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1집: 지옥을 넘어서 천국으로 1987년 12월 13일, 한국 본부교회 Page #119 Search Speeches

미래의 세계를 상속받을 사람

요전에 과학자대회에 한국 박사님 한 분을 모셔 왔더니 획 일어나서…. 일본 교수들과 함께 오찬에 내가 초대했었습니다. 초대된 사람들이 배 내밀고 어깨에 힘주고 `나외다' 하면서 어디 가든지 당당히 뽐내는 사람들인데, 그런 사람들이 나한테 꼼짝못합니다. 그 사람이 묻기를 `문선생도 지금 나이가 칠십이 돼 가지고 늙어 가는데, 앞으로 후계자 문제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소?' 하는 거예요. `걱정 마소. 통일교회는 위하는 철학을 가지고 있소. 하나님의 창조이상이 사랑을 중심삼고 하나님 자신이 자기를 투입하는, 위하는 데서부터 시작한 것이기 때문에 보다 위할 수 있는 사람이 통일교회의 상속자요' 그랬습니다.

두 사람이 경쟁하게 되면 누가 옳고 그른지 다 알아요. 선생님의 아들딸 가운데서도 틀린 것은 제삼자가 다 알게 돼 있습니다. 보다 희생하고 보다 위하는 사람은, 사랑을 중심삼고 이 길을 가는 사람은 천도가 따르게 돼 있습니다. 통일교회는 망하지 않아요. 알겠어요? 「예」

우리 2세들, 어느 게 진짜들이예요? `아이고, 대학을 졸업해야지, 바쁜 시대에 카프(CARP)가 뭐야? 공산당하고 싸우기 싫어' 이러는 것이 진짜예요, 대학이고 뭣이고 생명을 내놓고 폭탄같이 터져 나가려고 하는 사람들이 진짜예요? 어떤 거예요? 2세 요놈의 간나 자식들, 그렇게 만든 아비가 있으면 두고 보자구. 책임 추궁할 거야. 이놈의 자식들! 원리를 배웠지? 이런 원칙에 의해 축복받았지? 그 원리가 심판하기 위해 너희 가는 길 앞에 참소의 조건을 걸어 공판정에 여러분을 제소할지 몰라요. 우주의 대공판정에는 용서가 없어요.

그걸 알기 때문에 내가 생명을 걸고 이 놀음 하는 거예요. 여러분들같이 그렇게 해도 된다면 내가 왜 이 놀음 하겠어요? 미꾸라지, 뱀장어 모양 동서남북으로 살살 빠지면서 여기 가서 발라 맞추고, 저기 가서 발라 맞추고 그러지, 뚝보처럼 왜 이렇게 나가겠어요? 레버런 문은 일방 통행이지요? 일방 통행을 시작했으면 탱크가 바짝 와도 네가 깨지지, 내가 안 깨진다고 하며 냅다 미는 사람이라구요. 그게 통일교회의 전통입니다. 요놈의 요사스러운 것들, 생매장을 하고 싶은 그런 마음을 참는다구요. 하나님이 명령하게 되면 내 무슨 짓을 못 하겠어요? 나는 그런 것 보고 못 참아요.

여기 원주 아버지가 왔구만. 어떻게 사나? 원주보고 아버지에 대해 물어 보니까 `아이고, 우리 아버지는 교회 때문에 일화에서 쫓아내서 나왔다'고 그러던데, 그랬어? 「아니요」 그러면 스스로 나왔나? 스스로 나왔나, 일화에서 쫓아냈어? 아니, 일화 사장보다도 일화를 위하고 그러면 누가 쫓아내? 모든 사원들 앞에 희생하고, 밤이나 낮이나 일화를 위하는데 누가 쫓아내? 쫓아내는 사장이 있으면, 내가 그놈을 쫓아낼 거예요.

뭐가 좋다고 웃노? 뭐 되나? (웃음) 완전히 다 아는 겁니다. 그건 삼척동자도 아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앞으로 통일교회는 어떻게 될 것이냐? 여기 협회장단들, 간부단이 상속받을 거예요, 통일교회 문선생 아들딸이 상속받을 거예요? 어떻게 생각해요? 자, 한번 까놓고 얘기하자구요. (웃음) 그거 궁금한데, 여기에 기관장들도 왔으면 궁금할 거라구요. 그런거 다 보고할 건데 오늘 비밀 얘기 하자구요. 사실 진짜 비밀이예요. 한번 까놓고 얘기하자구요. 우리 김협회장이 상속받을 거예요, 선생님 아들딸이 상속받을 거예요? 「아들딸이요」 자기 보고 물어 봤나? (웃음) 어째서 그렇게 말해? 이게 가짜예요. (웃음) 살짝 연막전술 하는 거예요. 자기가 왜 대답을 해…. (웃음) 자기는 가만있어야 되는 게 아니야? 여기 청중에게 물었는데. 누가 상속받아야 돼요? 「아버님 아들딸이요」 아버님 아들딸? 「예」 당신들도 아버님 아들딸이라고 그러잖아요? 참부모님 아들딸이라고 그러잖아요? 뭐가 달라요? 그걸 알아야 돼요.

선생님의 아들딸은 종적인 위치에 있고, 여러분들은 90각도의 횡적인 위치에 있습니다. 그게 다르다구요. 종횡이 하나돼야 됩니다. 뿌리가 달라요, 뿌리가. 참부모를 중심삼고 하나님의 천리의 대도를 밝힌 사랑의 뿌리가 달라요. 여러분은 타락세계에 있다가 접붙였습니다. 선생님의 아들딸은 계대를 하지 않으려 해도 하나님이 명령해서 계대를 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돼 있어요. 그럼 선생님의 아들딸 중 누가? 보다 부모를 위하고, 보다 통일교회를 위하고, 보다 형제를 위할 수 있는 사람이 나와야 돼요. 깨끗합니다.

선군은 어떤 사람이예요? 자는 백성을 바라보며 눈물짓고, 깨어나 일할 수 있는 환경의 터전을 염려하고, 미래의 후손을 염려하고 그 길을 닦아 주기 위해 노심초사하면서 밤잠을 못 자는 사람이 선군입니다.

오늘날 현정부가 왜 규탄을 받아요? 자기 제일주의는 하늘이 용납 안 합니다. 나 레버런 문은 오늘날 대한민국을 위해 이런 요사스러운 선거 때에 와 가지고 남북통일을 위해 막대한 자금을 투입하면서 이런 놀음을 하고 있는 거예요. 내가 자금을 써 대한민국 국민을 전부 다 교육시켜서, 참다운 대통령을 내 손으로 만들 거예요. 내가 대통령 하겠다는 생각은 꿈에도 없습니다. 자기가 그 자리를 해먹겠다는 사람하고, 참다운 사람을 내세우겠다는 사람하고 어떻게 다르냐 이거예요. 해먹겠다는 사람보다, 선한 사람을 자기보다 더 좋게, 훌륭하게 만들어 그 사람이 선하거든 나도 같이 선해서 두 사람이 선한 자리에 서서, 그 사람을 내세워서 일을 시키려는 그런 사람이 미래의 세계를 상속받을 수 있는 가까운 자리에 서는 것입니다. 이것이 천리 원칙이 보는 관이었더라! 「아멘!」 알았어요, 몰랐어요? 「알았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상속받으려는 자는 사랑의 길을 따라야 합니다. 그러지 않고는 안 됩니다. 나라를 위해서 보다 희생하고, 자기를 투입하고, 자기 일족의 사랑을 투입한 그 일족이 앞으로 나라를 상속받는 거예요. 더 나아가서는 세계 만민을 중심삼아 가지고 자기 일족뿐만 아니라 일국을 세계에 투입하게 될 때는, 사랑하고 희생하고 보다 투입하게 될 때는 온 천리는, 그러한 나라를 중심삼고 세계를 맡기려고 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천도더라 이겁니다.

그래서 레버런 문이 한국에 와 가지고 통일된 한국을 만들기 위해서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을 만든 거예요. 관에서는 기분 나쁘지요. 관에서 기분 나빠하더라도, 등록을 안 내 주더라도 난 하는 거예요. 안 내 주면 외국을 중심삼고 할 겁니다. 일본에서도 지금 하고 있어요. 일본에서도 내 손에 의해 지금 움직이고 있다구요. 미국도 그렇고, 전부 다…. 자기들이 갈 길을 아나요? 몰라요. 모른다구요. 어떻게 해 나갈지 삼 보 앞을 못 보는 거예요. 이제 레버런 문이 필요할 수 있는 단계에 들어왔습니다. (녹음이 잠시 끊김)

또 그다음에는 중간 패가 있지요? 여기에는 무슨 패가 있느냐? 소생 장성 완성 패가 있어요. 사탄이 어느 자리에 있느냐 하면, 중앙선에 와 있어요. 장성 자리에 와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회색분자는 이래도 죽고 저래도 죽는 거예요. 저기 협회장 아까 대답을 볼 때 회색분자예요, 정통분자예요? (웃음) 각성을 해야 돼요. 답변을 그렇게 하면 안 된다구요. 그러다가는 이래도 죽고 저래도 죽는 거예요. 우리는 극단적인 우익 패지요? 그렇지 않아요? 언제든지 저 북극에 먼저 가 앉아 있습니다. 자, 확실히 알았어요, 몰랐어요? 「확실히 알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