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5집: 천주복귀의 용사 1965년 01월 27일, 한국 전본부교회 Page #123 Search Speeches

천국과 지옥을 갈라"" 것은 자신의 마음

누가 알아주겠으면 알아주고 말겠으면 말고, 알아주지 못하면 내가 기쁜 마음으로…. 내가 내 마음을 중심삼고 책임분담 했으면 마음이 기뻐야지요. 고통이 있어 가지고는 죽는 거예요. 아무런 시련 풍파 곡절이 부딪쳐 와도 나는 살아 있다 이거예요. 살아 있으면 반드시 발전하는 거예요. 살아 있으면 반드시 장성하는 거예요. 그렇지요? 죽어 있으면 퇴화하는 거예요. 죽어 있으면 자꾸 떨어져 나가지만 살아 있으면 자꾸 붙는 다 이거예요. 붙으니만큼 거기에 투쟁이 있는 거예요, 투쟁이. 생명이 있는 곳에 투쟁이 있는 것이요, 생명이 있는 곳에 발전이 있는 것입니다.

이러니만큼 여러분들이 그러한 관점에서, 이 책임진 분야에서…. 뭐 협회장이고 지구장이고 뭐 어떻고…. 우선 여러분들이 살아 있으면 고통이 없어요. 내 마음에 천국이 이루어진다 이거예요. 남을 대해서 입을 벌려서 뭐 이러고 저러고 말을 하기 전에 내 마음에 천국을 이루어 놓아야 돼요.

그 사람을 대하면 내가 괴로우냐, 안 괴로우냐? 괴로운 사람은 지옥에 가는 것이요, 괴롭지 않은 사람은 천국에 가는 거예요. 원수 같은 사람을 만나더라도 내가 괴로울 거 없어요. 나는 아무런 뭐가 없어요. 그렇지만 나를 대하면 선과 악은 갈라지는 거예요. 고통에는 하나님이 개재하지 않는 것이요, 안식과 행복에 하나님이 개재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두 원수가 있을 때 누가 승리하느냐? 그 마음에 원수를 대하여 아무 나쁜 마음이 없는 사람이 오래 가느냐, 그저 죽겠다고 다다다하는 사람이 오래 가느냐? 누가 남아지느냐? 동동 굴리는 그런 사람은 꺾여 나가는 것이요, 무사태평한 사람이 남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들이 시련을 많이 받아야 돼요. 특히 선생님은 그렇게 생각해요. 통일교회는 시련을 당하자 이거예요. 제일 무서운 것이…. 사탄의 화살을 맞고 있느냐 안 맞느냐, 무엇을 지금 하는 것이냐 하며 괴로워하면 안 되는 거예요. 이럴 때는 뿌리쳐 버리고 빨리 그 입장을 회복해야 돼요. 여러분이 이렇게 천국과 지옥을 갈라놓을 수 있는 방편이 자기 자신의 마음에 있다구요. 여러분은 절대 괴로움당하지 말라구요. 고통받지 말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