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6집: 지도자의 갈 길 1971년 08월 17일, 한국 청평수련소 Page #283 Search Speeches

참부모님대신 사지-라도 가겠다" 사람이 있느냐

참부모가 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된다고요? 참주인이 된 다음에 참자녀를 사랑해야 됩니다. 참자녀를 가져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참부모는 누가 결정해 주느냐? 내가 결정하는 것이 아닙니다. 통일교회의 참부모라는 것을 통일교회 문선생이 결정한 것입니까, 여러분들이 결정한 것입니까? 선생님이 '내가 참부모다'라고 하는 말 들어 봤어요? 들어 봤어요, 안 들어 봤어요? '내가 참부모이니 너희들 내 말 들어라' 하는 말을 선생님에게서 들어 봤어요? 참부모는 누가 결정한다구요? 참부모는 자녀들에 의해서 결정되는 것입니다. 그런 거라구요. 자녀들이 '어머니 중의 어머니요, 아버지 중의 아버지요, 부모 중의 부모로서 세상 부모보다 더 사랑하지 않을 수 없고, 이 세상 누구보다도 더 사랑하여 백년이고 오백년이고 그분과 같이 가겠다'고 할 때, 참부모로 결정될 수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그런 참부모를 중심삼고 나가야 새로운 아들로 찾아지고, 구원을 받고, 죽음 앞에도 기쁨의 권세를 갖고 나설 수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 가운데 선생님을 대해 그럴 수 있는 마음 가진 사람 있어요? 있나요, 없나요? 선생님이 참부모님이면 나는 참아들딸이라는 신념에 사무치고, 어려운 때 사지사판에도 내가 참부모님 대신 나가겠다는 결의에 사무쳐 가지고 살아 온 사람 있습니까? 있어요, 없어요? 그렇게 살지 않으면 원수입니다, 원수. 하나님을 대한 선생님의 마음은 '당신이 당할 고생을 나에게 퍼부으소서. 몇천 년 당할 수난이라도 몇십 년 이내에 해결하겠나이다' 라고 하는 것입니다. (녹음 상태 불량으로 테이프 한 개 분량 중략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