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3집: 제11회 팔정식 천부주의 1999년 08월 31일, 미국 이스트가든 Page #250 Search Speeches

탕감은 지워지지 않" 것

탕감은 지워지지 않는 거라구요. 그것을 알아야 돼요. 그렇기 때문에 선생님이 피를 보지 않으려고 애써 나온 거예요. 내 손으로 피를 보지 않으려고 하는 것입니다. 그 대신 우리는 성격이 전부 다 고약한 사람이에요. 그래서 그 대신 동물의 피를 보고 내 성격을 전부 다 온화하게 만든다는 거예요. 그래서 성격을 고쳐 나간 거예요. 요즘에 그렇지 않아도 코디악 가 가지고 실버 새먼(silver salmon;은색 연어)을 잡았지만 옛날엔 큰 것을 잡으면 기분 좋아 가지고 뭐 아주 점심때가 밥맛이 있더니 말이에요. 지금은 피를 보게 되면 전부 다 움츠러들어요. 점심때 앉은자리에서 피를 보게 되면 밥맛이 없어져요. 이제 그런 시대가 지나갔다는 거지요. 자비를 베풀어야 돼요. 자비를 베풀어야 할 때라는 것입니다, 자비.

맨 처음엔 배에 '쾅쾅쾅!' 고기가 소리내는 것이 기분 좋더니 말이에요. 작년부터 피싱(fishing;낚시)하는 때는 다 지나갔다 그랬다구요. 금년엔 유난하더라구요. 이젠 피싱 못 하겠어요. 쾅쾅 소리 들으면 안 좋다구요. 점점 작아져 가지고 죽었다 할 때에는 가서 위로도 해 준다구요. 애기들같이 생각하는 거예요. 자기 손자같이 생각하고 그렇게 생각한다구요. 그래서 말이에요, 원수를 미워하고 싸우던 그런 성질이 죽어지는 것입니다. 원수, 사탄이 때려잡겠다던 그런 생각이 말이에요.

그러니까 그게 뭐냐 하면 세상 원수 사탄을 미워하던 것, 인류를 미워하다가는 큰일나겠으니 하나님이 그걸 훈련시키는 거예요. 불쌍하게 보고 다 이렇게 보라구요. 고기에 비할 수 있느냐, 동물에 비할 수 있느냐 이거예요. 자비의 마음, 불쌍하게 보는 마음이 드는 것입니다. 이제는 원수의 자식들을 교육하는 것같이 이 고기나 동물들을 내가 이제 양식을 해 가지고 없어지는 종류를 보호해야 되겠다고 반대로 생각하는 거예요.

그래, 이제는 낚시를 가게 되면 첫 번 잡은 것은 지금까지 뭐 제물로 바쳤지만 말이에요. 그 일화가 많지요. 이제는 고기 잡으면 놔주는 것이 재미예요. 놔주면 괜찮아요. 그래서 아들딸이 배고프고 굶고 죽어 가는걸 대할 때는 잡아도 괜찮다구요. 내가 먹기 위해서는 잡지 않아요. 내가 잡은 것은 먹지를 않아요.

이번도 국가 메시아들이 전부 다 일본 메시아들이 와서 고기 잡으러 가게 되었는데 그들을 전부 다 고기 먹이기 위해서는 잡아도 괜찮다는 거예요. 알겠어요? 닭도 길러서 잡아먹잖아요? 손님이 오게 되면 잡아 먹이잖아요? 그걸 누가 잡아요? 주인이 잡아야지요. 제사장이 잡는 거예요. 제물은 제사장이 잡는 거예요. 그거 선생님이 잡는 거예요. 자, 이런 저런 복귀 역사가 전부 다 탕감하지 않으면 복귀되지 못하는 걸 알아야 됩니다. 탕감, 알았어요? 그래, 학생들은 전부 다 지금 무슨 하버드 가려고 하는데 한국말로 하면 '해봐도, 해봐도 쓸데없다'는 말이 되는 거예요. 그래서 하나님이 죽었다 하고 전부 다 인본주의 신학이 다 돼 버렸다구요.

몇 시예요?「11시 15분입니다.」저녁 먹고 왔어요? 안 먹은 사람 손 들어 봐요. 여러분, 이스트 가든에 가면 저녁 먹여 주겠지 하면서 온 사람들, 얻어먹기 좋아하는 녀석들은 다 쫓아 낼 거라구요.

오늘은 말이에요. 12시 지날 때까지 여기 있어야 돼요. 나한테 싫더라도 욕을 먹고 지내야 된다구요. 그래야 용서를 받지요, 용서. 이틀은 지내야 될 거 아니예요? 이틀을 고생하게 되면 사흘은, 세 번째는 해방되는 거라구요. 구약시대, 신약시대, 성약시대라구요. (웃음) 그렇다고 해서 오줌싸고 똥싸면 곤란합니다. 그러니 먹지 말고 마시지 말고 먹이지 말라 그 말이에요. 알겠어요?

그런 얘기를 하니까, 눈들은 전부 다 '상에 저걸 먹을 것 있는데' 하고 다 저리 가더라구요. 그래도 간절히 간절히 원하면 또 할 수 없이 줘야지요. 다 눈 감아라. 눈 감고 머리 맞은 사람이 주인이라구요. 가만 있어요. 눈감아, 눈감아요 다. 자, 이걸 맞았다고 터지지 않아요. 괜찮아요. 눈 감아요. 자, 눈 감아. (상에 있는 과일 몇 개를 참석자들에게 던지심)

가져오라고, 가져오라구요. 손으로 잡으면 안 돼. 손으로 잡으면 안 돼, 손으로. 손으로 잡으면 안 돼! 왜 손으로 잡아? 가져오라구요. 보지 말라구. 보면서 잡는 사람이 누구예요? 그거 다 가져와요. 사과도 가져와요. 왜 받아요, 왜? 가져오라구요. (계속 많은 과일을 던지심)

자, 이제는 여기에 많이 남았으니 말이에요, 여기 나와서 안 받은 사람들은 줄 서 가지고 사과 두 알이라든가 뭘 둘씩 가져가라구요. 둘씩 둘씩, 셋씩 가져가도 되겠어요. 저녁이에요, 저녁. 여기 떡도 있다구요, 떡도. 떡도 있다구요. 줄 지어야지, 줄. 줄 지어야지!

그러면 말이에요, 저녁들도 얻어먹고, 윷놀이하는 거예요, 윷놀이. 일등상에는 얼마 줄까요? 5천 달러! 이등상에는 3천 달러, 삼등상은 2천 달러라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