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2집: 미국을 살리는 길 1984년 06월 26일, 미국 워싱턴교회 Page #309 Search Speeches

어려운 때일수록 죽음을 각오하고 전진하라

이와 같은 재판 사건이 진행되고 있는 시기에, 돈이 얼마든지 필요한 이 시기에 있어서 말이예요, 여기에 트럭 250대를 좋은 것으로 사라고 했어요. 레버런 문이 사는 것이라면 제일 좋은 것, 최고를 사자 이거예요. 이 트럭을 10년, 20년, 30년 끌고 다닐수록 몇천, 뭐 앞으로는 이게 값이 없을 정도로 비쌀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걸 생각할 때에, 우리 후손들이 복받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구요. 알겠어요? 그거 녹이 슬고, 쓰다 남은 쓰레기를 선생님이 사다 썼다고 해서 그게 박물관에 가게 되겠나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내가 죽어 영계에 간 후에, 선생님이 미국 땅에서 긴급한 시점에 미국을 염려해서 긴급대책으로 그 트럭을 샀다는 역사적 사건을 후손들이 알게 되면 그 고물 트럭은 그 집안, 그 동네, 그 군의 보물이 된다고 보는 겁니다. 한 군과 한 주의 보물로 취급할 것이다 이거예요. 그것을 자랑으로 아는 그 나라와 그 한 나라의 젊은이의 심정 세계에 얼마나 열렬한 불이 붙겠어요? 그와 더불어 하늘 뜻 앞에 봉사할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많이 나오게 되겠느냐 이거예요.

'이 트럭을 우리 할머니가 탔대. 우리 할아버지가 탔대' 하고 말이예요. 그 트럭이 털렁 털렁하고 빵구가 하루에도 열 번씩 나더라도, 하루에 백 명 끌고 다니면 다닐수록 더 빛이 나고 더 가치가 있다구요. '그거 전부다 2000년대니까 가격도 싼데 왜 빵구가 난 것을 자꾸 고치면서도 끌고 다니오?' 하면 할머니 할아버지는 '당신은 몰라! 빵구가 나더라도, 열 번 고치더라도 이게 가치있다고 생각해' 이러는 거예요. 이걸 누가 이해하겠어요? 그 한마디가 할머니의 신앙이 얼마나 귀했는가 하는 사실을 말해 줍니다. 돈을 주고 살 수 있어요? 어디에서 구할 수 없는 것입니다, 돈 주고. 노력 가지고도 찾을 수 없는 겁니다. 할머니의 신앙이 얼마나 돈독했더냐 이거예요. 그런 할머니를 가진 그 후손들은 거기서부터 새로운 하늘의 뜻을 이어받을 수 있는 전통을 계승하는 것입니다.

그러니 어려우면 어려운 때일수록 여러분들은 있는 힘을 다해야 합니다. '레버런 문 믿을 수 없어! 저거 뭐 놀기만 하고 이제 쓸 수도 없게 다 낡았어!' 이렇게 생각하고 가려 하던 하나님도 '어허, 더 열심히 해라' 하고 스톱해서 찾아오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나보다 젊고 내가 하나님보다 나이가 많더라도 나를 붙들고 갈 수밖에 없는 하나님이다 이거예요. 그런 신앙 어때요?

보라구요. 한 나라, 손바닥만한 조그마한 나라도 구하겠다고 죽고 살고 하는데, 세계를 구하자면 모가지 아껴 가지고 되겠어요? 죽음을 각오해야 하는 거예요. (녹음이 잠시 끊겼음)

공짜로 하늘을 이용하겠다는 사람입니다. 기분이 어때요? 자기가 뭐 오늘 기분 좋아서 보고했는데, '선생님이 보고 듣고 잘했다고 칭찬할 줄 알았는데 오자마자 도끼 자루로 골통 까는 것이 어딨어? 그게 레버런 문 식이니 누가 좋아하겠노? 아이고, 이 시간 보따리 싸 가지고 다 도망가자' 할지 모르겠는데 어서 가라구요. 가요. 어때요? 여기 뚱뚱한 녀석, 어때? 어떻게 생각하나? 어떻게 생각해? 「맞습니다, 아버님」 말은 쉽다구요. 거기에 걸렸어요. 거기에 걸렸다구요. 통일교회에 들어온 녀석들 전부 다 능력이 없어요. 괴물들이 전부 들어왔다구요. 뭐 나나 만났으니 지금까지 붙어 있지 안 그러면 다 도망갔을 거라구요. 여러분들도 알 것입니다.

자, 그러면 앞으로 전진할 거예요, 후퇴할 거예요? 「전진합니다」 그게 쉽지 않습니다. 쉽지 않다구요. 아, 손가락 하나 자르라고 해도 자르겠어요? 「예」 함부로 대답하지 말고 잘 생각해 보라구요. 암만 무니라도 말이예요, 선생님이 맞춰 준 신랑이 손가락 하나 없으면 그걸 보고 '아이구, 손이 병신이라서 난 그 사람 싫다' 이런다구요.

자, 그러면 그 여자는 나쁜 여자예요, 좋은 여자예요? 「나쁜 여자요」 나쁜 여자, 별로 좋지 않은 여자입니다. 나쁜 여자라구요. 자, 그 여자는 나쁜 여자지만 그 남자는 하나님이 볼 때 좋은 남자예요, 나쁜 남자예요? 「좋은 남자입니다」 나쁜 남자!「좋은 남자!」 그런 거예요. 하나님이 날 좋은 남자라고 보는 것이, 여자가 나를 좋은 남자라고 취급하는 것보다 몇천 배 귀하다고 생각하는 남자를 모시고 사는 여자가 행복한 여자란 걸 알아야 됩니다.

오늘 레버런 설리번이라는 사람의 부인이 옆에서 얘기하는데 말이예요, 자기는 자기 남편이 감옥간다 하더라도 이러한 의의 있는 역사적 시점에서 감옥가는 것을 자랑스럽게 여긴다고 하더라구요. 여러분들은 다 그 여자보다 잘생겼다구요. 무니들은 다 잘생겼어요. 여러분들은 미세스 설리번의 10배 이상 아름다워요. 그러니 그녀의 10배 이상의 마음을 가질 수 있어요? 「예」 그게 문제됩니다. 나는 그걸 생각해 보았다구요. 어머니는 어떨까? 어머니는 테스트에 패스했다구요, 요전에. '그 길을 가는 거야. 어때?' 하니까 나한테 대답은 안 했지만 말이예요, 따르는 식구들에게 그런 지시를 하더라구요. 이 길은 뜻을 품고 가는, 공적인 일을 하는, 역사에 남을 사람들이 가는 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