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3집: 경계선을 넘자 1974년 10월 06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303 Search Speeches

미국은 통일교회가 미국을 위해 있다" 걸 알아야

만약 미국이 반대했다 하면, 미국은 망하는 거예요. 망하는 거라구요! 만약 한국이 해방 직후에 레버런 문을 받아들였으면 삼팔선으로 안 갈라 지고, 저렇게 안 되는 것입니다. 나라는 두 조각이 나고, 남한은 지금 고통을 안고 있고…. 이제 와 가지고, 지금에 와서 통일교회가 나라를 위하니 이 나라에 필요하다 하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반대하다가 하나되긴 힘들다는 걸 여러분이 알아야 되겠습니다. 얼마나 힘든가를 알아야 되겠다구요.

미국이 통일교회를 반대하다가 돌아서기 쉽겠어요? 그렇기 때문에 선생님이 빠른 시일내에 전미국을 휩쓸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지금 미국이 레버런 문에 대해서 확실한 정의를 못 내리고 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CIA앞잡이고, KCIA앞잡이고, 뭐가 어떻고 어떻고 하며 별의별 놀음을…. 옛날에는 닉슨이 돈을 대주고, 뭐 어떻고 뭐 어떻고 한다고 별의별 소문이 다 난 거라구요. 그건 선생님과 아무 관계가 없다구요. 아무 관계없는 사람이예요. 내가 한국의 신세를 질 사람이 아니예요. 미국의 신세를 질 사람이 아니예요. 지금까지 나는 내 손으로, 내 힘으로 개척해 나오는 것입니다. 내가 공장을 만드는 데도 누구보다 노력한 사람입니다. 공장에 갔다 오려면 세 시간 걸리는 데를 하루에 세 번씩 간 때가 얼마든지 있다구요. 안 가는 날에는 누구보다 정성을 들인 사람입니다. 그러니까 하나님이 축복해 주셔야지요. 많은 자원이 필요하고, 많은 돈이 필요할 때는 그 돈을 벌기 위해서 많은 정성을 쌓아야 됩니다. 그러지 않고는 도둑놈입니다.

통일교회가 젊은이들을 고생시킵니다. 그렇지만 내가 여러분들보다 잘 먹는 것이 없습니다. 나를 위해서 돈 쓰는 데는 누구보다도 깍쟁이입니다. 내가 하늘을 알기 때문에, 될 수 있으면 생활에 대한 것을 내가 절약 하는 것입니다. 각 나라에서 손님이 오니까 좋은 것을 해 먹여야 되고 또 구경도 시켜 줘야 되고…. 외국서 여기 미국 오게 된다면 여러분들 보러 와요? 벨베디아에 오면, 벨베디아에만 왔다 가면 섭섭히 생각한다구요.

'이스트 가든에 와서 인사라도 하고, 인사하고 난 뒤에는 밥이라도 한끼 먹고 갔으면…' 이렇게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앞으로 국제적인 기반 위에 있는 수많은 사람들도 초빙해야 되겠고 미국에 한다 하는 사람도 앞으로 전부 다…. 교회 책임자가 잘 못살면 안 되는 것입니다. 이 나라는 그렇다구요. 내가 좋은 차도 갖고 있습니다. 그거 나를 위해서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될 수 있으면 그거 안 타려고 생각한다구요. 될 수 있으면 내가 안 타려고 생각해요. 그렇지만 전체의 위신을 위하고, 하늘의 뜻을 위해서는…. 그래, 하나님의 아들딸이 잘살아야지요.

지금도 내가 비용을 쓸 때는 될 수 있으면 미국 사람이 번 돈은 안 쓰고 있다구요. 지금도 내 것 갖다 쓰고 있습니다. 또 그러고 내가 뭐 부끄러운 게 뭐 있어요? 내가 미국 사람들 앞에 잘산다구요. 그 잘사는 것이나 자신을 위해서가 아닙니다. 통일교회의 위신을 위해서, 당당하게 세계를 대표할 수 있는 하나의 본거지이니만큼 그러한 전통을 미국에서 세워야 된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불가피적으로…. 그건 미국에서 세워야 된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불가피적으로…. 그건 내가 안 하더라도 여러분이 해야 되는 것입니다. 선생님이 자리를 잡아야 그 다음에 여러분 간부 들도 자리를 잡지. 그렇잖아요? 점차적으로 해야 됩니다.

이러한 관점에서 내가 양심적으로 가책을 받을 것이 아무것도 없다구요. 그런데 미국 사람들은 왜 배 아파하느냐 이거예요. 만일에 내가 미국에 온 지 몇 해만 되었더라면 벌써 FBI가 조사하느라고 야단났을 것입니다. 내가 작년 4월에 왔으니까, 미국 교회에는 쓸 돈이 없으니까, 아무리 생각해 봤자 많은 돈을 외국에서 갖다 쓴 것이 뻔하지요. 여기 영주권은 작년 4월에 받은 것입니다. 통일교회 여러분들이 돈이 있었어요? 없었으니까, 뭐 지금 통일교회가 뭐 있어요? 각 나라, 열두 나라 사람이 오니까. 돈을 가지고 온 것은 사실이지요 뭐.

내가 미국 땅에서 나쁘게 한 게 뭐예요? 각 나라의 돈을 갖다가 미국을 위해 쓰고 다니지 뭐. 또, 미국에 와서 젊은 사람들, 전부 다 히피들, 마약 먹는 사람들을 잡아다가 좋은 사람 만들었으면 그것이 미국을 위한 것인데 뭐가 나쁘냐 이거예요. 자 여기 손들어 보라구요. 마약을 안 먹어본 사람 손들어 봐요, 얼마나 되는지. 대부분이 먹었다구요, 대부분이. 대부분이 히피였고. 그래 통일교회에 들어와서 여러분들이 선생님 대해서 감사해요, 불평해요? 원수시하고 원망해요?「감사합니다」 미국 국민에게 앞으로 이것이 절대 필요하다고 생각해요?「예!」통일교회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느냐 이거예요. 반대하면 어떡할 테예요?「싸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