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9집: 제3 이스라엘 나라 1987년 11월 01일, 한국 본부교회 Page #281 Search Speeches

하나님의 소원은 사'을 '심삼고 영원히 위하" 기준을 갖" 것

그러면 그 주의가 어떤 주의냐? 「하나님주의입니다」 하나님주의인데, 하나님주의가 도대체 어떤 주의냐? 「사랑주의입니다」 사랑주의인데, 사랑주의가 도대체 어떤 주의냐? 「위하는 주의입니다」 위하라는 주의가 아니고, 위하려는 주의라는 것입니다. 이걸 알아야 됩니다.

공산주의가 미국을 위하려고 하는데 싸움이 벌어져요? 미국이 공산주의를 위하려고 하는데 싸움이 벌어져요? 서로 위하려고 하는데 싸움이 벌어져요? 위하라고 하는 주의를 고질적으로 놓지 못하고 붙들고 있기 때문에 둘 다 망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서로 싸우는 거라구요. 싸우면 약해집니까, 강해집니까? 강해져요, 약해져요? 약해지게 마련입니다. 서로 위하면? 「강해져요」 강해지게 마련입니다. 그래서 오늘날 통일교회에서 새로운 사상을 들고 나온 것입니다.

타락한 사탄이, 악마가 자기를 위하라고 했고, 해와가 자기를 위하라고 함으로써 전통적 사상을 뒤집어 박았기 때문에 오늘날까지 하나님은 영원히 하나님을 위할 수 있는 남자를 못 발견했고, 하나님을 위할 수 있는 여자를 못 발견했다는 것입니다. 영원히 위할 수 있는 가정을 못 발견했다는 겁니다. 영원히 위할 수 있는 하나의 종족, 민족, 국가, 세계를 못 발견했다 이겁니다.

하나님의 소원이 뭐냐? 이 세상에서 승리해 가지고,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삼아 가지고 개인적으로, 가정적으로, 종족적으로, 민족적으로, 국가적으로 영원히 하나님을 위할 수 있는 기준을 갖는 것입니다. 그런 하나의 국가를 가짐과 동시에, 하나님은 이 세계를 위하려고 하는 하나님이기 때문에 인류와 만물까지 위하려고 하는 주인된 국가를 세우려 하는 것입니다. 그 사상에 있어서 이스라엘 나라는 낙제했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제1이스라엘은 메시아를 위해야 될 텐데도 불구하고 오히려 그 메시아한테 복을 받겠다고 했다는 것입니다. 그 복을 메시아가 와 가지고 자기들을 통해서 세계를 위해 나누어 주신다는 것은 모르고, 세계의 복을 몽땅 자기들이 받고 세계를 망하게 하려고 했다 이겁니다. 세계를 심판하려는 그런 고약한 사상을 가졌다구요.

오늘날 기성교회도 마찬가지입니다. 기성교회는 망해야 돼요. 왜 망해야 되느냐? 위하는 하나님의 사랑의 전통을 이어받아야 할 텐데도 불구하고 위하라고 하고, `기성교회 외는 전부 다 이단이야! 사탄 마귀야' 이러고 있기 때문입니다. 내가 영계에 가 보니 그렇지 않더라구요. 예수와 전부 하나되어 있어요. 예수를 중심삼고 전부 다 하나되어 있더라 이겁니다. 지상이 몰라서 그렇지, 그 근원은 같더라는 것입니다.

예수는 촌부의 아들로 태어나 가지고 갈릴리 해변가의 어부들, 고기잡이하는 몇몇을 중심삼고 왔다갔다하며 3년 동안 움직였습니다. 그런데 통일교회 문선생은 몇십 년이예요? 40년은 움직였습니다. 그러니 얼마나 훌륭해요.

예수는 3년 움직이다가 로마의 반역자로서 십자가에 못 박혀 죽었다구요. 그는 십자가에 죽어 가면서도 로마를 위하려고 했습니다. 그게 위대한 겁니다. 그게 위대한 거예요. 자기 원수요 창을 들어 자기 가슴을 찌르는 로마 병정을 대해서, `저들이 자기의 하는 것을 모르나이다' 하면서 사랑하려고 했다는 것입니다. 용서했다는 말입니다. 원수를 용서하는 그 사상이 세계를 제패할 수 있는 하나의 키가 되었다는 사실을 오늘날 기독교는 모르고 있다는 거예요.

레버런 문은 그것을 알고 있는 것입니다. 원수를 말없이 사랑으로 굴복시킬 수 있는 그날은…. 천년이 걸리든 만년이 걸리든 긴 것이 문제가 아닙니다. 그 일이 성사되는 날, 만년 역사 후에 반대했던 사람들이 몇십 배 몇백 배 순응하며 감사할 수 있는 기원이 원수세계에 나타난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입을 열어 반대할 수 없는 것입니다. 복종 중에서도 절대 복종을 다짐할 수 있는, 나쁜 결과가 아니라 좋은 결과로 역사를 두고 묶어지는 전통이 될 수 있다 이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