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0집: 환고향하여 성전을 개축하라 1991년 10월 19일, 한국 국제연수원 Page #203 Search Speeches

천지 대도의 길로 전진하라

아, 왕이 암행어사 선발대를 수십 명 풀어 동네를 조사해서 다 알아 놓고 스윽 `에헴!' 하고 지나가는데 동네 개가 짖는다고 해서 `이거 어떤 놈이 지나가고 있어? 그놈 때려죽여라!' 그러고 몽둥이 들고 나오면 되겠어요? 되겠어요, 안되겠어요? 「안됩니다.」 되지? 「안됩니다.」 돼! 「안됩니다!」 여러분들 그 패 아니예요? 「아닙니다!」 그 패가 될 만한 소질이 많지요. 세상을 모르는 무식쟁이들, 모르는 것들은 그런 일을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선생님은 똑똑한 사람이라구요. 내가 15년 동안 기도한 것이 뭐냐 하면, 믿음을 기도했어요. 그 다음에는 솔로몬의 몇 백 배 되는 지혜를 위해서 천지의 지혜를 빌고, 사랑을 빌고, 이 세 가지를 놓고 20년 동안 기도한 사람입니다. 나에게 있어서 사탄이 아무리…. 하나님의 뜻이 왜 이러냐고 해도 나는 그걸 믿어요. `네가 나를 끌고 있더라도 내가 소생권·장생권·완성권 그 위까지 밀고 나갈 때는 너는 내 앞에 굴복하고, 나는 그 진리를 하나님 앞에 소개해 주겠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나에게 무엇이든지 명령해 봐라 이거예요. 못 믿을 것 없고, 못 할 것 없다 이겁니다. 그 대신 사탄도 나한테 마지막에는 때려잡히는 것입니다.

여러분 그런 신앙을 갖고 있어요? 선생님이 믿더라도 다 못 믿는 거 아니예요? 이 도둑놈의 새끼들 같으니라구. 무슨 말인지 알겠어? 그런 여러분들이 참부모의 위업을 상속받겠다고 생각하는 게 도적놈이야, 정상적인 사람이야? 말해 보라구. 도적놈이야, 뭐야? 「도적놈입니다.」 뭣이라구? 도적놈 패들이지. 부끄러운 것을 알아야 돼요.

부끄러운 백정의 딸로 태어나서 왕자 앞에 시집가는 데 있어서 자기 자신을 모르는 그런 백정의 딸은 문전에도 가기 전에 쫓겨나는 것입니다. 문전에서부터 통곡하면서 `이럴 수 없는 사정인데도 불구하고 왕자님, 나 할 수 없이 끌려 왔습니다! 이제라도 돌려보내 주소.' 이러면서 눈물 콧물 흘리며 오색가지 비참한 모양을 할 때, 왕이 나와서 보아야 용서받을 수 있는 길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지 않으면 죽어요.

백정의 아들딸보다 더 못하다는 것을 알아야 돼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그런 말 들어서 기분 나쁜 사람 손 들어 봐요. 내가 설명할게. 수치도 유만부동이지. 자기의 처신과 모양이 어떻다는 것을 몰라서는 안돼요. 자기 스스로 천하의 왕자 왕녀와 같이, 뿌리가 다르고 근거가 다른 입장에 서 가지고 그럴 수 없는 입장을 그럴 수 있다고 하는 사람들은 그 길로 가는 것입니다.

공산주의 세계에서 학살과 숙청이 벌어지고 있다는 거 알아요? 통일교회 문교주가 피를 보게 되면 인류의 3분의 1을 손댈 수 있는 사람입니다. 무서운 사람이에요. 그렇지만 내가 어떻게 해서든지 피를 안 보기 위해서 내가 피를 흘리면서 이 길을 가고 있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악마의 후손도 자기들 대신 피 흘린 것을 봤고, 피 흘리게 했기 때문에 거기에 무릎을 꿇릴 수 있는 거예요. 알겠어요? 「예.」

이러한 천지의 대도를 밝힌 그 길 앞에 발벗고 나섰던 무리들이 여기 구두가 좋다고 가겠어요? 어림도 없다는 것입니다. 그건 망하는 것입니다. 그런 패도의 길을 꿈에도 생각하지 말고 전진적인 희망의 곳을 향하여 보무도 당당하게 전진하지 않으면 안될 것을 결의하는 무리들은 쌍수를 들어 맹세할지어다! 「아멘!」 아─멘!

결론은 간단해요. 예수를 죽인 자리를 가서는 안되겠다구요. 가정을 거느리지 못했지요, 요셉 가정. 그렇지요? 「예.」 사가랴 가정, 이종사촌 집을 수습하지 못했어요. 나 문총재는 그런 사람이 아니예요. 그것을 알기 때문에 우리 삼촌네 일족을 전부 다 수습하고 나오는 것입니다. 문중에서 나를 귀하게 보지 않은 사람이 없어요. 그러지 않으면 죽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