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0집: 구원섭리의 완성은 가정에서부터 1994년 05월 19일, 한국 중앙수련원 Page #244 Search Speeches

결혼은 남자 -자가 완성하" 자리

그러면 인간에 있어서 보물적인 가치가 뭐예요? 뭐예요? 사랑이 변해요, 안 해요? 세상의 사랑은 똥개의 사랑, 프리 섹스하는 이것은 변해도 형편없는 똥개의 사랑이라구요. 그러나 인간에게 있어서 본질적으로 구조적인 모습을 두고 볼 때, 무엇 때문에 남자가 그렇게 생겼고, 여자가 그렇게 생겼느냐? 남녀 오목 볼록이 된 것은 하나되기 위한 것입니다.

하나되는 그 자리가 무슨 자리예요? 부부의 자리입니다. 부부가 사랑을 하기 위한…. 사랑으로 하나되게 되어 있는 거예요. 그런데 그 사랑이 인간의 본질 구성으로 볼 때, 영원히 불변한 모습을 가져야 되는데, 그 불변해야 할 모습들이 한 자리를 중심삼고 절대적 자리에 처하지 못 한다는 것입니다.

남자의 늘어진 그것을 들고 다니면서 바람을 피우고 말이에요. 한 자리에 서 있어요? 퉤! 똥개 같다는 거예요. 변하는 거라구요. 무상한 거예요. 그 삼각 지대를 함부로 벌리고 맞추게 되어 있지 않아요. 사랑은 절대적이기 때문에 하나밖에 없습니다. 최고의 절대적인 것, 하나님의 대상으로 지은 것이 인간이라구요.

결혼은 뭐냐 하면 남자 여자가 완성을 하는 자리입니다. 남자 여자가 완성하는데 누구를 점령하자는 것이냐? 남자는 여자를, 여자는 남자를 점령해 가지고 두 세계의 주인의 자리에 올라가는 것입니다. 그 뿐만이 아니라 하나님을 점령하겠다는 거예요. 이 놀라운 사실을 몰랐다는 것이지요. 이것은 틀림없는 사실입니다.

하나님은 내적인 아버지입니다. 창조주는 내적인, 보이지 않는 양심과 같은 아버지요, 아담 해와는 보이는 아버지, 횡적인 몸뚱이의 아버지입니다. 우리 인간이 보이는 몸뚱이와 마음이 하나되는 것과 마찬가지로, 하나님과 인간 관계도 보이지 않는 하나님과 아담 해와, 보이지 않는 주체와 보이는 주체가 합해 가지고 양심과 몸의 형태로 이전된 거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양심은 보이지 않는 나이기 때문에 종적인 하나님의 참사랑을 통해서 상속받은 나, 전통을 이어받은 종적인 나입니다.

그 종적인 기준 앞에 몸뚱이는 횡적인 나입니다. 이 종횡은 하나되어 가지고 90각도를 중심삼고 회전하게 되어 있다구요. 무엇 중심삼고? 사랑을 중심삼고, 불변의 사랑을 중심삼고 돌게 되어 있는 거라구요.

둘이 서로 작용하기 위해서는, 마이너스 작용하게 되면 없어지는 거예요. 플러스 작용을 영속적으로 연결시켜 가지고 유지할 수 있는 그것이 무엇이냐? 사랑입니다. 사랑인데, 무슨 사랑이냐? 참사랑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람은 사랑에서 나서 사랑의 길을 따라 가지고 영원히 사랑하는 세계로 돌아가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