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8집: 제물의 완성 1971년 09월 05일, 한국 전본부교회 Page #129 Search Speeches

성약시대의 제물은 부모 곧 자기

그러면, 나라를 중심삼고 어떻게 해야 되느냐? 여러분도 다 부모지요? 복귀역사는 부모와 자녀와 만물이 사위기대를 이루게 하는 역사입니다. 이것은 만물이지요? 요것이 사탄의 침범을 받았기 때문에, 침범받은 것을 제거시켜야 됩니다. 그리고 나서 하나님 앞에 봉헌해야 됩니다. 바쳐야 된다는 것입니다. 알겠어요?「예」그러므로 우리 통일교회의 축복받은 가정들이 부모의 자리에 섰거들랑 자식을 제물로 바쳐야 되고, 자기의 물질을 제물로 바쳐야 됩니다. 종적인 역사를 횡적으로 탕감해야 되는것입니다.

구약시대의 제물은 물질이요, 신약시대의 제물은 자녀요, 성약시대의 제물은 부모, 즉 자기입니다. 부모의 입장에서 이것들을 전부 한꺼번에 제물로 바쳐야 됩니다. 내가 부모의 자리에 있으면 자식이 있고, 자기 소유물이 있습니다. 여러분은 자기의 소유물을 하나님 앞에 바쳐 봤어요? '저것은 아무개의 것이다, 이것은 아무개의 것이다' 하는 물건이 있을 때, 그것을 대해 '야. 네가 타락권내에서 탄식하는 물건인데, 너는 사탄세계의 김씨면 김씨의 소유가 되기를 원하느냐?'고 물어 보면 어림도 없다고 할 것입니다. 그 물건이 가라사대 '나의 갈 길은 타락하지 않은 본연의 선한 부모의 소유로 돌아가는 것이다' 할 것입니다. 본래 부모의 것이라는 것입니다. 그렇지요? 하나님의 것인 동시에 부모의 것이 되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악당의 물건이 되어서, 이렇게 뒤집혀서 바뀌어 버렸습니다. 그래서 '만물까지도 탄식을 하며 하나님의 아들이 나타나기를 고대하고 있다'고 성경 로마서 8장에 기록되어 있잖아요. 또 아들도 '아무개의 아들이 되기 전에 참부로의 아들이 되고 하나님의 아들이 되겠다' 하는 것입니다. 그렇지요? 아무개의 남편, 아무개의 여편네가 되기 전에 참부모의 아들, 참부모의 며느리가 되어야 된다는 거예요. 그런데 다 그렇게 되어 있어요? 그렇게 되어 있어요, 안 되어 있어요?

그래서 예수님이 '네 집안 식구가 원수다'라고 한 거예요. 여기에 있는 것을 저리로 옮겨야 될 때, 아내가 먼저 옮기겠다고 하면 남편이 반대를 하는 것이요, 남편이 먼저 옮기겠다고 하면 아내가 반대를 하는 것입니다, 옮겨 가는 데 있어서는 데리고 가는 것이 아닙니다. 딱 갈라 놓고 가는 것입니다. 옮겨 가려면 오누이의 자리에서 옮겨져야 합니다. 부처끼리 오누이가 되어야 된다는 말입니다. 복귀의 역사는 그렇게 되어야 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