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2집: 부모의 날과 현세 1981년 04월 05일, 미국 Page #89 Search Speeches

부모의 날은 하나님을 '심삼은 -사적인 전환의 날

부모의 날은 부모님 성혼식으로부터 시작되었는데 통일교회의 중요한 하나의 행사의 날인 동시에, 부모의 날 책정 이후에 자녀의 날, 만물의 날, 하나님의 날을 책정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본래 타락이 없었으면 부모의 날인 동시에 자녀의 날, 만물의 날, 세계의 날, 하나님의 날, 천국의 날(Heaven's day), 이런 날들이 한꺼번에 될 것이었습니다. 그랬더라면 오늘날 복귀라는 역사, 하나님의 구원섭리라는 역사, 재창조라고 하는 역사는 없었을 것입니다.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부모의 날은 부모의 날대로, 이 세상의 부모들은 부모대로 되어 있고 자녀들은 자녀대로. 만물은 만물대로, 세계…. 전부가 자기 멋대로 갈라지게 되었어요. 하나님, 하나님에게서까지도 전부 갈라졌다구요. 뭐 천국이라는 건 있을 수 없고….

그렇기 때문에 이런 날을 다시, 그 날들을 구원해 주어야 돼요. 그 날들을 구원해 주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려면 그 날들이 하나님으로부터 시작해야 돼요. 인간으로부터 시작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중심삼고 시작하는 날들이 아니면 안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부모의 날이 되는 그 날은 하나님을 중심삼은 역사적인 전환의 날이다, 이렇게 알고 있는 거예요, 그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