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4집: 여성해방운동과 평화의 세계 1991년 11월 24일, 한국 한남동 공관 Page #247 Search Speeches

하나님의 통일세계를 이루기 위한 40년노정

통일교회 앞에는 이제 순교의 길이 없습니다. 교주로서 이것을 필생에 갖추어 가지고 이제 우리 교단이 모두 다 넘어왔습니다. 이제 해방의 나라를 세워야 된다구요. 그러나 아직 우리 집사람이 그 자리에 못 섰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대등한 자리에 세워야 됩니다. 남편은 바깥사람이지요? 「예.」 바깥주인이예요. 여자는? 「안주인입니다.」 통일교회 안주인인 어머니가 나와 대등한 자리에 섬으로 말미암아 세계 여성은 우리 집사람을 통하여 대등한 자리에 서 가지고 이 땅 위에 악마가 지배하던 미완성 사망권을 넘어서 완성이란 깃발을 꽂을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럼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공의의 심판정 앞에 나서지 못하고 뒤로 후퇴할 수밖에 없었던 여자들이 악마의 무도장으로 나가지 않을 수 있는 환경이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사탄을 지상에서 청산하자는 하나님의 뜻을 완성시키기 위해서 이런 일을 한 것이 46년입니다. 4천 년을 40년으로 축소시킨 거예요. 문총재가 40년 광야시대의 모세와 같은 노정을 걸어왔기 때문에…. 이것은 이스라엘 선민으로부터 지금까지 4천 년 역사를 축소한 거예요. 사람의 일대가 4천 년을 살 수 없고, 4백 년을 살 수 없으니 40년으로 축소해서 넘은 것입니다.

문총재는 역사적인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악마에게 포위된 자리에서 광야로 쫓겨났다가 재차 상륙작전을 해서 반전시켜 가지고 승리의 패권을 쥐어서 자유세계를 넘고 공산권을 넘었어요. 이제부터 금후에 통일의 세계를 이루어야 하는 것입니다. 이것을 이룰 수 있는 사람은 나밖에 없기 때문에 이 책임을 지기 위해서 몸 마음이 싸우면서 갈라졌던 이 세계를 수습해 나온 것입니다.

마음을 대표한 것은 종교의 세계요, 몸뚱이를 대표한 것은 정치세계입니다. 여자들이 몸뚱이와 마음을 얼마나 희생시켰어요! 그랬어요, 안 그랬어요? 「그랬습니다.」 악마의 도장입니다. 이 갈라졌던 것을 어느 때 통일할 수 있느냐 하는 것은 내 개인이 정리하지만…. 세계의 뜻을 통일하는 것은 개인으로 안 돼요. 그렇기 때문에 문총재는 종교의 통일을 위한 평화의 기대를 리드하고 세계의 모든 국가들의 정상을 한데 묶어 가지고 세계의 미래를 설계하는 거예요.

그래서 자유세계에 혁명을 일으킬 수 있는 사람은 레버런 문밖에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모두 초청받고는 부랴부랴 달려왔다는 거예요. 이래 가지고 소련의 최고 지성인 대학생들과 미국의 아이비 리그 8개 대학의 학생들을 교류시킨 거예요. 소련의 모스크바와 레닌그라드에 있는 7백 개 대학들 가운데서 전부 다 핵심분자라고 할 수 있는 사람들 5천 명을 데려다가 교육했습니다. 소련 땅에서 온 무신론주의 청년들이 창조원리를 공부해 가지고 미국의 제일 잘났다는 청년들을 데려다가 스승의 자리에서 가르치는 거예요. 그 학생들은 열아홉 살, 스무 살, 스물한 살밖에 안 돼요. 그런 사람들이 잘났다는 그 미국의 유신론주의 청소년들, 왕처럼 역사적 대표자로 살아온 사람들을 때려잡은 거예요. 신에 대한 설명을 할 때, 그 미국의 학생들이 감동이 되어 가지고 손을 들고 만세를 부를 때 그 소련 학생들이 얼마나 신났겠어요!

이래 가지고 소련에 있는 학생들뿐만 아니라 일본의 학생들, 구라파 학생들을 데려다가 1주일 동안 교육하는 거예요. 알겠어요? 한국은 뺄까, 집어 넣을까? 「집어 넣어야 됩니다.」 (웃음) 한국 말은 묘미가 있다구요. (웃음) 하겠어요, 안 하겠어요? 「하겠습니다!」 하겠으면 자기가 이야기해야지.

그러니까 이 세계를 지배하는 사람은 2세들과 대학교를 점령해서 판도를 잡고 넘어가는 사람입니다. 그 사람을 통해서 금후의 세계는 수습되느니라 하는 것이 하나님의 통일세계로 가는 결론이었더라! (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