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8집: 워싱턴 대회와 우리의 책임 1976년 08월 10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163 Search Speeches

5. 국제 선교부 강"

원래는 8월 초하루부터 사무실을 만들고 다 일본에서도 오고 독일에서도 불러다가 관계자들을 모이게 하려고 했는데 오늘 회의가 있기 때문에 여기서 구체적인 결정을 해야 되겠다구요. 미국 책임자와 독일 책임자와 일본 책임자는 이제 한 곳으로 모여야 되겠다구요. 뉴욕으로 보내라구요. 당장 불러 오라구요.

그리고 지금까지 경제적 원조는 어차피 마찬가지로 하는 거라구요. 그나라가 책임지는 거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그 돈에 해당되는 것은 보내야 된다구요. 만일에 그것이 국가적으로 불리하게 된다면 그러한 원칙을 세워 놓고 국가적인 기반이라든가, 일본으로 말하면 회사를 만들어 가지고 전부 다 이렇게 중간조종을 한다든가 해 가지고 선교부에 후원받을 수 있는 제도가 되게 하는 거예요. 그렇게 되면 원칙은 원칙대로 세워놓고 그것은 제 2방법으로, 대치해서 그렇게 할 수 있다는 거예요.

그러면 그런 제도를 여기 뉴욕에서 쓰려면 일본에는 경제 담당 직함만 남겨 놓고 일체의 사무는 여기로 인계하는 거예요. 만약에 독일도 개인적으로 여기 미국에 보내 가지고 힘들면 말이지요, 자기 나라에서 선교를 보내는 것이 편리하게 된다면, 그러한 책임을 질 수 있는 하나의 경제 담당 책임자만 내놓고 전체 사무는 여기에서 일괄해서 책임지는 거예요. 그거 알겠어요?「예」 그러니까 오늘 날자로 전부 다 미국의 뉴요커로 보내라구요.

요전에 선교부 책임자로 임시로 상철이를 정했었는데 이 사람은 바쁘고 학교를 책임지고 있기 때문에 새로이 책임질 수 있는 사람을 하나 선정해야 되겠다구요. 여러분들 추천할 수 있으면, 여러분들 한번 추천해 보라구요. 자, 없으면 있을 때까지는 내가 책임자예요. 그러면 전체 보고는 선생님이 직접 결정해서 할 거라구요. 내가 없을 때는 이제 미세스 최를 임시 대리로 세울 거라구요, 미세스 최, 최원복. 이건 원래 남자가 해야 돼요. 남자가 해야 되는 거라구요. 그렇지만 임시로….

원래는 워싱턴 대회가 끝나면 라이너(Reiner Vincent)를 내가 시키려고 생각하는 거라구요. 이중으로 할 수 없으니까 대회가 끝날 때까지는 그렇게 생각하고 있는 거라구요. 우선 영어를 해야 되고 그다음엔 불어를 해야 돼요. 독일어를 하니까 좋다는 거예요. 그리고 스페인어까지 하면 말이지요, 각국을 지도하기가 참 좋다는 거예요.

그러니까 그런 입장에서 보게 된다면 라이너가 그런 면에는 제일 적임자라고 본다구요. 하지만 대회가 끝날 때까지는 여기에 관심을 가질 수 없으니까 그때까지는 미세스 최를 중심삼고 중간역할을 시켜야 되겠다고 내가 생각하는 거예요. 그건 그때 가서 봐야 되겠다구요. 결정적이 아니지만, 라이너 빈센츠가 스페인어는 곧 할 거라구요. 앞으로 그럴 날이 올 거예요. 그런 모든 것을 생각해 봤다구요.

그전에 보고할 것이 있으면 선생님에게 보고하라구요. 선생님을 중심삼고, 미세스 최한테 보고하고 문의할 것이 있으면 문의하라구요. 그러면 내가 지시해서 전화로 연락해 가지고 해결해 가면서 그때까지 끌고 나가려고 생각한다구요. 자, 그걸 알겠지요?

그다음엔 네째 번…. 첫째는 일본, 미국, 독일 여기는 재정비해야 되고, 그다음에 네째 번은 뭐냐 하면 순회사 필요여부, 국제 순회사의 필요여부를 내가 한번 물어보고 싶다구요. 이번 주에 순회사가 다니고 그러는데. 이번에 여러분들 어때요? 구라파에 미스터 안이 지금 순회하고 있는데 어떤가요? 필요한가요?「절실히 필요합니다」(웃음) 아마 순회사가 필요할 거라구요. 순회사가 필요할 거라구요. 순회사가 다님으로 말미암아 조정도 할 수 있고 여러 가지 중간보고도 할 수 있을 거예요. 상하관계를 연결시키는 데 있어서 순회사가 지금 필요할 겁니다. 그런 면에서 필요할 거라구요.

내가 남미의 보고를 받고 있고, 아프리카 전역에 대한 것도 두 순회사가 석 달 이상씩 다 순회하면서 그 현지보고를 해오기 때문에 내가 지금 받고 있고, 구라파도 받고 있지만, 아시아 지역하고 중동 지역의 보고를 못 받고 있다구요. 그건 현재 그 책임자들이 여기 와서 워싱턴 대회 준비에 협조하기 때문에 가는 것보다도 내가 지금 여기에 머물러 있게 했기 때문에 보고를 못 받고 있다구요.

명년부터는 이 선교부를 강화시키려고 생각하면서 어느 정도 기반이 된 국가에 대해서는 국제 기동대의 투입을 지금 계획하고 있다구요. 이국제 기동대를 동원하는 데는 앞으로 신학교를 중심삼아 가지고 세계적으로 유명한 신학자들로 편성해 가지고 같이 그 나라에 투입해 가지고 신학자들을 모아 가지고 세미나를 하는 대회로 끌고 가려고 한다구요. 그래서 기성 신학자들을 전부 다 포섭해 가지고 기성교회의 최고 권위 있는 사람들과 접선해 가지고 그 나라를 움직일 수 있는 활동을 전개하려고 생각한다구요.

그러면서 그런 기반이 닦아지면 이 반공체제를 어떻게 묶어 나가느냐? 결국은 부흥회를 할 수 있는 기반을 어떻게 닦느냐, 반공체제를 어떻게 강화시키느냐 하는 문제를 중심삼아 가지고 지금 순회사들이 그런 내적 보고를 하고 있는 거라구요. 이제 우리가 반공체제를 어느 정도 닦았기 때문에 국가의 수상, 국가의 주권자와 결탁해 가지고 교육제도를 거국적으로 강화할 수 있는 길을 몇개 국만 열어 놓으면, 이런 세계적인 체제를 갖추어 가지고 공산권을 방어할 수 있게 된다고 본다구요. (녹음 잠시 끊김)

이제 흡수하려고 한다구요. 만약에 이것이 흡수되어 가지고 우리 교육 제도만 실시하게 된다면 그다음엔 이제 아시아에 있어서 인도네시아가 현재 쿠데타를 일으켜 가지고 대통령이 된 사람이 현재 반공노선을 취해 나가고 있지만 금후에 상당히 고역을 치를 것이다 이거예요.

아시아에 있어서 한 나라, 두 나라 그다음엔 중동에 있어서의 이집트도 현재 소련과 정책적인 면에서 반대되는 입장에 있다구요. 앞으로 반공노선으로 돌아서면, 그러한 면에서 주도적인 국가로 서도록 교육해 가지고 흡수해서 4,5개 국만 완전히 묶어 가지고 세계적인 반공국가로 등장하게 되면, 세계적인 선전을 중심삼아 가지고 미국 자체도 여기에 말아 넣을 수 있다는 거예요. 한국도 일본도 전부 다 말려 들어간다구요. 그런 작전을 지금 계획하고 있다구요. 그렇게 되면 미국도 여기에 말려든다구요.

그거 요전에 편지 썼어? 박보회! 「예, 아버님께 드리기 위해서 준비 다 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해서 누가 가서 외교를 해 가지고 이제 앞으로 본격적으로 추진시켜야 되겠다구요. 우리가 지금 그런 준비를 하고 있다구요. 그래서 내가 워싱턴 대회에서 유명해져야 된다구요. 그리고 상원의원, 하원의원 할것없이 전부 각료들이 레버런 문을 칭찬해야 그다음에 전세계의 주권자들을 내가 전도할 수 있는 거예요. 언제든지 만나 볼 수 있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