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2집: 통일과 천국 1976년 02월 01일, 한국 전본부교회 Page #310 Search Speeches

하나님을 생활의 주체로 못 모시" 종교" 흘러간다

지금으로부터 한 2백년, 150년 전에 이 교회 몇백 배 되는 쇳덩이가 공중에 떠서 술술 날아간다고 했다면 그거 믿었겠어요? 점보기가 날아간다고 하면 믿었겠느냐 말이예요. '아 이거 솜덩이라면 모르겠지만 쇳덩이가 날아가? 이놈의 자식, 허황된 녀석이다' 이러면서 잡아죽였을 것입니다. 또, 쇳덩이가 물 가운데서 둥둥 떠서, 들어갔다 나왔다 하면서 물 위를 얼마든지 갈 수 있다고 했다면 믿었겠어요? 그런 말을 하는 사람이 있었다면, 미친 녀석이라고 했을 것입니다, 미친 녀석.

또, 가만히 앉아 가지고 요만한 기계만 하나 틀게 되면 미국 대통령이 하는 말도 들을 수 있고, 세계에서 한다 하는 유명한 사람의 말도 안방에 앉아서 들을 수도 있고 잠자면서 들을 수도 있다고 했다면 믿었겠어요? 믿어요, 안 믿어요?「안 믿습니다」왜 안 믿어요, 왜? 그런 말은 100년 전만 해도 누가 믿지 않았다구요.

그런데 오늘날 레버런 문이 하는 말이 거짓말이라고 할 수 있어요? 그 세계가 온다구요. 다가오는 거예요. 이제는 하나님을 과학자들이 증거할 단계에 왔다구요. 현상을 나타낼 수 있는 기계를 만들어 가지고 우리의 눈을 통해서 자극적으로 볼 수 있는 시대로 들어오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선생님은 가만히 앉아 가지고도 세계통일을 할 거라구요.

지금 우리가 이런 판국에 와 있는 거라구요. 여기에 무슨 밥을 얻어먹으러 온 것이 아니라구요. 세계를 주름잡고 하늘땅을 주름잡아 가지고 이렇게 쭉…. 저 파이프 오르간을 이렇게 하면 좋은 소리가 나듯이, 그 놀음 하기 위해서 모인 거라구요. 여러분 그럴 수 있어요? 그럴 수 있어, 이 녀석들아?「예」 이 한국 땅 하나도 요리 못 하는 녀석들이 무슨…. (웃음)

청맹과니가 돼 가지고 보는 사람보고 청맹과니보다 더하다고 욕하는 것과 딱 마찬가지라구요. 기성교회 목사들, 그 목사들 두고 보라구요. 불쌍하기 때문에 내가 돈을 갖다 NCC에도 일 년에 4억 이상 주고 한 20억 정도 매해 보내 주마고 할 때는 '아이쿠, 통일교회도 좋다' 이러고 나올 거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