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0집: 참된 통일과 하나의 세계 1990년 02월 25일, 한국 리틀엔젤스예술회관 Page #63 Search Speeches

통일교회 교인"을 희생시킨 이유

사람이 문제입니다. 하나님의 눈에는 불교는 그것을 통해서 몇천만 몇억의 사람을 구하기 위한 것입니다. 기독교는 그것을 통해서 몇억의 사람을 구하기 위한 것입니다. 하나님의 소원이 뭐냐?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다고 했어요. 감리교를 위해서 준 것도 아니요, 장로교를 위해서 준 것도 아니요, 통일교를 위해서 준 것도 아니예요.

구세주를 준 것은 세계를 구하기 위해서예요. 유대 나라 사람들이 예수를 잡아 죽인 것은…. 예수가 오게 되면 유대 나라를 세계에 세워 로마를 속국 삼아 가지고 유대 나라를 중심삼고 모든 것을 희생시킬 줄 알았어요. 아니야! 아니예요! 그건 사탄 주관의 관념입니다. 자기 중심, 자기 국가 제일 주의는 사탄에 속한 것입니다. 하나님은 유대 나라, 유대교를 희생시켜서라도 로마를 구하고 세계를 구하려고 한 것입니다. 이걸 몰랐어요.

미국이 2백 년 역사를 중심삼고 수집한 전통적 사상…. (녹음이 잠시끊김) 결정될 것을 바라서 하나님은 완전히, 120퍼센트, 몇천 퍼센트 투입하는 역사과정을 지냈으니 미국 자체도 세계를 위해 투입하는 것이 본의의 사명 관이예요. 미국을 희생시켜 가지고 세계를 구하겠다 했으면 오늘날 2차대전 이후의 미국이 저렇게 비참해지지 않았을 것입니다.

내 말만 들었으면 내가 40세에 천하를 치리했을 것인데, 이 따라지가 돼 가지고 이 모양이예요. 오늘 이 못된 광주에 와 가지고 땀을 흘려 가면서 이 놀음 하고 있으니 기가 차다구요.

보라구요. 해방 후에 기성교회가 반대 안 하고, 이승만하고 박마리아하고 프란체스카하고 김활란이가 내 말 듣고 통일교회 반대 안 했으면 어떻게 되었겠어요? 오늘날 가르치는 모든 진리를 그때 그대로 다 갖고 있었어요. 변한 것 하나도 없어요. 그때는 혈기가 왕성한 청년이었어요, 미남자였어요.

그때 우리 종조부도 목사였거든요. 이승만하고 친구고, 3·1운동 선언문을 쓴 다섯 사람 중의 한 사람이었습니다. 최남선이랑 전부 친구였습니다. 이북 5도의 총책임을 진 목사였어요. 33인 중에 우리 할아버지 대신 그 제자 되는 장로 두 사람이 들어갔어요. 이명룡씨하고 이승훈씨가 들어간 것입니다. 그 같은 애국자의 혈족이라구요.

인간 하나가 잘못함으로 말미암아 역사가 이렇게 그릇된 것입니다. 이런 말을 왜 하느냐? 여러분이 오늘 우연지사로 나를 만났지만, 천명에의해서 역대 선조들의 공을 다짐지어 가지고 이 시대에 하나의 꽃을 피우고, 향기를 풍겨 가지고 씨를 맺기 위한 천리의 인연이 있어서 온 것입니다. 그런데 한 사람 두 사람이 잘못해 가지고 일족이 망할 수 있고 일국이 파탄될 수 있는 인연이 이 자리에 없다고 부인할 수 없는 것입니다. 심각하다구요, 알겠어요? 「예」

나라를 위해서 자기 일족을 희생시키겠다고 하는 사람은 백의민족의 중심이 되는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나는 통일교회의 똑똑한 청년 남녀들을 전부 대학교를 못 가게 했어요. '내가 보내 줄게, 나라 찾고 난 후에'라고 한 것입니다. 그러니 그들의 어머니 아버지는 야단이지요. 망국지종이 생겨났다고, 파탄하고 파괴해 버리려고 별의별 짓 다 했어요, 나 모둠매 많이 맞았어요. 기가 차지요.

그럴 때에 전선주를 붙들고 통곡한 날이 하루 이틀이 아닙니다. 하루 이틀이 아니예요. 밤에 의식을 잃고 쓰러져 가지고 일어서 보니 그 이튿날 아침이 됐더라 이것입니다. 그런 생활을 한 것입니다. 통일교회 너희들은 정신차려야 돼! 알겠어요? 「예」

통일교회의 이 모든 교단 이것은 하나의 종족을 대표한 것이니 수많은 교단, 수많은 종족 앞에 백 퍼센트 투입해라 이것입니다. 여러분의 아들딸, 여러분 자신, 여러분이 가진 사랑과 생명과 피를 투입하라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성경에 말하기를 '네 마음을 다 하고 네 뜻을 다하고네 성품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이것이 첫째 계명이라' 했어요.

그다음에 네 집안 식구가 원수라고 했어요. 우리 엄마 아빠도 나 때문에 얼마나 운 줄 알아요? 문중의 사나이, 군에서 소문난 사나이였어요. 내가 운동으로부터 무엇이든지 했다 하면 챔피언 아닌 것이 없거든요. 어디에 가든지 일등이었어요. 싸움도 잘 하고 말이예요. 도적질은 하지 않았지만, 도적질도 했으면 챔피언이 되었을 거라구요.

수많은 여자들이 나 보고 프로포즈한 것 다 침뱉어 버리고, 부잣집 딸들도 차 버린 것입니다. 그런 면에서는 부르주아 대해서 예수님 같은 그런 심정을 가지고 그런 것입니다. 그러던 사나이가 가는 데마다 감옥이예요. 문중을 구해 주니 감옥이지요, 때를 잘못 탔어요. 왜정 때에 감옥 안 가게 되면 충신이 돼요? 또 공산세계에서도 감옥에 갔고, 또 대한민국 때에 민주주의 망국지주의가 났으니 감옥 안 가 가지고 여기에 참된나라가 생겨나요? 그러나 오늘 나는 망하지 않았습니다.

한 가지 비법을 알아야 돼요. 하나님의 작전은 맞고 빼앗아 나와요. 아시겠어요? 「예」 맞고 빼앗는 데는 손해배상까지 청구해서 빼앗는 것입니다. 길면 길수록 많이 빼앗아 나오는 것입니다. 40년 동안 내가 맞다 보니 세계가 내 꽁무니에 다 달렸어요.

이 기간에 영국 국회를 때려잡았고, 불란서를 때려잡았고, 독일도 때려잡았고, 일본도 때려잡았고, 미국도 때려잡았고, 소련도 때려잡았고, 중국도 때려잡았어요. 그래 잘났어요, 못났어요? 「잘났습니다」 아, 위해 살라고 하면서 때려잡았다는데 잘났어요? 무엇 갖고 때려잡았어요? 총칼로 한 것이 아니고, 협박으로 한 것이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