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0집: 세계의 조국을 찾아서 1989년 06월 19일, 한국 일화연수원 (용인) Page #203 Search Speeches

세계언론인대회를 통한 소련과 '국의 개방정책 유도 계획

그랜드 멉티는 문선생의 승리를 위해서 이제 매일 기도하고 있어요. 여러분 선생님이 시리아를 방문하고 싶어도, 외교적으로 공식적으로 찾으면 선생님은 위험해요. 케이 지 비(KGB)가 언제나 노리고 있어요. 김일성이가 언제나 뒤쫓고 있어요. 지난 해 뉴저지주에서 기꾸무라(菊村) 사건이 있었어요. 일본 적군파 25명을 거느리고 미국에 들어갔는데, 김일성의 지령과 소련 케이 지 비(KGB)의 지령을 받았어요. 레버런 문 암살단이 동원된 거예요. 시 아이 에이(CIA)가 그들을 붙잡아 조사 했는데…. 시 아이 에이(CIA)가 선생님에게 보고한다구요.

1987년 3월에 김일성은 소련에 가서 계획을 명확하게 세웠어요. 선생님은 소련에 중요한 국제적 회의를 하자고 제의해 놓고 있습니다. 이 회의는 소련의 정치국과 합의해서 하려고 했어요. 그 무렵 우리 쪽의 스파이가 말하기를 선생님은 1988년 11월 이후에는 지상에 없을 거라고 한다는 김일성과 그의 동조세력들의 계획을 말했다구요. 그 이후에는 선생님이 아무것도 하지 않겠지 하겠지만 그게 그렇게 되겠어요? 그 배후관계라고 하는것은 위험한 거예요.

이번 3월 23일 언론인대회에 선생님이 열두 명의 소련측 대표자를 초청했었어요. 그것은 레버런 문이 언론인대회라든가 하는 것을 통해서 언론세계에서 유명하기 때문이예요. 소련 정부는 소련의 언론인을 12명 정도 초대해 주기를 바라고 있어요. 그들은 특히 언론인대회에 초대받고 싶어해요. 왜냐하면 미국 최고 언론인들도 거기에 모이기 때문이예요. 거기에서 그들은 미국 저명 언론인들을 만나고 싶은 거예요. 그래서 선생님이 초대했습니다.

미국정부도 그것을 잘 알고 있어요. 지금 고르바초프는 정치로서 외교문제, 평화정책문제 등 그런 여러 가지 정책에 자유세계를 끌어넣는 것을 직접 할 수 없습니다. 레버런 문을 통해서 한다구요. 자기들이 아무리 사회주의제도, 소유권제도를 자유시장제도나 개인 소유제도로 하려 하지만 소유제도가 달라요. 그들이 끌어들이려 하는 자본주의제도가 아무리 매혹적이라 해도, 자유세계체제는 정신적 붕괴 상태로 말미암아 전부 멸망하게 돼 있어요. 이렇게 된 자유세계를 구하려고 하는 사람이 레버런 문입니다. 그 실적을 거두고 있는 젊은이들은 레버런 문이 그런 힘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구요. 레버런 문을 중심삼고 돌면 좋다고 생각해요.

여러 가지 배후, 정치적 정책적으로 결정하고 방문해 왔어요. 그들은 완전히 감동하고 2주일 동안 선생님이 쭉 미국에서 그들이 원하는 곳을 전부 안내해 줬어요. 그들은 레버런 문의 손님이지요. 레버런 문의 손님이지만 [뉴욕 타임즈]가 레버런 문을 원수와 같이 다루었어요. [뉴욕 타임즈]가 당당하게 그들을 위해 연회를 스스로 준비하여 환영할 때 그 대표자는 '나는 레버런 문의 연회에 이렇게 왔습니다. 손님으로 소개하 지 않을 수 없다'고 했어요. [워싱턴 타임즈], [워싱턴 포스트]에서도 왔어요.

그무렵 시애틀 신문사가 레버런 문이 나쁘다고 하는 것을 일주일 전에 대대적으로 보도했었어요. 흑인 목사가 그게 인종차별이라 하여 합동작전을 펴 가지고 그 신문사를 총공격하여 항복받았어요. 그런 결과가 있다구요. 그래서 시애틀 신문사에서는 소련 사람들이 모여 연회를 할 때에는 정당하게 문선생의 이름을 실었다구요. 그들은 과거에 소련에 이익이 되는 것을 신문에 싣고 문선생을 반대해 왔어요. 그런데 소련 언론 인들이 미국을 방문하여 행사가 있은 뒤로는 레버런 문의 업적을 소개하는데 있어서 소련 최고 신문사 지도자들이 좋게 말하니까 큰일 아니겠어요. 그들이 놀랐다구요. 그들이 이렇게 해서 돌아가게 되니 그들이 배후에서 여러가지를 부탁해요. 많은 것을 부탁한다구요. 전부 선물은 어떤 것이 좋은가 해서 이것 이것 고르는데 마땅한 것이 없으니까 묻는 거예요. 그러나 이런 것은 안 된다고 하면서 우리 쪽에서 가르쳐 주니까….

소련정부가 모르는 것, 미국 시 아이 에이(CIA)가 알지 못하는 것도 우리들이 잘 알고 있어요. 그래서 협의해서 이러이러하게…. 그때 약속 한 것이 뭐냐? 소련에 돌아가게 되면 언론계의 내용을 45분짜리 비디오 테이프로 만들어서 그 내용을 2, 3회 전국적으로 방영하겠다고 약속했어요. 벌써 끝났다구요.

그런데 소련에 있는 잡지라든가 하는 것은 자유롭게 만들 수 없어요. 오로지 외국의 유명한 잡지회사로 120만 이상의 소련을 리드하는 지식인들이 구독하는 잡지가 있어요. 그 잡지의 주필이 와서 선생님과 인터뷰를 하려 했는데 선생님은 인터뷰하지 않는 다는 것이 세계적으로 알려져 있어요. 그러니까 어쩔수없이 그들은 어머니에게 신청하여 인터뷰할 방침을 세웠어요. 어머니는 집밖으로 나가지 않으니까 문장으로 인터뷰 하기로 했어요. 그래서 다섯 가지 제목의 내용을 질문하였는데 다섯 가지 답에는 모든 것이 들어가 있어요. 레버런 문이 어떤 사람이라고 전부 들어가 있다구요. 가정의 주인으로서, 자녀들의 아버지로서, 이런 것을 전부 자세히 썼다구요. 그 내용을 백 퍼센트 발표했습니다.

그것은 소련에서는 그럴 수 없는 거예요. 정치적 허가가 없으면, 자기 마음대로 나타낼 수 없어요. 그것이 바르게 다 발표되어 대단한 영향을 일으키게 되니까 그들이 직접 팩시밀리를 통해 보내왔어요. 그게 큰일이라구요. 이것을 미국 전국민이, 혹은 언론계가 알게 될 경우에는 큰일이라구요. '이렇게 정직한가! 내용을 자세히 그대로 발표하고 있다'라고….

미국은 지금까지 그렇지 않았다구요. 선생님을 소개하는 것은 나쁜 것으로만 쓰고 사실대로 쓰지 않고 바꾸어서 어쩌고 어쩌고…. 그러니까 보았다고 해도 반 이상은…. 3분의 1은 생각하면 알 수 있는 거예요.그러나 소련의 보도 태도는 전연 반대예요. 내용을 보면 완전히 문선생을 소련에 선전자료의 기사로 발표하려고 해요. 이것을 보면 소련이 미국에 대한 정책적 방향을 선생님을 통해 해결하려 하고 있다는 것을 증명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내용은 큰 영향을 미치는 내용이예요. 선생님은 즉시 [워싱턴 타임즈]에 그 내용을 기사로 쓰라 했어요. 언론회의 때 기사로서, 그들의 책임자가 와서 말한 내용을 상세하게…. 이렇게 말하면서 하나의 특집을 만들어 발표하게 했어요.

그러니까 [월드 앤 아이(The World and I)]나 일본의 [세까이닛보(世界日報)]에도 나올 거예요. 여기 [세계일보]에도 곧바로 재료가 됩니다. 대단한 일이라구요. 문선생에 대한 소문은 사나이로서 소련까지 영향을 미치고, 소련정부가 이런 방향을 결정한 것은 누구든지 알고 있습니다. 정책의 방향을 결정하여…. 전세계에 알려졌어요. 알겠어요? 「예」

그래서 선생님이 초대하여 저쪽에서 12명이 왔으니까 이번 이십 며칠인가? 선생님이 미국의 최고 언론인을 열두 명의 시스템으로 구성하여 비행기 티켓을 사고 모스크바에 보낸다는 거예요. 그렇게 하면 소련쪽에서 그들이 2주일간 계속 원하는 대로 선생님이 안내해 준 것같이 해주기를 우리들도 원한다는 거예요. 전번에 우리가 미국에서 안내하는 것처럼 비용은 저쪽에서 전부 다 부담하라는 거예요. 그렇게 되면 큰 변혁이 일어날 거라구요. 언론인, [워싱턴 타임즈], [프라우다], [이스베스티야]라든가 하는 신문의 편집인도 교환할 수 있는 거예요. 무엇이든지 할 수 있다구요.

그래서 중공의 대표가 여섯 명, 소련의 대표가 여섯 명, 이렇게 해서 선생님을 중심삼고 사진을 함께 찍으려고 했어요. '아무쪼록 중공과 먼저' '소련과 먼저' 하면서 선생님과 사진을 찍었어요. 그것을 가지고 가서 유물이라고…. 자기 신문사라든가 편집국에 붙여 놓았을 거예요. 벌써 문선생의 이름은 소련의 깊은 정치계에 비밀로 논의되고, 밀실에 사진이 들어가 주시하게 된 시대가 되었다는 거예요. 불가사의한 일이라구요.

지금부터 14년 전에 워싱턴대회에서 소련 모스크바대회를 선언할 때 시 아이 에이(CIA)나 에프 비 아이(FBI)가 전부 '저런 미치광이가 어디 있어' 이랬다구요. (웃음) 10년 후 지금에 와서는 소련·중공 자체가 완전히 선생님을 중심삼고 쟁탈하기 위한 경쟁이 벌어지게 되었습니다. 알겠어요.?

그래서 이미 중국의 계획을 알고 있지요? 기술평준화, 중공에 이러한 공업시설을 한다고 했는데 소련은 '어떻게든 모스크바에서 최초로 받고 싶다'고 생각했어요. 그들은 그전에 이런 것을 전부 알고 있었어요. 정보는 빠르다구요. '중국만 기술진보를 해 주어서는 안 돼. 소련을 잊어서는 안 돼' 이렇게 말하고 있다는 거예요. 거기까지도 말하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