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2집: 자랑스런 통일교회 1987년 04월 12일, 한국 본부교회 Page #200 Search Speeches

천운은 하나님의 대우주의 법도를 "르게 되어 있어

작년 5월에, 내가 이 나라의 제일 어려운 때에 왔어요. 이번도 이거 5월 사촌쯤 되었구만요. 이 나라의 제일 위기예요. 어려운 때입니다. 자, 이거 여당은 여당대로 뭐 자기들이 해먹겠다고 지금 자기들 기준 중심삼고 야단하고 있어요. 야당은 다 가랑이가 찢어졌다 이겁니다. (웃음) 어떻게 할 거예요? 혼자 싸움터에, 링에 올라가 가지고 챔피언쉽 따려고 떡 나가 있는데 죽어 버린다면 어떡할 거예요? 그가 챔피언 돼요? 챔피언 돼요, 참피언 못 돼요? 여기 안기부(安企部) 패들 왔겠구만. 내가 그런 말 하더라고 빨리 보고하라구. (웃음) 챔피언 못 돼요. 되어 보라는 거예요. 앞으로 잘못하면 큰일나지. 잘못하면 옥살박살나는 거예요. 얼마나 가나 보자 이겁니다.

정의에 입각해야 돼요. 정의의 일변도를 가려 가는, 하나님의 천리는 그런 길을 가고 있기 때문에 천리에 화답하지 않고 대응하지 않는 무리는 사라져 가는 것입니다. 사람이 그렇지요? 개인의 운세는 가정의 운세를 따라가야 돼요. 아무리 개인이 병이 나고 죽게 되어 있더라도 가정이 잘살면 구해 줄수 있는 판도가 남아지는 것입니다. 가정의 운세는, 자기 집안이 암만 망했더라도 그 문중이 있으면 그 가정이 살아날 수 있는 거예요. 문중이 망했더라도 종족권이 있으면 살아 남는 것이요, 종족도 민족권이 있으면 살아 남는 것입니다. 민족이 아무리 강하더라도 나라가 없으면 안 돼요. 이스라엘 60만 대중이 광야에서 40년 고역 길을 갔지만 주권이 있는 나라의 백성이 못 됨으로 인해 망했어요. 유리고객이 되었어요. 한민족, 4천만 민족이 어디로 갈 거예요? 자기 나라를 가져야 되는 거예요. 정의의 나라를 가져야 되는 것입니다. 정의의 주권자를 선출할 줄 알고, 정의의 백성으로서 정의의 천도를 따라갈 수 있는 길을 알아야 되는 겁니다.

아무리 잘난 나라라도 세계의 운세가 몰아치게 될 때는…. 일본이 망하고 싶어서 망했어요? 이거 보라구요. 엔화 상승으로 말미암아 이 문제가 커졌다 이겁니다. 일본에 세계의 운세가 몰아치니 할 수 없는 거예요. 이 기간을 통해서 한국이 일본의 경제권을 전부 다, 세계의 모든 시장 기반을 전부 다 인수받을 수 있는 좋은 찬스예요. 그런데 하나의 국가적인 시책을 정비해 가지고 세계로 웅비할 때가 왔는데, 세계는 꿈도 안꾸고 있는 거예요. 자기 일당, 외톨박이로서는 모든 게 안 된다 이거예요. 그걸 알아야 돼요.

국가가 안정하려면 세계에 갈 길을 닦아 놓아야 돼요. 세계가 보호할 수 있는 그 나라가 되어야 합니다. 또, 그 세계는 천운이 보호할 수 있는 그런 길을 가야, 천운이 보호해야 세계가 사는 거예요. 그 천운은 하나님의, 저 천상세계의, 이 대우주 법도의 기준을 따라가는 거예요. 그 말은 뭐냐 하면, 작은 것보다도 더 큰 것을 위해서 순응해야 되는 것을 말합니다. 개인보다도 가정이 크고, 가정보다도 종족이 크고, 종족보다 민족이 크고, 민족보다도 국가가 크고, 국가보다도 세계가 더 크고, 세계보다도 이 천주가 크고, 천주보다도 하나님이 더 크다는 겁니다.

그 하나님의 뜻, 하나님의 세계관, 하나님의 국가관, 하나님의 민족관, 하나님의 가정관, 하나님의 개인관을 중심삼아 가지고 그것이 통일적인 하나의 판도권 내에서 천리의 대도에 부합될 수 있게 사시장철…. 봄절기면 봄절기에 박자를 맞춰야 돼요. 안 맞춰 놓겠다 하더라도 천운의 봄이 왔는데, 겨울절기에 춤을 출 때는 옥살박살 다 깨지는 거예요. 천운의 봄이 왔으면 그 천운의 봄절기에 보조를 맞춰야 되고, 천운의 여름절기, 천운의 가을절기, 천운의 겨울절기를 거쳐 가야 돼요. 천운은 이렇게 순환하여 발전하는 원칙을 따라간다는 사실을 알아야 된다구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왜 여러분의 뒤에는 하나님이 안 따라가요? 왜 안 따라가요? 고집스러워서? 아까 문선생은 여러분보다 고집이 크다고 그랬는데, 고집 더 많은 문선생님을 따라오는 하나님이 왜 고집스러운 여러분을 안 따라가느냐 이겁니다. 그건 여러분이 가는 길이 확실치 않기 때문이예요. 개인이 이렇게 가야 되고…. '악마야, 이 길에서는 네가 손을 못 대는 거야, 이자식아!' 할 때는, 악마 자신도 '옳소이다'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도 '그렇고 말고' 하는데, 어디 사탄이 아니라고 할 수 있어요?

개인이 그러하고, 가정도 그러하고, 민족도 그러하고, 세계로 가는 그런 길을 개척해 가야 돼요. 하나님의 눈으로 보는 세계는 그래야 될 세계였어요. 그래서 예수를 로마속국으로 있는 이스라엘권 내에 보내어 혁명을 해 가지고 로마를 전부 다 한 손아귀에 넣어서 세계를 점령하게 하려고 했던 것입니다. 세계를 점령하기 위한 빠른 길을 찾아가기 위해서 예수를 속국에 보낸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