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2집: 제9회 참부모의 날 경배식 말씀 1998년 03월 28일, 한국 한남동 공관 Page #87 Search Speeches

몸 마음·부부·자녀 통일

그런데 이 떼거리들을 중심삼아 가지고 선생님의 가정의 울타리가 되어 가지고 보호하든가 해야 되는데, 선생님의 아들딸을 중심삼고 뭐가 어떻고 어떻고 하고 있다구요. 자기들이 타락해 가지고 끌고 가려고 한다구요. 별의별 놀음을 다 하고 있다구요. 편지질을 하지 않나, 별의별 놀음을 다하고 있다구요. 이놈의 자식들!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예.」

여러분 자체도 그래요. 몸 마음이 하나되고, 부부가 하나되고 아들딸이 하나되어야 하는 거예요. 선생님의 아들딸도 걸려 있어요. 그것까지 하나 만들어 놓고 넘어갈 수 있는 통일가요, 선생님에게 축복 받은 부자지관계의 가정 형태를 새로운 종족을 중심삼고 민족을 편성할 수 있는 전통을 이을 수 있는 가정이라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세상에 철부지한 것들이 뭐 어떻고 뭐 어떻고 하고 있다구요.

요즘에 기도하는 것들을 보면 맨 나중에 할 수 없이 이스트 가든에 있는 선생님의 자녀들을 대해 축복하더구만. 그런 기도 안 통한다구요. 진짜 사랑하느냐 이거예요. 자기 아들딸보다, 자기 부모보다 사랑했느냐 이거예요. 그것이 공식이에요.

나는 임자네들을 누구보다 사랑했어요. 했어요, 안 했어요? 솔직히 얘기하라구요.「하셨습니다.」거지 떼거리들이 굶어죽겠기 때문에 회사를 만들어 가지고 이 고생을 하는 거예요. 오시는 주님이 회사를 만들어서 거지 떼거리들을 먹여 살리기 위해서 왔어요? 내가 거지 대장이니 할 수 없어요. 이런 얘기해야…. 문제는 간단해요. 몸 마음이 하나되었느냐 이거예요. 매일같이 거울을 볼 때 눈을 보고 '이 자식아, 이게 누구 눈이야?' 하는 거예요. 너, 이름이 뭐야?「정진환입니다.」정수원이 아들이구나.「예. 그렇습니다.」네 눈이 진짜 하나님의 눈을 닮았어, 부모님의 눈을 닮았어? 다 닮아 나와야 돼. '하나님의 눈을 닮았다. 부모님의 눈을 닮았다. 그렇기 때문에 내 눈이 생겼다.' 그렇게 생각해야 된다구. 코도 그렇고, 오관 전체가 그렇다구. 사랑 때문에 생겼다는 거예요. 참사랑에서는 모든 영과 육이 하나되는 거예요. 참사랑을 통해서 보는 눈은 지상에서 영계를 다 볼 수 있는 거예요. 자기 갈 곳을 다 알아요. 오늘 뭘 해야 하는지 기도하면 알아요. 벌써 몸뚱이가 알아요. 그것이 습관이 되어 가지고 신앙의 알레르기가 생겨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내가 무슨 말을 했지?「신앙의 알레르기라고….」신앙의 알레르기, 몸이 안다는 거예요. 그렇지 않으면 보호하지 못해요.

동물은 무슨 동물이든 냄새를 맡고 다 알지요? 큰 짐승이 있을 때는 숨고, 조그마한 짐승이 갈 때는 잡아먹으려고 자가다도 일어서는 거예요. 알아요. 알고 생활하는 거예요. 마찬가지로 여러분도 그것을 알아야 됩니다. 믿는 것이 아닙니다. 알고 살아야 되는 거예요. 양심은 다 알지요?「예.」양심은 전부 아는 거예요. 잘 생각해 보라구요. 여자가 자기에게 오기 위해서 부모를 버리고, 일족을 버렸다구요. 얼마나 불쌍해요? 할아버지 대신, 아버지 대신, 남편 대신, 오빠 대신 남자를 찾아온 것 아니예요? 그러니 할아버지 대신 보호해야 되고, 아버지 대신 보호해야 되고, 남편 대신 사랑해 주어야 되고, 오빠 대신 보호해 주어야 되는 거예요. 그렇잖아요, 여자들? 그래서 새로운 자기의 왕권을 성립시켜야 됩니다. 해와가 없이는 왕권이 생기지 않아요. 절대 필요한 거예요.

첫째는 몸 마음, 둘째는?「부부.」셋째는?「자녀.」나도 이제 가정에 돌아가서 자식들을 붙들고 회개시키고 그래야 할 때가 왔습니다. 그래서 법이 필요해요. 지금까지 과거에 정적으로 그것을 못 했으니 법적으로 다 해야 됩니다. 그래서 나라를 빨리 세워야 되겠다구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가정은 나라가 치리해야 됩니다. 나라의 법을 따라가야 됩니다. 그렇지요?「예.」

나라의 법과 나라가 없으니 지금까지는 그랬지만, 나라가 있으면 나라의 법을 중심삼고 치리할 수 있는 거예요. 나라도 세계의 법이나 세계적 기반이 닦아져 있으면 나라를 치지 못하는 거예요. 세계도 천상세계의 천주 법, 헌법이 생겨나면 세계도 처리할 수 있는 거예요. 그게 원칙적이라구요. 그런 생각을 지금 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된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전부 그것을 생각해야 됩니다. 자기 아들딸을 중심삼고 처리 못 하면 안 됩니다. 축복가정 자녀들이 앞으로 세상 결혼 한 사람은 책임추궁 할 거라구요. 누가 할 것이냐? 그 자녀들이 하는 거예요. 어미 아비가 원리를 이렇게 봤느냐 그 말이에요. 그 손자를 어떻게 사랑할 거예요? 무엇을 가지고 손자를 사랑할 조건을 세울 거예요? 자기 집 문턱, 그 동네도 바라보지 못하게 쫓아 버려야 됩니다. 그런 모든 문제가 있습니다. 알겠어요?「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