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9집: 심판시대와 우리들 1976년 11월 21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200 Search Speeches

하나님의 심판도 '려워 말고 힘차고 담대하게 전진하라

요즘에 미국 법무성에서, 뭐 국세청에서 조사를 한다고 하는데 조사해라 이거예요. 이것만 터쳐 나가면 미국이 나를 때려잡을 길이 없다 이거예요. 하려고 하면, 나라의 이름 가지고는 없는 죄도 만들 수 있는 힘이 있는 걸 내가 안다 이거예요. 그거 알아요?「예」 내가 여러분들에게 강도질을 가르쳤어요? 내가 돈이 필요하니까 은행에 가서 돈 털어 오라고 하는 소리 들어 봤어요?「아니요」 그런 마피아단이 남아 있는데 우리가 망할 수 있어요? 미국의 FBI가 내 손에 쇠고랑을 채우고, CIA가 내 손에 쇠고랑을 채우는 날에는 미국은 망한다구요. 망하는 거라구요.

미국의 감옥은 지금 나에게는 편한 곳이예요. 휴양소라고 생각한다구요. 내가 감옥도 많이 경험한 사람이라구요, 왜정 때부터. 매도 많이 맞아 봤고, 나라를 위해서 싸워도 봤고, 지금까지 별의별 중상모략도 다 겪어 봤다구요. 그걸 다 문제시하지 않은 사람이라구요. 여러분들도 한번 감옥에 들어가 볼래요?「예」(웃음) 죄짓지 말고, 선생님같이 죄 없이 말이예요. 그 길은 영웅이 가는 길이요, 성인들이 가는 길이라는 것을 알아야 되겠습니다. 여러분들, 선생님이 감옥에 들어가면 다 도망가겠지요?「아니요」

내가 명령만 하게 되면…. 사람을 죽이려면 죽일 수도 있는 사람이라구요. 나라를 망치게 할 수 있는, 대사관 하나 같은 것은 순식간에 폭파 시키는 그런 일도 할 수 있는 사람이라구요. 내가 악한 사람이 아니기에 다행이지요. 내가 여기서 몇 사람만 빼 가지고 당장에 워싱턴 빌딩에 불을 놓아라 하면 놓을 수 있는 거라구요. 그런 능력이 있는 사람이라구요. 그거 할 수 있어요?「예」 그렇지만 그렇게는 할 수 없다구요. 그러니까, 그런 힘을 갖고 있는데도 그런 놀음을 못 하는 줄 알고 공산당까지 얕보고 들어온다구요, 기분 나쁘게. 여러분들은 그걸 알아야 돼요.

지금의 이 세상을 우리가 다 책임져야 되는 거예요. 이들을 구해 주겠다는 사람이 그럴 수 없다는 걸 알아야 된다구요. 악한 사람들에게 다 가르쳐 주려는데 내 손이 미치지 못했으니 시간을 좀 더…. 있는 정성을 다 해 가지고도 안 듣게 될 때는 모르지만, 해보지도 않고 교육도 안 해보고 그럴 수 없다 이거예요. 그러니까 하나님의 심판까지도 두려워하지 않고 가는 우리에게 꺼릴 게 뭐 있어요? 힘차게, 담대하게 전진해야 되겠다구요.

이제부터 모스크바를 향하든가 지옥을 향해서 전진하라는 명령이 있더라도 나는 서슴지 않고 가겠다고, 심판대를 넘어갈 수 있는 자신을 가진 사람, 혹은 실천하는 사람이 되겠다고 이 시간 맹세하는 사람은 하나님 앞에 쌍수를 들어서 서약을 하자!「예스,써(Yes, sir)」댕큐(Thank you;감사합니다). 메이 갓 블레스 유(May God bless you:하나님의 축복이 있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