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6집: 최후의 제단 1987년 06월 14일, 한국 본부교회 Page #289 Search Speeches

신·구약 탕감시대를 거쳐 세계적으로 발전한 통일교회

통일교회가 지금까지 걸어온 것은 4천 년 역사의 구약 역사와 마찬가지예요. 그것이 통일교회에서 어떤 시대냐? 1973년 전까지는 모든 물질을 희생시킨 거예요. 그걸 알아야 돼요. 탕감복귀예요. 우리 통일교회에 지금 들어온 사람들은 아무것도 모르지만, 지금까지 어떻게 거쳐 나왔느냐? 구약시대, 신약시대, 성약시대 과정을 거쳐오는 것을 통일교회 자체가 종적인 면에서 찾아 내려온 지상의 이상적 가정을 중심삼고 다시 탕감복귀해야 했습니다.

모든 번식한 것을 재차 접붙여 가지고, 이것이 타락하지 아니한,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삼은 소유결정기반 위에서 다시 접붙임을 받아서, 이것이 해방을 받아 가지고 사탄을 제거한 터전이 되지 않고는, 사탄 소유가 남아 있는 지구성에 있어서는 하늘나라가 성립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통일교회 자체가 역사 전체를 대표해서 구약시대에 맞먹는 물질을 전부 다 중요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통일교회가 사실 고마운 것이…. 그때는 나라로부터 쫓기고 가정으로부터 쫓겨다니고 그래서 아무것도 없었다는 것입니다. 아무것도 없이 쫓겨다니고 그랬지만 돈을 벌기 위해서 움직이지 않았습니다. 돈, 외적인 물질을 찾아가기 위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반대로 갔던 것입니다. 어렵게 살면서도 부모님을 따라서 하늘로 가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자기가 갖고 있는 모든 소유물을 희생시켜서라도 이 길을 도울 수 있는 놀음을 한 것입니다.

그다음엔 뭐냐? 신약시대, 탕감시대와 마찬가지로 자녀들, 통일교인들이 전부 다 제물과정을 거쳐야 되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동네방네에서 개한테 물린 녀석이 없나, 말한테 차인 녀석이 없나, 인간세상에서 벌어졌던 모든 사실을 중심삼고 통일교인들이 전부 사탄세계로부터 맞았던 것입니다. 그래서 자녀의 제물과정시대가 1970년도 이후….

그 기반, 터전을 중심삼아 가지고 그다음에는 세계적인 도상으로 가는데, 누가 세계적인 도상에 나섰느냐? 대한민국에 자녀기반을 남겨 놓고 부모님은 세계 무대에 나섰던 것입니다. 서구사회, 사탄이 기독교문화권을 중심삼고 반대한 종주국인 미국을 중심한 세계적 투쟁시대로 넘어간 것입니다. 그 과정에 있어서 누가 핍박받았느냐 하면, 부모님이 핍박받았습니다. 핍박받는 그 과정에 있어서 호화롭게 살고, 모든 것이 풍부한 그런 환경, 그런 사회에 돈을 벌려고 간 것이 아닙니다. 돈을 벌기 위해서 미국에 간 것이 아닙니다. 또, 미국 사람들, 서양 사람들을 구하기 위한 것도 아닙니다. 뭘하기 위해서 갔느냐 이거예요. 한국의 동양문화권이 외적인 문화권을 지배할 수 있는 권을 이루기 위해서 간 것입니다. 세계적 판도를 중심삼고 싸운 것입니다.

그것이 1974년까지, 기독교가 영적 구원 기반을 닦았기 때문에…. 1974년까지 뭘했느냐 하면…. 한국 기독교가 선생님을 반대한 것을 탕감할 수 있는 노정이 있어야 됩니다. 세계판도 기반 위에서는 전부 반대하지 않았다 이거예요. 그러니까, 미국 기독교권 내에서 환영받을 수 있는 입장에 서지 않고는 세계 기독교가 반대한 것을, 한국에 와서 반대한 것을 탕감할 길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1974년까지 미국에 가서 전국에…. 그때는 하늘의 역사라구요. 미국의 모든 교계가 환영했다 이겁니다. 이래 가지고 1974년에 비로소 한국에 온 것입니다.

그다음엔 1975년에 나라와 큰 싸움이 벌어졌습니다. 기독교하고 나라하고 싸우는데 그 싸움판에 통일교회가 끼어든 것입니다. 이것은 이스라엘 나라와 유대교 가운데 있는 예수와 같은 입장입니다. 정부하고 기독교하고 전부 틀어졌다 이거예요. 그 싸움을 누가 하느냐? 통일교회가 맡아 가지고 한 것입니다. 이건 뭐냐 하면, 예수를 중심삼고 볼 때에 유대교하고 유대나라하고 로마가 합해 가지고 전부 반대하고 예수를 죽였는데, 이걸 탕감복귀한 것입니다. 정부하고 통일교회하고 하나되고…. 정부 배후에는 미국이 달려 있다 이거예요.

이래 가지고 기독교를 중심삼고 싸우는 것입니다. 기독교와 부산에서부터 대구 서울까지 삼단계를 넘어서 전면적인 투쟁을 하는 거예요. 여의도 대회를 중심삼고…. 1975년, 그때가 1975년 6월 7일이던가?

비로소, 1974년에 나라에 돌아와 가지고 기독교 영적 기반 위에 승리의 터전을, 실체 기반을 연결해야 했던 것입니다. 그래서 실체 싸움으로 탕감해야 했던 것입니다. 탕감하는 데에 있어서 예수시대에는 유대 나라하고 로마하고 유대교가 하나되어 가지고 예수를 쳐버렸지만, 이번에는 그 반대로…. 예수 자리에 선생님이 서 있는데, 한국 나라하고 미국의 승리적 기반, 기독교 문화권을 전부 다 외적인 기반을 중심삼고 기독교를 완전히 굴복시킨 것입니다. 그럼으로 말미암아 예수가 유대교 앞에 희생 된 것을 탕감복귀하는 거예요. 그러지 않고는 실체노정을 갈 수 없습니다.

그래 가지고 여의도 대회가 끝난 후에…. 그때가 7월 6일이었지? 「6월7일입니다」 아, 6월 7일인가? 그 이후 21일 기간에 선생님이…. 그때 박정권 시대인데, 선생님이 편지를 하나 보냈어요. 사회는 어떻게 되고, 나라의 운명은 어떻게 되고, 쭈욱…. 21일 동안 나라에 대한 내 할 책임을 해야 되겠다고…. 그것이 안 됨으로 말미암아 한국이 안 되었지만, 한국이 문제가 아닙니다. 그러니까 한국에 이렇게 관심을 안 두는 것은 이미 그때 손을 뗀 것입니다. 미국을 중심삼고 수습하면 한국이 수습되겠기 때문에 손을 뗀 거예요.

그때 선생님은 한국을 떠나 미국에서 새로운 역사를 출발하는 놀음을 벌이기 시작한 것입니다. 이래 가지고 지금까지 닉슨과 포드, 카터 정부를 중심삼고 레이건 시대까지 4대에 걸친 탕감의 역사를 거쳐 가지고 승리적 기반을, 감옥까지 갔다 와서 부활권을 중심삼고 비로소 나라와 세계가 반대하는 환경을 넘어서 이번에 돌아온 것입니다. 그래서 여기에서 모든 것을 정착시켜야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