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6집: 아벨의 길 1972년 05월 14일, 한국 전본부교회 Page #99 Search Speeches

선생님과 하나되어 "라가기만 하면 승리한다

자신이 사탄세계의 가인들 앞에 '가인이여, 내가 아벨적인 기준을 능가 했으니 굴복해라' 이렇게 제시해야 되는 것입니다. 민족 앞에는 종족,가정, 개인이 들어 있는 것이고, 국가 앞에는 민족, 종족, 가정, 개인이 들어 있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그러므로 민족을 형성했다 하게 될 때는, 그런 자리에 서게 될 때는 개인은 이미 승리한 것이요, 가정도 이미 승리한 것이요. 종족도 이미 승리했다는 입장에 들어간다는 것입니다. 알겠어요?「예」 통일교회가 지금 발전하는 단계를 보게 된다면 민족을 중심삼고 상대적인 가인 아벨 탕감복귀시대를 향해서 넘어가는 때인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되겠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언제나 가정이 문제입니다. 그래서 통일교회에서는 축복을 해서 그러한 가정을 만들어 놓는 것입니다. 이 가정들이 아벨 기준을 다 이루지 못했지만 선생님을 중심삼고 하나되어 따라 나가기만 하면 반드시 승리할 때가 옵니다. 그러니 여러분은 선생님의 말씀을 듣고 죽든지 살든지 따라와야 됩니다. 안 따라왔다가는 못 넘어가는 것입니다. 넘어가나 보라구요. 안 따라왔다가는 죽게 되는 거예요. 아무리 축복을 받았더라도 이별입니다.

선생님은 세계적인 대표자이기 때문에 선생님 꽁무니를 따라와야 됩니다. 줄을 달고서라도. 사실은 잠을 잘 때도 꽁무니에 줄을 달아 가지고 자는 생활을 해야 됩니다. 그래야 어디든지 따라갈 수 있는 것입니다. 선생님이 동쪽으로 가면 '아이쿠, 동쪽이구나' 하며 동쪽으로 따라가야 됩니다. 이건 선생님의 말이 아닙니다. 선생님이 이러한 원칙을 알았기 때문에 '세상아 잘 있거라!’하고, 가인은 아벨을 치기 마련이니 '쳐라! 개인이여, 동원해라. 가정이여 동원해라. 국가여 동원해라. 세계여 동원해 쳐라' 하는 겁니다.

이제 우리는 전세계 공산당과 맞섰습니다. 이것이 염려되어 가지고 선생님이 이번에 미국에 가서 10여 명의 상원의원들을 만나 가지고 그 사람들에게 타진해 봤습니다. 금후 5, 6년 후에나 10년 후에 이 나라 앞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기반을 닦기 위해서 타진한 것입니다. 그리고 하원 의원도 15명을 만나 가지고 그들의 뱃속을 들여다 보고 온 것입니다. '지금은 너희들이 이 문선생을 동양에서 온, 지나가는 한 손님으로 여기고 고자세로 만날지 모르지만, 나는 지나가는 손님이나 굴러 떨어지는 낙엽같은 사나이가 아니다. 다시 와 가지고는 너희들에게 '이놈의 자식들 같으니라구. 이러한 말 하던 그때가 생각나지?'라고 할 때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선생님이 그것을 체크해야 되겠기 때문에 알아들을 만한 상하원의원들을 만난 것입니다. 그런 놀음을 하고 왔습니다. 말한 대로 할 것입니다. '너희들이 하지 못하는 일을, 나는 미국의 젊은이를 동원해 가지고 미국을 수호하는 일을 할 것이다. 두고 봐라!' 하고 호언장담, 선전포고를 하고 왔습니다. 그것이 가능하겠어요, 안 하겠어요?

이러한 원리원칙노정을 한 사람이 가더라도 세계는 굴복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들은 언제든지 따라갈 수 있는 가정의 터전을 만들어 놓아야 됩니다. 알겠어요? 언제나 남아 있지요? 이것을 토대로 하지 않고는 넘어갈 도리가 없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가정을 중심삼고 종족이 편성되고 민족, 국가, 세계가 형성된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은 세계를 위한 가정이 되라는 것입니다. 이것이 통일사상의 가르침입니다. '대한민국을 위한 가정이 되지 말고, 세계를 위한 주동적인 가정이 되라' 이것이 통일사상의 가르침인 것입니다.

대한민국을 사랑하자는 것은, 대한민국을 찾자는 것은 무엇 때문이냐? 어떤 사람은 '통일교회 문선생은 대한민국 대통령을 해먹으려고 한다'고 합니다. 그러나 문선생은 대통령이 문제가 아닙니다. 대한민국의 대통령을 하더라도 세계를 대해 승리한 후에 돌아와 가지고 대통령을 해먹어야지, 그 전에 대통령을 해먹었다가 세계 앞에 포위당해 가지고 망하면 어떻게 되겠어요? 그러니 대한민국 대통령이 문제가 아니라구요. 세계를 대해 평정할 수 있는 기반을 닦아 가지고 국가에 들어오자는 것입니다. 세계가 있어야 국가가 있지, 국가 안에는 세계가 들어올 수 없습니다. 세계 안의 국가라는 것입니다. 그런 관점에서 우리는 대한민국을 사랑하고 찾자는 것입니다. 대한민국을 세계적인 중심국가로 만들자 하는 것이 통일사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