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9집: 금후의 우리의 위치 1983년 11월 06일, 미국 Page #240 Search Speeches

통일교회가 세계를 움직일 수 있" 시대가 다가오고 있어

그러면, 유니피케이션 운동으로…. 오늘날은 교회지만, 나라가 생겨나고, 세계가 생겨나겠나, 안 생겨나겠나 생각해 보라구요. 어때요? 미국이라는 것은 멜팅 파트(melting pot;인종이 뒤섞인 나라)가 되어 가지고 모든 것을 아메리카나이즈(Americanize;미국화)하는데, 레버런 문은 미국에 와 가지고 아메리카 사람들을 문나이즈(Moonize;무니화)하니 좋아하지 않는다구요. 반대예요. 그러면 누가 이겼느냐 이거예요. (박수) 그래 가지고 미국 사람들은 세계로 다 날아가 버린다 이거예요. 동양으로 날아가고 남미로 날아가고 전부 다 날아가 버린다구요. 결혼해 가지고 말이예요.

자, 그것이 나쁜 것이냐, 좋은 것이냐? 미국에 있어서 절망적인 것이냐, 희망적인 것이냐? 닥터 더스트는 `미국처럼 엔조이(enjoy;즐기다)하고 조킹(joking;농담으로)하고 이렇게 나가지, 고생하고 그럴 필요가 뭐 있어요?' 그런다구요. 그러나 아메리카 문화 가지고는 종족, 민족 문화를 변혁시킬 수 없습니다. 그걸 확실히 알아야 된다구요. 알겠어요?

아메리카 사람은 언제나 농담을 하는 사람들입니다. 아메리카 사람은 농담을 좋아합니다. (웃음) 조킹 가지고 세계로 갈래요? 조킹은 자꾸 풀어 놓는 거예요. 허리띠를 푸는 것이지 허리띠를 졸라매는 것이 아니예요. 조킹하다가 프리섹스가 나왔어요, 프리섹스가. 이걸 알아야 돼요.

여자 남자가 조킹하다 보니, 조킹식으로 `나, 너 좋아한다. 진짜 좋아한다. 유방을 보니 아름답고 궁둥이를 보니 매력적이다. 나 좋아한다, 하하하' 하면 `그래?' 그러다가 가서 벗고 야단이 벌어진다구요. 그렇게 생각하는 거예요. 그러다가 `이것은 조킹이다, 하하하' 그러지요. 이것이 미국문화에 있어서 하나의 생활의 파탄적인 비극적인 무대라고 나는 보는 거예요.

미국 사람이 조킹하고 웃는 가운데 발전적인 내용이 연결되어 있느냐, 후퇴적인 내용이 연결되어 있느냐? 후퇴적인 내용이 연결되어 있는 것이 80퍼센트예요. 80퍼센트가 나쁜 데로 가고 20퍼센트가 좋은 데로 간다구요. 그렇다고 해서 통일교회는 조킹을 하지 말라는 것이 아닙니다. 조킹도 필요하다구요. 발전적인 조킹을 해야 되는 거예요.

자, 시간이 많이 갔지요? 한 시간 15분 되었다구요. 오늘은 내가 간단히…. 자, 이렇게 볼 때에, 앞으로 통일교회가 세계를 움직일 수 있는 시대가 불가피적으로 온다는 결론을 내릴 수 있다 이거예요. 알겠어요? 「예」 금후의 우리의 위치가 어떻게 되느냐 하면 세계를 지배한다 이거예요.

자, 누구를 중심삼고 지배하느냐? 레버런 문은 무슨 사상가도 아니요, 철학가도 아니예요. 아무것도 아닙니다. 단 하나 하나님을 중심삼고…. 이게 다른 거예요. 레버런 문이 위대하다면 위대한 것은, 레버런 문이 이런 모든 내용을 밝혔지만 그 주의가 레버런 문 주의가 아니라 가디즘이라고 한다는 거예요. 이게 무서운 말입니다. 학자들은 `내가 발견했으면 죽을 때까지 영원히 내 주의지, 하나님주의일 게 뭐냐?' 그런다구요. 그렇지만 레버런 문은 그러지 않는다구요. `내 주의가 아니고 하나님의 주의다' 이거예요. 내용이 그런지 안 그런지 모르지만, 그런 놀음 했다는 것이 이상하다 이거예요.

자, 그렇기 때문에 나 레버런 문은 가더라도 이 주의는, 하나님이 살아 있는 한 통일교회의 주의는 하나님을 중심삼고 언제나 역사세계에 있을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런 주의로 제창한다는 그 사실이 놀랍다는 거예요. 그걸 여러분이 생각해야 돼요. 이것을 레버런 문주의라 하지 않고 가디즘이라 하는데, 레버런 문은 그것을 발견도 했고, 그저 죽을 고생을 하면서도 아무 이익도 없이 그저 지금까지 실천하고 있다 이거예요. 그거 누구 때문이예요? 레버런 문 때문이예요?

얼마나 쉬운 것이냐? 돈이 생겨요, 떡이 생겨요? 고생을 죽도록 하고 감옥이고 뭐고 어디 가든지 손가락질받는다는 거예요. 그거 레버런 문을 위해서 하는 거예요? 누구를 위해서 하는 거예요? 누구를 위해서 해요? 「하나님요」 하나님과 인류를 위해서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위해서 살라는 주의를 주장할 수 있는 사람은 오로지 레버런 문뿐이라는 거예요. 지금까지의 역사상의 사상가들도 거기에 합격하지 못했다, 이렇게 보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