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2집: 역사적 결실시대 1975년 12월 30일, 한국 전본부교회 Page #50 Search Speeches

기도

사랑하는 아버님! 여기에 남아 있는 당신의 자녀들을 기억하여 주시옵소서. 이제 미국 땅을 향하여 출발하지 않으면 안 될 시간이 되었습니다.

역사적인 결실시대인 것을 분명히 알았습니다. 이 시대를 책임지고 가는 스승의 길 앞에 상대적으로 남아진 자녀들은 스승을 기다리는 것보다도 싸움에 승리할 수 있는 무리들이 되지 않으면 안 될 것을 알고 있사 오니, 부디 그럴 수 있는 무리가 되게 하여 주시옵길 간절히 바라옵니다.

다시 올 때까지 하나님을 붙들고 이 나라 이 민족이 아시아의 일각(一角)에 있어서 당신의 권위를 세울 수 있는 이번 기간이 되게 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삼천만을 품에 안고 남북을 하나 만들고, 아시아에서 하나님이 기뻐할 수 있는, 서구문명을 직접적으로 받을 수 있는 대한민국이 될 수 있게 축복하여 주시옵길 간절히 바라옵니다.

이제 떠나는 길을 아버지 앞에 맡겼사오니, 만나는 그들 앞에 소망의 희소식을 갖다 줄 수 있는 이번 기간이 되게 하여 주시옵길, 간절히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당신 앞에 맡기고 가오니 모든 것을 친히 책임져 주시옵기를 간절히 부탁하면서, 모든 말씀 참부모님의 이름으로써 아뢰 었사옵나이다. 아멘. 손 내리자구요. 여러분들이 하나님 앞에 맹세한 것과 마찬가지로 스승이 없더라도 그 맹세한 것을 본향에서 실천해 주기를 바라겠어요. 만세 삼창 하자구요. 대한민국 통일교회 만세! 만세! 만세!(박수) 잘 있자구요. 「참부모님 만세! 만세! 만세!」(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