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0집: 참된 통일과 하나의 세계 1990년 02월 25일, 한국 리틀엔젤스예술회관 Page #137 Search Speeches

완전 투입으로 인간을 창조하신 하나님

우리 전번 협회장의 장인인 사판사, 그 이름이 뭐던가? 이름 잊어버렸는데, 사형수를 사형시키고 나서 자기가 검증해야 되거든. 그러고 나서 아들딸을 볼 수 있어요? 그 사형수의 어머니 아버지는 대한민국 법이 없으면 사형장에 나가는 그 아들딸을 살려주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다 이거예요. 그렇겠어요, 안 그렇겠어요?

법이 누구를 위한 법이예요? 대한민국의 사형수가 이북에 가게 되면 애국자가 될 수도 있는 거예요. 안 그래요? 지역적인 한계선에 있어서 죽고 사는 문제를 결정하는 이 도리는 천리의 대도를 움직이는 하나님의 도리와는 다르다는 거예요. 성경 말씀과 비교해 보게 될 때는 전부 다 엇갈리기 때문에 양심의 가책을 안 받을 수 없어요. 그런 법은 법이 아닙니다.

내가 하나님께 '하나님 뭘하고 살고 싶소?' 하고 물어 보니까 '나도 너와 같아. 너는 뭘하고 살고 싶어?' 그러시더라구요. '사랑에 취해 살고 싶지요' 하니까 '네가 그렇듯이 나도 그렇다' 하시더라구요. 하나님도 마찬가지입니다. 사랑에 취하는 데는 절대적 하나님이니 절대적으로 사랑에 취하지, 중간쯤 해 가지고 절대적 하나님이 취하겠어요?

그것이 이해 안 되지요? 그럼 내가 하나 물어 보겠어요. 하나님이 사랑의 대상을 만들 때 어떻게 만드셨느냐? '사랑의 대상을 만들 때 나보다도 못하게 만들었지' 이랬다면 그 하나님은 정신이상자입니다.

타락한 여러분들도 결혼할 때 자기보다 나은 색시를 얻고 싶어요, 못한 색시를 얻고 싶어요? 답변해 보라구요. 「나은 색시를 얻고 싶습니다」 자기 꼬락서니는 미꾸라지같이 생겨 가지고도 색시는 대학 나오고 그런 여자를 얻겠다는 거예요. 또 자기 아들딸이 자기보다 잘나기를 바라요, 못나기를 바라요? 잘나기를 바라지요? 그게 어디서 왔어요? 동기가 어디예요? 나에게서 시작한 것이 아닙니다. '근원으로부터 온 것입니다. 근원이 누구예요? 창조주입니다.

그러면 창조주가 사랑의 대상자를 만들게 될 때 자기보다도 못한 대상을 만들려고 했겠어요, 나은 대상을 만들려고 했겠어요? 자기 아들딸을 만드는데 자기보다 못한 아들딸을 원했겠어요, 나은 아들딸을 원했겠어요? 어때요? 여러분도 아들딸이 잘나기를 바라지요? 마찬가지입니다.

그 말은 뭐냐? 창조 당시에 백 퍼센트, 몇백 퍼센트 투입했다는 거예요. 그걸 알아야 돼요. 완전 투입이예요. 성경에 뭐 말 한마디로, 말씀으로 지었다고? 그런 수작 그만두라는 거예요. 자기의 사랑의 상대를 자기보다도 낫게 만들고 싶은 본심이 있었다는 거예요. 여러분이 갖는 마음과 같이 말이예요. 공기로 말하면 진공 중의 진공이예요. 자꾸 투입하다 보니 이게 어떻게 되느냐 하면, 수직선을 지나 가지고 자동적으로 순환운동이 벌어진다는 거예요. 진공이 생기게 되면 막 빨아들인다는 거예요. 문만 열면 폭발이 벌어집니다, 진공 상태에서는.

하나님이 불로소득하나요? 하나님은 지혜의 왕이기 때문에, 운동원칙이론을 전문가보다도 더 잘 아는 하나님은 순환운동을 자율화시키고자하는 이상가이므로 사랑의 대상을 보다 훌륭하게 만들겠다고 완전히 투입했다 이거예요. 기분이 좋아요, 나빠요? 알겠어요? 「예」 사랑의 인연은 자기의 생명력 이상 투입하는 데서만이 이상적으로 연결되는 거예요.

그래서 기독교 사상은 생명을 걸고 있습니다. 죽고자 하는 자는 살고 살고자 하는 자는 죽는 다고 그랬지요? 네 집안 식구가 원수라고 했어요. 집안 식구보다도 하나님을, 주님을 더 사랑하려고 하니 남편이 물어뜯고, 어머니 아버지보다도 더 사랑하니 어머니 아버지가 물어뜯고, 형제보다도 더 사랑하니 형제가 물어 뜯어요. 통일교인들은 그 놀음 하는 거예요.

통일교회 아가씨들 청년들 아비한테 칼침 맞은 사람 많습니다. '이놈의 간나 자식아 ! 통일교회면 통일교회지, 이렇게 악바리가 어디 있어?' 해 가지고 족보를 파내 가지고 쫓아냈어요. 왜 그런지 알아요? 참사랑 때문이예요. 자기의 생명가지도 투입하는 경지를 찾아서 천지를 창조하고 사랑의 대상으로 인간을 만들었던 그 하나님이 배반당한 데 대한 서러움을 풀어 주기 위해서 나는 그 이상 자리를 추구해야 된다는 거예요. 이것이 타락한 후손으로서 체면을 세우는 하나의 인간적 조건이라는 거예요. 이거 다 이론적인 말입니다. 알았어요?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