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0집: 세계평화통일가정당과 소명적인 책임 1992년 12월 15일, 한국 한남동 공관 Page #323 Search Speeches

지구당 창당을 빨리 해야

그다음에 지구당 창당을 빨리 해야 되겠구만! 「예. 」 거창하게 하는 것보다도 시작은 밑창부터 파고 들어가는 것입니다. 외적으로 크게 하는 것보다도…. 지금까지 우리 하는 일이 그렇잖아요? 뜻있는 사람들을 일 대 일 포섭운동 하면서 빠른 시일 내에 입당도 시키고 그래야 되겠다구요.

그 폼(form;방식)을 안 만들었지요? 「그 폼은 간단합니다. 그것보다 그전에 해야 될 게 있습니다. 지금 지구당 창당을 위해서…. (곽정환)」 그거 해야지! 어제 어떻게 했어? 「어제 지구당별로 앞으로 사무국하고 그 조직책을…. 」 우리 식구들이 전부 다 주동이 되어 있는데, 앞으로는 여성들을 중심삼고 바꿔야 될 걸로 알라구요. 일반 사회에 있는 여성들을 규합하는 것입니다. 규합해서 우리의 수와 마찬가지로 합해 가지고 연합해 나갈 수 있는 이런 일을 해야 되겠다구요. 그 교육은 누가 해요? 우리가 해야 됩니다.

그러니까 아벨이 가인을 길러서 그 기반을 활용해야 될 섭리의 뜻과 더불어…. 장자권이 복귀되었다고 하지만, 그것을 차고 나갈 수 있는 경험이 우리에게 없다구요. 그러니까 그들과 더불어 같은 입장에서 그들이 오래 수고하고 공(功)이 있으면 공 있는 사람을 인정해 주어서 우리가 형님과 같이, 언니와 같이 데리고 나가면서 교육해 가지고 길러 나가야 됩니다.

이번에 어머니가 베이징에서 23일에 대회하게 되어 있습니다. 이제 소련과 중국을 시켜 가지고 북한까지…. 북한은 3월 초순경에 계획하고 있다구요. 저쪽에서 그렇게 알고 있고, 지금 교섭하고 있습니다.

기성교회가 반대할 아무런 무엇이 없다구요. 우리가 대통령을 해먹겠다는 게 아닙니다. 문총재는 당에 대한 관심이 없다고 말해요. 남북 통일하는 준비를 시켜 가지고 관심있는 사람들한테 맡기려고 그러는 것입니다. 그것은 우리가 만들지 않으면 안 된다구요. 지금 이 와중에 만들어야 돼요. 이때가 지나가고 나면 누가 대통령이 되었다고 해도 당을 만들기가 참 힘들다구요.

지금 때는 선관위가 중립을 지키게 되어 있어서 누구든지 당은 마음대로 만들 수 있습니다. 제재할 수 없기 때문에 만들어 놓으면 참 좋다구요. 부작용이 없다는 것입니다. 만들어 놓고 나중에 그만둘 수도 있고 다 그런 거예요.

빨리 지구당 준비를 해야 될 거라구요. 「예. 」 앞으로 지구당 대표들은 여자와 남자를 같은 수로 빼야 됩니다. 우리 교수들이나 방미연수단이라든가, 그다음에 세계일보 조사위원들도 다 있잖아요? 사람들이 많지요? 이것을 전부 다 엮어서 하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될 수 있는 대로 교구장은 안 들어가는 것이 좋습니다.

언제든지 들어갈 수 있으니까 그렇다구요. 지금은 전부 다 일해 주고, 교육하고, 봉사해야 당이 발전한다구요. 우리가 이렇게 해서 자리를 해먹겠다고 하면 안 됩니다. 여성연합, 알겠어요? 「예. 」 우수한 인재를 자꾸 앞에 내세워 가지고 당 자체의 실력을 배양하기 위해서 노력해야 된다구요. 지구당이 48개라구? 「예. 」 2백 몇 개를 전부 다 하지? 「237개를 한꺼번에 다할 수 있고, 최소한 48개를 하면 중앙당을 창당할 수 있습니다. (김봉태 부협회장)」 이번에 237개를 다 하는 것입니다.

언론기관을 만들면 언론인들, 언론기관이 마음대로 못 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당을 만들면 당들 자체가 전부 다 무시를 못 한다구요. 우리가 그런 기반이 없었기 때문에 지금까지 정부한테 아쉬운 소리를 듣고 그랬다구요.

당이라는 게 참 무서운 것입니다. 우리는 시일이 가면 갈수록 자꾸 커 가게 되어 있지 무너지게 안 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