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6집: 참부모님의 승리권을 상속받자 1995년 01월 01일, 한국 본부교회 Page #231 Search Speeches

하나님의 이상적 사'의 세계- 취하면

타락한 세계는 미인 미남이 있으면 얼마나 무서워요? 얼마나 겁탈하려 하고 얼마나 파괴시키려고 해요? 타락한 세계가 안전지대예요, 불안전지대예요? 문을 꽁꽁 잠그고 살아야 된다구요. 보통 호박같이 생긴 여자들이야 누가 찾아오라고 해도 안 찾아오지만 말이에요. (웃음) 쇠로 채울 필요 없어요. 미인이 되게 되면 쇠를 몇 개씩 채우고 잠자도 안심이 안 되는 것입니다. 타락한 세계니까 반대입니다. 타락한 세계가 아니면 그런 부부가 있으면 동네방네 사진을 붙여놓고 지나가는 사람이 박수를 하고 '행복하시옵소서' 하고 찬사를 해야 되는데 그런 세계가 안 됐습니다. 알겠어요? 통일교회는 그런 세계를 만들자는 것입니다. 자신을 가져요, 못 가져요?「자신 갖습니다.」남자들 말고 여자들, 자신 가져요, 못 가져요? 「갖습니다.」해와는 에덴에서 너무 자신을 갖고 미리 뛰다가 타락했다구. (웃음) 타락 때문에 다 깨졌습니다.

그러면 종교라는 것이 뭐냐? 종교를 통해서 구원받는다고 하는 것은 하나님의 복귀섭리를 모르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이상적 사랑세계를 모르고 하는 말입니다. 천국 갈 수 있는 사람은 타락한 사람이 아닙니다. 몸 마음이 싸우는 사람이 아닙니다. 하나님같이 참사랑을 중심삼고 몸 마음이 이 땅 위에서 하나되어 가지고, 완성한 남자와 완성한 여자가 하나되어 완성한 부부가 돼 가지고 완성한 아들딸을 낳아서 길러서 데리고 들어가는 곳이 천국입니다.

오늘날 예수 믿는 사람들, 남편이 잘 믿게 되면 아내가 반대하고, 아내가 잘 믿으면 남편이 반대하고 그러지요? 그게 다 타락한 세계에 있어서 가야 할 길을 가려 가기 위함인데 사탄과 하늘의 두 방향이 있기 때문에, 한편은 가려고 하는데 한편은 반대하고, 한편은 안 가려고 하는데 가자고 하는 것입니다. 이럴 수 있는 사연이 남아진 것이 타락의 역사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종교가 하는 것이 뭐냐? 몸뚱이를 때려잡아라 이겁니다. 지금까지의 타락한 세계는 몸뚱이가 마음을 절대 마음대로 끌고 다녔습니다. 여러분의 몸뚱이가 마음을 끌고 다녀요, 마음이 몸뚱이를 끌고 다녀요? 마음이 몸뚱이를 끌고 다닌다면 마음은 틀림없이 하나님 앞으로 가는 것입니다.

틀림없는 것입니다. 지남철의 마이너스 극은 틀림없이 플러스 극을 찾아가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주체인데 대상으로 지었으니 서슴지 않고 본성적으로 하나되게 돼 있는데 절연체와 같은 것이 있어 반대 작용으로 전부 방해함으로 말미암아 걸려 가지고 정지되어 있는 상태지, 방해하는 것을 치우면 언제든지 지남철과 같은 본성이 작용하는 것입니다. 본성은 변하지 않습니다. 영원히 재까닥 하나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과 하나되지 못하게 하는 것이 몸뚱이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몸뚱이가 하자는 대로 끌려다니는 것이 양심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양심이 비통하다는 것입니다. 양심은 '야, 이 녀석아 하지마' 한다구요.

요즘 학생들이 스트레스가 많아 가지고, '디스코텍에 가서 춤추고, 먹고, 한바탕 놀고 오자.' 해서 철모르고 가서 취해 가지고 왔지만, 자고 일어나 생각하면 허전하기 짝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나에게 뭘 갖다 주었어요? 일신을 들여다보면 술 먹고, 별의 별 짓 다하고, 몸의 더러움을 생각하게 되는 것입니다. 야릇한 모든 사연들이 나를 얽어매어 전진적 발전이 아니라 점점 후퇴할 수 있는 운명길로 점점 가고 싶어지는 것입니다. 술 먹으면 또 먹고 싶지요? 안 그래요?「맞습니다.」그건 악마의 요술단지가 붙어 있다구요. 술 먹고 취하게 되면 그건 인간으로서 낙제꽝입니다. 아무 가치 없는 자리에 들어가서 영원히 계속하고 싶은 것이 취하는 자리입니다. 그래서 아편에 취하고 그러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