤추면 얼마나 좋아?' 그러겠나요, 땀을 흘리고 일하기를 바라겠나요, 옷이?

이건 손수건인데 손수건이 '아이구, 주인 양반! 그저 다 쓰지 말고 그저 곱게 접어서 날 사랑해 주면 좋겠소! ' 이러겠나요, 그저 힘들게 일하고, 착한 일 하면서 땀을 흘리고 코를 왁왁 풀고 집어넣는 데도 바빠 가지고 접지도 못하고 대충 쓱쓱 해 가지고 이러는 것을 원하겠나요?(웃음) 어떤 것을 원할 것 같아요? 손수건에도 임무가 있다구요.

자, 그러면 여러분이 다니는 하이웨이는 하이웨이로서의 임무가 있나요, 없나요? 하이웨이는 차가 빨리 달리는 것을 좋아하겠나요, 천천히 달리는 것을 좋아하겠나요? 생각해 보라구요. 하이웨이가 무엇을 좋아하겠느냐 이거예요. 세상의 최고로, 120마일을 놓고 달리면서도 적다고 '더 가라! 더 가라! ' 이렇게 해서 달리는 사람들이 있다구요. 교통법을 완전히 180도 어기는 거지요. 그러면 하이웨이가 어떻게 말하느냐 하면 '이놈의 차야, 옥살박살돼! 이놈의 차야! ' 한다구요. 그러나 그것도 내용에 따라서 달라진다구요. 나라가 망하고 혹은 세계가 망할수 있는 문제, 혹은 어떤 사람의 죽고 사는 문제가 시간에 달렸을 때, 그걸 알고 달리게 될 때에는 시간이 문제예요? 분초를 다투게 될 때에는 하이웨이도 말하기를 '빨리빨리 달려! 이 녀석아! 더! 더! ' 할것입니다. 그것이 하이웨이의 임무입니다.

그러다가 앞에 차가 있어서 받아 치우고 한 사람이 옥살박살나서 죽었다고 하면, 하이웨이가 '스톱! 스톱' 할까요, '좀더 빨리 가라. 깔려 죽은 놈은 놔 두고 스톱하지 말고 가! ' 할까요? 그럴 때에는 어떤 거예요? 첫번째예요, 두번째예요?「두번째요」 생각해 보라구요. 생각해 보라구요, 첫번째지 왜 두번째예요?「두번째입니다」

자, 그럴 때에, 하이웨이가 그러기를 바라고 있는데, 이 운전수가 사람이 죽어도, '이게 뭐야? 전체가 죽는데…' 하면서 달려갈 때, 하이웨이가 '야! 너, 잘한다. 야! 너 운전수 내 마음에 맞는다' 하겠나요, '이놈의 운전수, 사람을 죽여 놓고 그냥 가는 운전수가 어디 있어? 하겠나요? 여러분, 좋은 음식 먹으며 놀고 일 안 하는 사람하고, 나쁜 음식을 먹고 좋은 일을 하는 사람하고 있으면 어떤 사람을 좋아하겠어요?「두번째 사람요」 뭐야? 첫번째!「두번째요」

미국에는 말이예요, 옥수수가 많지요? 딱딱한 옥수수를 힘들게 먹고 위도 아픈데 그런 가운데에서도 제일 좋은 일을 하는 것하고, 스테이크를 먹고 보통 일 하는 거하고 어떤 게 나아요? 좋은 일을 열심히 하는 사람하고, 보통 일 하는 사람하고….

그래 가지고 스테이크하고 콘(corn;옥수수)이 싸움을 했다는 거예요. '내가 나으니 네가 나으니' 하면서 싸웠다는 겁니다. '야, 이 녀석아! 내가 음식 중에서 왕이고 제일이지'라고 하는데, 이 옥수수가 말하기를 '안 그래' 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싸움을 할 때 어떤 것이 이기겠어요? 「옥수수요」(웃음) 뭐, 뭐라구요? 스테이크가 이기지요! 「옥수수가 이깁니다」 그걸 알기는 아는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