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4집: 한국 교회·그룹의 활동 방안 1991년 02월 07일, 한국 한남동 공관 Page #370 Search Speeches

경제 기반 조성을 위한 지시

그리고 신문사, 무슨 책임져야 되겠다구? 「총책임자!」 또 맥콜 공장? 「총판매 책임자!」 총판매. 맥콜을 지방에…. 그거 뭐라고 그러나? 판매 총책임자! 그 다음에 또 뭐라구? 「소비자조합 판매!」 이놈의 자식들, 실적 올리는 거 봐 가지고 내가 대주는 한이 있더라도 해피 마인드를 16개 지구에 그 모델을 만들려고 해. 누가 책임을 빨리 완수하느냐 두고 보는 거야. 그거 책임 기준은 롯데, 그 다음에 뭔가? 칠성 사이다, 그 다음에 또 뭐? 「코카콜라!」코카콜라를 극복하는 거야. 그걸 목적으로 삼고 하라구. 이건 가상적인 원수가 아니야. 목표적인, 전면적인 도전자라구. 그걸 극복할 수 있어야 된다구.

이 맥콜은 상당히 희망이 많다구. 그거 일본 후생성에서 감정한 표 있지? 「예.」 그거 전부 다 복사해서 만들어 줬어, 안 줬어? 「안 줬습니다.」 김영휘 회장 어디 갔어? 「예!」 옛날에 일화 사장 했던 협회장하고 의논해 가지고 일본 후생성에서 품질 분석한 분석표를 빨리 복사해서 저 말단까지 나누어 주도록 해. 개인적으로도 선전하게 해. 그래서 독성이 많은 코카콜라를 먹어서는 안된다고 선전하라구. 공개적으로 선전하지 말고 개인적으로 선전해야 돼. 알겠어? 「예.」 전부 다 받아 가지고 가.

그리고 이제 지국장은 맥콜 공장이 실패한 것을 다시 회복해야 돼. 지금까지 편성해 가지고 자동차까지 가지고 다니면서 판매하였는데 중간에 다른 말 들어가지고 이걸 완성 못 시켰으니, 대신 이제 협회장이 되었으니 맥콜 판매조직을 완성해야 되겠어. 알겠지? 「예.」 신문도 그렇고. 또 그 다음엔 뭐야? 「소비자조합!」

이거 안 하면 안된다구. 그래서 경제적 이익을 줘야 된다구. 맥콜도 팔 때 상점과 같이 절반, 절반 전부 다 나눠 주라는 것이 아니야. 기반 닦을 때까지 내가 3분의 1이고 그 쪽이 3분의 2로 해서 이익 나게끔 하라는 거라구. 왜 못해? 그거 덤핑하지 말라구. 이익 배당금을 그렇게 분배해 나가는 거라구. 무슨 말인지 알겠어? 수요가 많아지면 지금 판매하는 3분의 1이 3분의 2가 되는 거 아니야? 2배에서 3배 하게 되면 3분의 3이 되는 거야. 판매소를 따라서 수량으로서 수익을 증가시킬 수 있는 이런 방향을 확대시켜라 그거야. 리(里)라고 해서 규모가 작다고 생각하지 말라는 거야. 작은 수 중심삼고 거기서 대량판매 하자는 거 아니야. 소량이지. 박리의 대량판매 작전을 하는 것이 앞으로 세계 상가 점령의 비결이라구. 알겠어, 무슨 말인지? 하나, 한 줄 가지고 이자 같은 거 바라보지 말라는 거야. 제 값을 다 해도 전부 다 물건만 좋게 되면 나중에는 몇 타스로써 거기에 이익 나게끔 되는 거야.

아이들 있는 집, 국민학교 학생들이라든가 사탕 사먹고 싶은 아이들 몇 천 명을 모아서 한 통씩 나눠 가지게 하고 원금에서 조금만 받으면 되는 거야. 휘발유 값이나 받는다 생각하고…. 그렇게 해서 아이들을 수습하게 된다면 점점 많아지는 거라구. 두 통 팔던 것이 네 통 팔게 되는 거야. 그 때는 `너 혼자 먹겠냐? 두 통값씩 해서 나누자!' 하는 거야. 그 다음에 또 점점 올라가는 거야. 판매 수에 따라 와리깡의 비례적 기준을 높여 나가게 되면 그게 아이들 포켓 주머니만 되겠어? 살림살이를 잘하고 잘만 팔면 그집의 어머니 아버지가 합해 가지고 어느 수준에 이르게 되면 은행돈 빌려 가지고 상점 차려 주는 거야. 알겠어? 우리 회사에서 빌리는 게 아니야. 그 어머니 아버지 재산 중심삼고 은행에서 빌려 주는 거라구. 그래서 큰 상점 만들어 가지고 물어 나갈 수 있게끔 은행이 개척해 주는 거야. 그거 무슨 말인지 알겠어? 그 집 있지, 그 땅 있지, 그 문서들을 담보로 해서 은행에서 융자를 받아 상점 만들어 가지고 밀고 나갈 수 있는 길이 있는데 그걸 왜 못해? 지금 수천 상점을 내서 그저 좋아 가지고 살길 났다고 할 수 있게끔 돼 있는데도 개발을 왜 못하는 거야? 무슨 말인지 알겠어? 그런 생각을 안 해 봤으니 무슨 말인지 잘 모르는구만.

앞으로는 은행을 활용해야 된다구. 은행 배후를 조종해서 은행 유통구조를 중심삼고 이익 비율을 어떻게 하느냐 하는 싸움을 해야 된다구. 그러려니 상점을 열 개 하는 것보다 백 개를 만드는 거야. 자기 땅문서, 집문서 가지고 은행에다 저당 잡혀서 상점을 만들어 가지고 거기서 이익나는 것이 은행 이자 갚고도 이익 날 수 있으면 집 열 채가 백 채, 천 채라도 할 수 있는 거라구. 우리 재산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구. 알겠어? 그런데 왜 못해 주느냐 말이야. 그거 무슨 말인지 알겠어? 「예.」

저 김회장! 「예!」 그런 것을 본부에서 전부 다 가서 은행 총재들 치고 휩쓸이해 가지고…. 여기 협회장도 그래. 이런 거 얘기할 줄 알아야 돼. 그런 모델을 열 개만 떡 해 놓으면 말이야, 백 개 만드는 건 틀림없다구. 천개 만개까지도 할 수 있는 거야. 은행들을 경쟁시켜서 전부 다 분담하는 거야. 경상남북도는 무슨 은행, 전라남북도는 무슨 은행, 딱 나눠 줘 가지고 `전국적으로 비율을 중심삼고 그 이상 이런 비율로서 전국에 추진할 수 있는 은행은 여기에 가담해라!' 해서 세계적 판도를 짜고 나갈 수 있는 길이 훤하게 보이는 거라구. 그러려면 기초 공식을 만들어 다리를 놓으라는 거야, 다리. 알겠어, 무슨 말인지? 「예!」 이놈의 자식들, 듣고도 이해 못하는 것들 데리고 내가 지금 이렇게 하루 종일 이야기하고 있으니 기가 차다구.

선생님이 금융가의 돈을 모으려고 그래. 지금은 생산공장 해서 돈 벌어. 은행 이자 물고 나면 1년에 3, 4퍼센트 성장하기도 힘들다구. 그러니까 선생님이 돌아올 때까지 지시한 것 다 해 놓으라구. 안 해 놓으면 와 가지고 기합받는 거야. 벼락이 떨어지는 거야, 전부 다. 김회장 알겠어? 「예!」 김회장이 실패한 기준을, 저 홍사돈인가? 홍사돈이야? 협회장인지 뭔지…. 어저께 감옥 가는 얘기도 내가 했지만, 몇 번씩 얘기하니까 듣기 싫을 거라. 선생님이 사돈을 저렇게 두드려 패니 형편이 없다구. `골을 패더니 등뼈도 패고 궁둥이 뼈도 패 가지고 사지를 못쓰게 만들려고 한다!' 그렇게 생각하는 것 아니야? 이거 교육이니까 할 수 없다구. 한 번 들어서 모르면 열번 천번이라도 되풀이해야 하는 것이지, 그걸 나쁘게 생각하지 말라구.

이렇게 해서 이제 성공하고 들어서게 되면 그때는 지금까지 들이 깠던 것이 찬양의 조건이 되고, 선생님이 들이 까지 않았으면 이걸 회복할 수 있는 길도 없었을 테니 `잘했지! 잘했지!' 할 수 있는 그런 때가 오는 거라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