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4집: 축복의 의의와 종족적 메시아의 사명 1992년 08월 27일, 한국 국제연수원 Page #355 Search Speeches

하나님의 해방은 뜻을 아" 사람"로부터

이제 여러분이 학교에 가 가지고 통일교회의 원리를 얘기 못 하면 안 됩니다. 알겠어요? 나는 감옥에 가서도, 재판중에도 통일교회의 교주라고 했습니다. 이북에 가서도 그랬습니다. 하늘이 그걸 좋아하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예. 」 내일부터 좋은 예물, 옷이라도 사서 고향에 계시는 할아버지 할머니를 찾아가서 '하늘의 천도에 따라서 할아버지 할머니를 모시려고 왔습니다. 제 말이 싫더라도 일주일만 들어 보십시오!' 해서 수련소에 모시고 가는 것입니다. 그렇게 모시고 가는 거예요. 수련소에 가서 시중 들면서, 밥을 해 드리면서, 잠자리를 봐 드리면서, 이불 속에 같이 들어가 손자로서 할머니의 젖을 만지고 할아버지의 수염을 만지면서 왜 얘기를 못 해요? 얼마나 좋아요!나도 요즘엔 손자 손녀들이 얼마나 예쁜지 모르겠더라구요. 아들딸이 나한테 키스하는 건 고마운 줄 몰랐는데…. 머리가 세고 수염이 센 할아버지의 손을 잡고 이렇게 올라와서 키스하는 것이 옛날에 아들딸이 키스하던 것과는 상대도 안 되더라구요. 늙으면 손자 손녀하고 살아야 돼요. 그런데 오늘날 시어머니 시아버지가 싫다는 이 패들은 안 되겠다구요.

통일교회에는 그런 여자들이 없지요? '시어머니 시아버지, 시누이 시동생이 싫어! 나 혼자 남편과 둘이 살 거야!' 하는 이런 여자는 죽어야 돼요. 그럴 수 있으면 내가 왜 일생 동안 이렇게 고생해? 내가 잘못해서 고생했어요? 세상에 어중이떠중이, 별의별 사람들의 십자가를 다 짊어지고 참고 나온 것은 해방의 한 날을 기다렸기 때문입니다. 해방은 자기가 혼자서 할 수 없습니다. 여러분을 통해서 한다 이거예요. 하나님도 혼자 해방할 수 없지요? 하나님의 뜻을 아는 사람을 통해서, 나를 통해서 할 수 있는 것과 마찬가지로 원리를 알고, 말씀을 알고 있는 여러분을 통해서 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것이 전통 전수요, 미래의 발전적인 원칙입니다.

그래서 여러분이 그 뜻을 바란다면 내 힘을 다해야 되고…. 거기에 할아버지 할머니의 사랑의 힘이 플러스되고, 할아버지 할머니의 일족이 밀어 주니 자연히 그 가정에 있어서 중심이 되는 것은 엄연한 이치라구요. 안 그래요? 오늘부터 새로운 출발입니다. 알겠어요? 「예. 」아내에게 불신임을 받는 시시한 사나이가 되지 말라구요. 알겠어요? 「예. 」 세워 놓고 똑똑히 훈시하는 것입니다. 반말 하지 말라는 거예요. 반말 하면 거북해져요. 제발 그러지 말라구요. 색시를 대해서 한번 물어 봐요. '당신을 내가 어떻게 부르면 좋겠소? 원하는 대로 다 해 주겠소! 당신을 여왕으로 모시라고 하는 선생님의 중요한 가르침을 받았는데, 이제부터 그렇게 합시다. 앉으소!' 해 가지고 사흘만 해 보라구요, 도망가지 않나. 그래, 싫어서 도망가면 거꾸로 나한테 그렇게 해 보라는 거예요. 그래 놓고 인사를 받아도 괜찮아요.

자식들을 대해 가지고 어머니가 아버지한테 경배하는 것을 보여 주는 겁니다. 지금 선생님은 그러고 있습니다. 주일날 여러분이 합배(合拜)하지요? 선생님은 주일날이 되면 하늘 앞에 인사드리고 내가 앉은 다음에 어머니가 내 앞에 인사합니다. 이건 종적입니다. 여러분은 횡적입니다. 축복가정들은 횡적으로 인사하게 되어 있습니다.

선생님은 하나님 앞에 종적인 기준이 있어야 되겠기 때문에 어머님도 할수없다구요. 어디에 갔다 오면 선생님에게 인사를 해야 돼요, 보고하고. 그런 가법(家法)이 있어야 될 게 아니예요? 부끄럽지 않은 모습으로 할 수 있게끔 해야 합니다. 그거 선생님이 대견스럽게 보지 않아요. 약속한 대로 딱 하는 것입니다.

'내가 이렇게 복되게 이 길을 가지만, 눈물을 흘리고 뼈가 녹는 한이 있더라도 참고 가야 할 고비가 있소. 이 길의 끝이 빨리 오면 좋겠소, 늦게 오면 좋겠소? ' 하니, '빨리 와야 되지요. ' 한 거예요. '하나님이 원하는 거요, 나도 원하는 거요, 당신도 원하는 거요. 위험을 무릅쓰고 우리는 이 길을 직행해야 돼요. ' 한 거라구요. 타협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자기 아들딸들이 우리 아버지 어머니는 하나님보다도 더 좋은 분이라고 할 수 있어야 돼요. 그렇게 가르쳐 줘야 돼요. 또, 자기 남편이 자기에게는 하나님입니다. 전부 훌륭한 남편이 되고, 훌륭한 아내들이 되어야 되겠다구요. 알겠어요? 「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