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3집: 신인애일체이상(神人愛一體理想) 1994년 01월 01일, 한국 국제연수원 Page #47 Search Speeches

인간은 하나님으로부터 출발했기 때문- 하나님으로 돌아가야

본래 인간이 타락하지 않았으면 하나님의 날로 다 끝났을 것을, 너저분하게 부모의 날, 자녀의 날, 만물의 날을 다 세우고 나서 68년 1월 초하루 맨 꼴래미로 갖다 붙었으니 얼마나 기분이 나빠요? 하나님의 날을 모시려면 완전한 남자 여자가 돼야 됩니다. 몸 마음의 싸움을 끝낸 여자 남자가 완전히 이상적 부부가 되어 가지고 하나님이 찾아와서 남편은 오른편, 아내는 왼편에 놓고 '나는 너희를 놓고는 못 살겠다' 이럴 수 있는 가정이 되어야 한다구요. 여러분, 그런 가정 됐어요? 아줌마, 그런 가정이 됐어?「만들겠습니다.」만들기는 고사하고 걱정이 많았구만, 가만히 상통을 보니까.

그래서 하나님하고 짝자꿍하는 것입니다. 내가 하나님의 사랑의 대상이에요. 내가 없으면 하나님도 완성 못 한다는 거예요. 그러한 인간의 가치가 절대적 권한이었던 것을 상실해 버린 그 원통함을 양심은 알고 있기 때문에 슬퍼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으로부터 출발했기 때문에 하나님으로 돌아가는 거예요. 하나님이 친구가 되는 것입니다. 아버지도 나이 많게 되면, 백살이 되고 아들딸이 80이 되었으면 '야, 아들아!' 그러지 않아요. '여보게!' 하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친구가 되는 거예요, 친구.

하나님으로부터 출발했기 때문에 하나님으로 돌아가야 돼요. 그러려면 지상에서의 그 모든 전부가 이론적인 원칙에, 하나님의 창조원칙에 맞는 합격증을 이 땅에서 인정받아야 돼요. 만물의 영장이 될 수 있는 인격을, 모든 피조만물이 자기의 사랑의 중심이라고 칭송을 할 수 있는 그런 공증서를 받아야 된다구요. 그걸 누가 해 주느냐? 악마가 해줘요, 사탄이. 오늘 내가 대사탄 노릇을 하누만. 아시겠어요?「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