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9집: 선거와 우리의 갈 길 1992년 12월 09일, 한국 한남동 공관 Page #321 Search Speeches

3만쌍 결혼식은 -사적인 선언

여러분을 다시 시집 보내겠다면 시집갈래요? 물어 보잖아? 「아버님이 하라는 대로 하겠습니다. 」 그런 얘기를 할 게 뭐야? 간다고 하면 될 것을 아버님은 왜 걸고 들어가나? (웃음) 남자들을 천사장의 입장에서 쓰지 못한다면 뭘 하겠나? 여자들을 밀어 주고 여자들을 출세시켜 줄 수 있는 남자가 되어야 하는데, 그게 아니라면 여자들을 다시 시집 보내 주어야지! 지금 그런 거예요. 레아와 라헬의 시대로 들어온 것입니다. 야곱의 때는 한 남자를 중심삼고 두 여자가 문제 되는 때라구요. 그 반대로 지금은 한 여자를 중심삼고 두 남자가 문제 되는 때입니다. 에덴동산에서 해와가 두 남자를 대했습니다.

여러분은 한 남자만 대했지요? 복귀의 시대에 돌아가려면 그것을 할 줄 알아야 돼요. 그러니까 시집을 보낸다면 시집가야지! 등소평의 아들이 임자한테 미쳐서 내가 너를 시집 보낸다면 누가 반대하겠어? 중국을 구하기 위해서는 그렇게라도 해야지! 윤박사, 어때? (웃음) 어떠냐고 물어 보잖아?

「예. 」 윤박사의 딸을 그렇게 하겠다면 어떻게 하겠어? 「아버님의 뜻대로 따르겠습니다. 」지금 영국의 왕권도 땅에 떨어졌고, 일본의 왕권도 땅에 떨어졌습니다.

이것을 빨리 수습하기 위해서는 영국의 왕권을 빨리 소화시키고 일본의 왕권을 빨리 소화시켜야 합니다. 왕권이 얼마 안 된다구요. 지금 황족들이 얼마 남아 있지 않습니다. 새 둥지 같은 곳에 누가 들어가려고 해요? 지금은 천하가 다 하루의 생활권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하루에 세계의 명승지 열 곳은 날아갈 수 있습니다. 그런데 새 둥지 같은 곳에서 좁은 동산이나 바라보고 숨쉬고 살아야 할 운명에 누가 들어가려고 해요? 세상의 왕권은 다 땅에 떨어졌습니다. 이것을 통일교회가 주워서 꿰차야 된다구요.

영국의 왕위 계승자가 지금 왕권을 포기했습니다. 그런 시대에 들어온 거라구요. 통일교회 여자들은 전부 다 해와권 내에서 복귀된 해와로서 하늘의 심정에 가깝기 때문에 남자들이 보게 되면 참 매력적으로 보인다는 것입니다. 암만 늙어서 피부가 늘어져도, 보면 꽃같이 보인다는 거예요. (웃음) 영인체(靈人體)를 보는 거예요, 영인체. 영인체가 표현화되면 그렇게 보인다는 것입니다. 그거 이상하지요? 선생님은 그런 생각도 한다구요. 한국의 여자들을 전부 다 세계의 대통령 아들들한테 결혼을 시켜서 놓아 두고….

책임 못 한 사람들은 어떻게 해요? 책임 못 한 사람들이 무슨 가정을 갖겠나? 유종관이 무슨 책임을 했어? 「못 했습니다. 」 못 한 녀석이 무슨 가정을 가져, 이 녀석아! 「자격이 없습니다. 」 그러니까 다시 거둬야지! (웃음)

「영계에 가서 그렇게 하는 겁니까? 지상의 뚱뚱한 아줌마, 나이 든 아줌마를 왕한테 다시 시집 보내는 것입니까? (손대오)」 한 나라가 복귀되는데 왜 못 하겠나? 제물삼아야지! 「왕이 될 남자가 쭈글쭈글한 아줌마를 좋아하겠습니까? 새파란 처녀가 아니면 갈 수 없는 것이 아닙니까? 」 (웃음) 누가 새파란 처녀를 좋아하나? 나라를 다스리고 왕권을 행사하려면 거느리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아요? 할머니 할아버지도 있으니까 이들을 요리하고…. 역사적으로 배경이 드러나는 상대적인 존재를 구하려니, 그렇게 되는 거라구요.

그럴 때가 왔습니다.

보라구요. 복귀시대의 역사가 지금 다 내려왔습니다. 축복가정도 여기에 있고, 사탄도 다 내려왔다구요. 그러니까 가는 데는 다른 남자를 중심삼고 가야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선생님을 따라가야 된다는 것입니다. 다른 남자가 그거예요. 알았어요? 전세계의 여자들이 선생님을 따라가야 된다는 것입니다.

라헬과 레아의 예를 들면, 라헬 대신 레아가 들어와서 도둑질한 것 아니예요? 타락한 여성세계가 라헬을 따라가야 할 텐데 레아를 따라간 거예요.

라헬과 레아가 싸웠습니다. 레아는 라헬에게 어머니의 대신이 되어야 됩니다. 이중 책임의 입장에 있기 때문에 어머니의 책임과 형님의 책임을 해야 했습니다. 그런데 전부 다 자기의 욕심을 중심삼고 라헬을 때려잡으려고 했던 것입니다. 고립시킨 거예요. 그래서 첩을 붙여 가지고 네 여인이 열두 아들을 낳았다구요.

(판서하시며) 레아는 여섯 아들을 낳고, 두 종이 각각 두 아들을 낳고, 라헬도 두 아들을 낳았습니다. 이것이 결과적으로 북조 이스라엘과 남조 유대나라로 갈라진 것입니다. 원수가 된 거예요. 이게 사랑의 원수예요. 그렇기 때문에 복귀시대에는 연합해야 됩니다. 우리 통일교회의 사람들이 들어와서 이렇게 되어 있으면…. 지금은 남편을 따라갈 때가 아닙니다. 아담 복귀의 시대가 되었기 때문에 선생님을 따라가야 됩니다. 그래야 장성기 완성급에서 완성으로 올라가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전세계의 여성들에게 여기에 대등한 자리를 허락한 것입니다. 선생님이 지난 8월 25일 합동결혼식에는 3일수련만 받은 사람들도 전부 다 동참시켰습니다. 우리 통일교회의 원리에 그런 법이 있어요? 조수가 제일 만수가 될 때 이게 들어와요. 에덴동산에서 아담 가정을 중심하고 만수가 되려고 했는데 다 깨져 나갔던 것입니다. 그래서 복귀시대에 만수가 한번 되어야 되는 것입니다. 이번 3만쌍 결혼식은 역사적인 선언입니다. 그것을 중심삼고 모든 가정이나 국가를 치리하는 지도자들은 전부 다 문총재한테 머리숙여야 됩니다.

거기에 동참시키려고 높으나 낮으나 같은 자리에서 축복을 허락한 것입니다. 그러나 그것이 기준이 아닙니다. 한때예요, 한때. 넘어갈 한때라는 것입니다. 이것을 넘어가면 올라오던 것과 반대의 입장에서 상대적인 권내의 시대와 마찬가지가 되는 거예요. 그러면 앞으로 점점점 축복받기 어렵게 된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