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8집: 완성과 감사 1976년 10월 03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324 Search Speeches

공산당과의 싸움- 대비해 인적 자원을 확보하고 경제기반을 닦아야

역사상에 이런 군대는 통일교회 군대밖에 없을 것입니다. 여기에는 민족감정이 있을 수 없다구요. 인종 관념이 있을 수 없다구요. 피가 붉은 것과 마찬가지로 심정은 통일이예요. 하나님을 위하는 마음은 마찬가지예요. 이렇기 때문에 이제야말로 바쁜 시대로 들어오는 걸 알아야 되겠다구요. 이제 세계사적인 완성을 위하여 그 길을 가야 되겠다 이거예요. (녹음이 잠시 끊김 )

내 젊음을 바친 몸이니 이 뜻이 이루어진 기반 위에서 모든 일을 처리하겠다는 단 하나의 결심만이 여러분의 결심이 되어야 돼요.

이런 일을 하려니 이제 선생님은 큰일났다구요. 생각해 보라구요. 이 방대한 일을 하려면 여기에 돈이 필요하다구요. 미 국무성이, 미국 대통령이 전부 다 협조하면 쉬울는지 모르지만 이 나라가 반대하고 나서면 어려운 일이 개재되는 것입니다. 이 어려운 갭(gap;갈라진 틈)을 메워 나가면서 해야 할 책임이 나에게 있는 것을 여러분이 생각해야 됩니다.

언제 우리가 공장을 세워 가지고 돈을 만들 수 있고, 언제 그런 기반을 만들 수 있어요? 그러니 할 수 없이 환드레이징을 할 것입니다. 강력한 환드레이징을 해야 돼요. 온 인류의 이름으로, 하나님의 이름으로 하는 거예요. 그건 죄가 아니예요. 부끄러운 게 아니예요. 난 그렇게 생각해요. 여러분들이 피땀 흘려 번 돈은 일전도 아껴 쓰려고 하는 사람이예요. 안 쓰려고 하는 사람인 것을 알아야 돼요. 안 쓰려고 하는 거예요. 여기에 내가 몇 배를 더해 가지고 써 나간다는 걸 알아야 돼요. 여러분들이 했다는 이름을 세우려고 그런다구요.

금년만 해도 1천만 불 이상의 돈이 들어와야 된다는 거라구요. 그렇게 지시하고 있는거예요. 거 뭣 때문에? 그 돈 가지고 내가 내 생활하면 얼마나 잘 먹고 살겠어요? 신문에 레버런 문이 그렇게 돈 갖다 쓴다는 말이 난 적 있어요? 들어 봤어요?「못 들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1만명 국제기동대 동원 문제를 생각한다구요. 1만 명 국제기동대를 동원해야 되겠다는 것입니다.

자, 그러면 한 나라에 점보 한 30대가 날아간다구요. 그거 하고 싶어요? 「예」 장가를 못 가고, 시집을 못 가더라도 한번 하고 싶어요?「예」 여러분들, 세계적인 기반 위에서 결혼하고 싶어요, 세계의 근심을 남겨 놓고 결혼하고 싶어요? 어떻게 하고 싶어요?「세계적인 기반 위에서요」 그런 생각을 하라구요. 요즘에 가만 보니까 선생님 눈치만 봐요. '선생님 어디 갔나? 선생님 어디 갔나' 하고 말이예요. 선생님한테 관심이 많다구요. 이제부터는 그런 관심 갖지 말라구요. (웃음) 이제는 무엇에? 공산주의에‥.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예」

그렇기 때문에 이제 남은 것은 뭐냐? 미국이 반대하는 게 문제가 아니예요. 전세계 공산주의 나라에서 나를 반대할 것입니다. 이제는 그게 남았다구요. 공산주의가 '와와' 하고 반대하게 되면, 미국도 '아, 레버런 문을 밀어 주자' 한다구요. 왜 그러냐 하면, 반대했다가는 공산당들이 판치게 되기 때문입니다. 그런 싸움을 생각하는 거라구요. 알겠어요?「예」 그 동안에 '논란이 많고 그런데 선생님 그러지 말고 좀 조용히 하소' 하는 말을 내가 많이 들었다구요. 그러니까 여러분이 그렇게 알고….

이제부터 더 소란한 날이 있을 것이 틀림없으니 그때까지는 그것을 방어하기 위한 요원이 필요하고, 경제기반이 필요한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기간까지는 조금 조용할는지 모르지만 더 논란이 벌어질 때가 오는 것을 여러분이 생각해야 되겠구요.

이제부터 그러한 돈을 누가 만드느냐? 내가 만든다구요. 우리 통일교회가 미국의 큰 주에서 쓰고 있는 일년 예산 이상의 돈을 쓰지 않으면 안된다고 생각한다구요. 내가 지금도 뉴욕시나, 캘리포니아시에 10억 이상을 쓰고 있는 거라구요. 그 이상 쓰는 거라구요. 여러분들이 일년에 일억씩 벌어 댈래요?「예」 뭘해 가지고? 도둑질해 가지고?「아닙니다」 갱(gang;도적. 강도)이 돼서 은행을 털어 가지고? 「아닙니다」 무엇으로? 우리가 피와 땀으로 만들어야 돼요. '너희들이 자면 나는 밤에 일해야 되겠다. 너희들이 놀면 나는 그 시간에 일해야 되겠다' 이래야 돼요. 그렇게 일할 수 있어요?「예」 하나님을 위해서, 인류를 위해서 그래야 된다구요. 나를 위해서 그러지 말라구요. 레버런 문을 위해서 그러지 말라구요. 나도 하나님을 위하고 인류를 위하는 사람이라구요. 마찬가지 전선이예요. 다 마찬가지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