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6집: 축복가정의 가치 1971년 08월 15일, 한국 청평수련소 Page #210 Search Speeches

왜 죽고자 하면 살고 살고자 하면 죽"가

자, 우리 통일교인 여러분, 이불을 두르고 가만히 생각해 보세요, 자기 자신이 감사생활을 하는지 안 하는지, 여러분 감사생활을 해요, 안 해요? 하나님이 있는지 없는지 분석을 해보자구요. 자, 여러분 감사생활을 해요, 안해요? 솔직이 얘기해 봐요. 자기 자신은 다 알잖아요. 하는 것 같기도 하고 안 하는 것 같기도 한데. 안 하는 것 같은 느낌이 더 크지요? 어때요? 하는것 같은 느낌이 더 커요? 그러면 됐다구요.

그러면 어떤 자리에서 감사해야 되느냐? 잘먹고 잘살고 좋은 바닥에서 잘 자고 잘 놀면서 감사해야 되느냐? 아닙니다. 못먹고 못사는 데에 비례해 가지고 감사해야 돼요. 그러면 그만큼 올라가는 것입니다. 못먹고 못사는 데에 대해 십배만큼 감사하게 되면 십배만큼 올라가는 것이요, 백배만큼 감사하게 되면 백배만큼 올라가는 것입니다. 그게 왜 그러냐? 자기 자신이 천사장 복귀의 사명을 하려면, 아담, 즉 예수를 죽인 세례 요한의 책임을 대신 지고 탕감하려면, 자기가 예수를 죽인 죄를 홀로 맡아 가지고 이 땅위에서 세례 요한의 실패를 재탕감하겠다는 신념을 가지고 어떤 모진 매를 퍼붓는 십자가의 길이라도 자기가 가겠다고 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래야 예수의 죽음을 탕감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럴 것 아니예요? 죽은 것은 죽는 자리에 들어가야 탕감이 되는 것입니다. 말로라도 맹세로라도 죽음의 자리를 걸어 놓고 탕감해야지, 그냥은 안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성경에 죽고자 하는 자는?「살고」 살고자 하는 자는?「죽는다」 이것을 보면 죽고자 하는 자는 살게 되어 있나, 죽게 되어 있나?「살게 되어 있습니다」 살겠다고 하는 사람은?「죽게 되어 있습니다」 이것이 왜 그러냐? 천사장권, 사탄권을 벗어나기 위해서입니다.

만약에 하나님이 아들을 대해 가지고 '야! 아들아 죽고자 하는 자는 살고 살고자 하는 자는 죽는다' 한다면 그게 무슨 하나님이예요? 아들에게 그렇게 말하는 아버지가 있어요? 있어요, 없어요?「없습니다」 인간 자체가 천사장의 종이기 때문에 그런 과정을 거쳐 나와야 하는 것입니다. 이건 이치지요? 이치예요, 이치 아니예요?「이치입니다」 그걸 확실히 알아야 됩니다.

여기에 죽고자 하는 사람 있으면 손들어 보세요. 그러면, '나는 그래도 지금까지 죽고자 했소' 하는 사람 손들어 보세요. 한 마리도 없구만. 지금 아주머니들이 왜 전도 나갔는지 알아요? 아주머니들이 없으면 여러분은 천사장 복귀를 못 하는 거예요. 알겠어요? 여러분들은 지금 뭘 해야 되느냐 하면 부인들의 치다꺼리를 해야 되고, 찾아오는 손님들을 하나님같이 모시는 일을 해야 됩니다. 신랑들은 그걸 해야 돼요.

그럼으로 말미암아 여러분이 횡적인 무대, 즉 제3이스라엘권의 씨족적이요 가정적인 기반 위에 역사적인 천륜의 모든 것을 청산하고 한의 여건을 넘어 승리권의 기틀을 마련해야 합니다. 이런 놀음이 이런 때에 여러분이 해야 할 일인 것입니다. 짐작은 하겠어요? 조금 알 만해요?「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