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6집: 뜻과 감사 1978년 02월 12일, 미국 맨하탄센터 Page #269 Search Speeches

하나님의 뜻을 '고 참된 사'을 갖고 전진하라

자, 뜻과 사랑 가운데 있는 통일교회라고 하는데, 이것을 밟으려고 전부 다 이러다 보니 자꾸 들어간다구요. 그럴수록 통일교회는 올라간다구요. 그것이 현재의 실정인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돼요. 그러던 것이 작년서부터 수평선을 지나 가지고 지하와 지상으로 격리되는 현상이 벌어진 것입니다. 이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된다구요.

보라구요. 지금까지 미국과 세계에 레버런 문이 무슨 KCIA 앞잡이라고 해 가지고 악선전되고 소문이 났었는데, 그게 아닌 것이 판명되었다구요. 지금 국회의 프레이저 의원이 레버런 문을 때려 잡으려고 KCIA라고 해 가지고 전부 다 걸려고 하였는데 조사해 보니 아무것도 없다 이거예요. 하나님의 뜻을 찾겠다고 하는 레버런 문이 조그마한 한국의 앞잡이가 돼 가지고 뜻을 찾겠느냐구요. 나는 이 미국 CIA 앞잡이 노릇을 하라고 해도 안 한다구요. 그런 시시한 레버런 문이 아니예요. (박수) 좋아요.

자, 여러분, 레버런 문이 브레인워시(brainwash ;세뇌)했어요? 여러분들을 무슨 전기장치해 놓은 데에다 몰아넣었어요? 그랬어요?「아니요」 그 새빨간 거짓말을 한 그들은 자꾸 주저앉고 우리는 드러난다구요. 풍선이 공기가 차면 터져 나가는 거와 마찬가지로 터져 나가는 거예요. 그거 다 새빨간 거짓말이라구요. 여러분들을 내가 잡아다가 노예로 만들었어요? 하나님의 사랑이 노예를 만들었다 이거예요.

최고로 행복한 것이 무엇이냐? 사랑의 노예가 되는 것입니다. 그걸 알아야 된다구요. 그것은 높은 사람이나 낮은 사람이나 할 것 없이 누구나가 다 바라는 거예요. 여러분들도 하나님의 사랑의 종이 됐지만 레버런 문도 하나님의 사랑의 종이 됐다 이거예요. 그것이 불행해요? 내가 땅콩을 팔고 밤을 새워 가면서 일을 하지만 이 손은 세계를 구하시려는 하나님의 사랑이 같이한다는 것을 알아야 된다구요. 하나님의 뜻의 방패가 되고, 하나님의 사랑의 손이 되는 거예요. 그것이 최고의 행복인 것을 우리가 알기 때문에 이 일을 하는 거라구요. 반대하는 사람과 비교할 때 상대도 되지 않는다는 걸 알고 있어요. 그들은 상대가 되지 않는다구요.

오늘의 우리는 이런 자리에 선 것을 불행하게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행복하게 생각하고 자부심을 갖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돼요. 왜 그러냐? 보다 가치 있는 하나님의 일을 하기 때문에. 여러분들이 불행해요? 「아니요」 레버런 문이 불행해요? 레버런 문은 당당한 사나이라구요. 천만 명의 적군이 있더라도 당당히 맞서 싸워 나갈 수 있는 강한 사람이라구요. 하나님의 사랑을 가졌다구요. 그래서 여러분이 축하하는 오늘 '뜻과 감사'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뜻을 중심삼고 가는 데 있어서 감사할 것은 무엇이냐? 사랑이란 걸 알았다는 사실입니다. 뜻도 사랑이 없으면 완성이 안 되는 것이요, 감사도 사랑이 없으면 완성이 안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사랑으로 말미암아, 처음 서두에서 말씀한 거와 마찬가지로, 우리의 몸과 마음이 통일을 이루고, 내 스스로 하늘의 방향에 맞추어 가지고 영원하신 하나님의 사랑과 더불어 인간의 가치 척도를 형성할 수 있다는 것은 놀라운 사실이예요. 그것을 우리가 갖고 있다구요. 이러한 입장에서 축하하는 이 축하의 날은 세계 역사상에 없는 축하의 날이라고 우리는 여기에서 결론지을 수 있습니다.

나의 슬픔이 있는 곳에 하나님의 눈물이 있고, 하나님의 슬픔이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되겠습니다. 그러므로 이러한 사실을 극복하고 내가 기쁠 수 있는 그날을 위하여 우리는 참된 사랑을 갖고 전진해야 되겠습니다. 금년에는 전진할 것을 다짐해야 되겠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품고 사랑의 전진을 해야 되겠다 이거예요.

오늘 이 축하와 더불어 우리가 단결해 가지고 어제보다도 오늘, 오늘보다도 내일…. 그 이상의 전진을 하여 그러한 사랑의 함성이 이 천지에 울려지는 날, 이 세계에는 새로운 해방의 운동이 벌어질 것으로 나는 믿고 있습니다. 자, 그럴 수 있어요?「예」 그러겠다는 사람 손들라구요. 감사하다구요. (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