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8집: 탕감복귀의 고개를 넘자 1994년 03월 17일, 한국 중앙수련원 Page #136 Search Speeches

탕감복귀의 고개를 넘자

진정으로 서로 사랑한 남녀가 영계에 가면, 정말 그리워하고 그리워하고 생각하고 생각하는 그런 애정을 가진 자가 영계에 가면, 여자를 보면 그 가슴속에 남자가 보인다구요. '이러이러한 남자가 당신 남편이었지요?' 하면 '예, 그렇습니다' 하는 거예요. '왜 당신 마음속에 있는 것이 보이지요?' 하면 '그건 일체가 되어서 끊을 수 없는 입장이 되어 있기 때문에 그렇게 보이겠지요.' 하는 것입니다. 여자 속도 그렇고, 남자 속도 그렇게 보인다구요. 하나님의 이성성상과 같이 그런 형태가 된다구요. 하나님으로부터 이성성상으로 갈라진 것이 하나님과 같은 입장으로 돌아간다는 것입니다. 그 남자가 점점점점 남자처럼 보이기도 하고 여자처럼 보이기도 하는 그런 세계가 된다구요.

하나되어 있는 자기 얼굴은 잊게 된다구요. 여러분이 매일 거울 앞에서 자기 얼굴을 보는데, 자기 얼굴을 자기가 그릴 수 있어요? 그릴 수 없습니다. 초등학교 1학년생한테 자기 모습을 보고 그려 달라고 하면 바로 훌륭하게 그리지만, 평생 보던 자기 얼굴은 자기가 그릴 수 없다구요. 왜? 하나되어 있기 때문에 모른다는 거예요. 그릴 수 있어요? 모른다구요. 잊어버린다는 거예요.

치매가 오는 것도 그렇다구요. 세상적으로 양심 자체가 마비되어 육체와 하나되면, 양심이 마비되어 육체와 하나되면 완전히 지옥에 간다구요. 그래서 지옥의 영인체와 대화하면서 치매가 일어난다구요. 그건 선한 영인을 통해 천국의 이상을 기억시켜 가지고 점차 정화하여 승화, 승천하도록 해 줘야 합니다. 이런 이야기를 계속하게 되면 시간이 없다구요. 여담을 하기 시작하면 본궤도를 타고 달릴 수 없잖아요? 본궤도를 타도록 하자구요. 알았어요?「예.」

탕감이라는 것은 이렇게 엄격한 것입니다. 선생님도 40년 탕감의 길에 들어가 거기에서 빠져 나오는 데 있어서 생애를 걸쳐서 고생했습니다. 하나님은 4천년의 역사, 선민 택정과 함께 야곱의 역사를 중심삼고 4천년이 지나 겨우 예수님을 보냈지만 예수님도 실패했습니다. 그래서 지금 6천년의 모든 역사를 원상복귀하게 되었습니다. 선생님같이 그 내용을 알지 못하면 전혀 불가능한 일입니다. 그 가능하게 한 지식의 내용, 원리의 내용을 무엇을 주고서 받을 수 있겠어요? 돈이 아니라구요. 지식이 아니라구요. 권력이 아니라구요. 세계의 무엇보다 귀한 것입니다.

이 가르침에 이상상대가, 이상가정, 이상국가, 이상천국, 영원의 생명권, 해방권이 숨어 있음을 알게 된 이상 잇쇼우켄메이(一生懸命;열심히, 일생현명), 반쇼우켄메이(萬生懸命;만생현명)?「반쇼우켄메이!」그런 의미로 선생님은 반쇼우켄메이라는 표제를 써 주었다구요. 그것을 본 적이 있어요?「예.」글씨를 잘 쓰지요? (웃음) 선생님은 그렇게 글씨를 잘 쓰기 때문에 일본에서 최고 장관의 비서도 한 거라구요. '탕감복귀의 고개를 넘자' 이건 엉망으로 쓴 거라구요. 이런 엉터리 같은 큰 남자가 그렇게 글씨를 잘 쓴다고 해 가지고 12세 때부터 유명했다구요. 입으로 글씨를 쓴 거라구요. 발로 쓰더라도 보통 사람보다 잘 썼다구요. 지금은 그런 것을 하지 않지만…. (웃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