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4집: 하늘 중심한 세계를 만들기 위하여 1991년 02월 02일, 한국 중앙수련원 Page #163 Search Speeches

통일그룹의 장래" -러분이 책임져라

저기는 어디인가? 통일인가, 어디인가? 「세일로입니다.」 세일로. 그 세일로가 세계 일등 된, 세계에 하나의 길이다 이거예요. `세일로', 하나의 길밖에 없다 이거예요. 돈도 이 길을 통해서 들어와야 된다구요. 그게 뭐냐? 세일로 조직권이 뭐냐하면, 생산 판매 수리를 한 곳에서 다 하는 거예요. 그래, 전시장 기반을 중심삼고 세계의 모든 기계류, 모든 제일가는 생산품을 전시해 가지고 판매할 수 있는 뭐라고 할까, 전람회와 같은 백화점이예요, 기계 판매 백화점. 그런 시스템이라구요.

세계의 제일 좋은 회사 물품에는 다 우리 회사가 들어가 있잖아요? 이걸 내가 감옥에 들어가 가지고 미국 행정부와 소련하고 한 10년 동안 말이에요…. 1978년에 갔었으니까 12년이구만. 그때 독일 공장을 전부 다 시찰했어요. 내가 미국에 있을 때인데, `공장 사야 되겠으니 어느 공장 가 가지고 그 공장과 비교해서 낫다 하면 사라!' 하고 이렇게…. 사야 되겠으니 그 동안 다 시찰했어요. 그때는 거기의 노동자 모양으로 가장을 하고 위장을 했지요. 그 다음엔 후루다 일본 사장을 내세우고 그 다음엔 한국인, 나는 언제든지 꼴래미로 붙어 다녔어요. 아, 이놈의 자식들이 얘기하다 보면 나중에는 말려들어 가니까 할 수 없이 내가 입을 여는 거예요. 뭐 물어 보면 기계에 대해 알게 뭐야? 낑낑 하니까 결론은 내가 지어야 돼.

이러다 보니 거 한다 하는 이 벤츠 자동차 회사에 가 가지고…. 이 벤츠 회사 같은 데에 가려면 1년 6개월 전에 요청해야 돼요. 바쁜 사람이 어떻게 1년 6개월이나 기다려? 시간도 없거니와 그렇게 할 게 뭐 있어? 거기 우리 교수아카데미 박사들이 얼마나 많아! 전부 다 자재과로부터 부사장까지 수두룩하게 많아요. `내가 왔다고 해!' 오늘 전화해 가지고 내일 아침에 가는 거예요. 안 그러면 불러내 가지고 `안내해!' 그럴 수 있는 기반을 가졌기 때문에 해먹는 거예요. `공장 전부 다 안내해!' 그러니까 어디에 나가도 즉각 통하는 거예요.

어디 행정 부처에 교수 안 들어간 데가 있어요? 다 꼭대기를 넣어 가지고 전화만 하게 되면, 어디 어디 부처 해 가지고 전부 다…. 통하는 거예요. `안내해!' 내가 가질 않기 때문에 전부 다…. 안 가지. 왜? 간다고 하게 되면 정보처가 문제 되거든. 문총재가 독일 들어왔다 하면, 이거 정보처 모가지 달아나는 거예요. 들어온 걸 몰라, 언제 들어왔는지. 모가지 달아난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구라파는 뭐 내가 살짝살짝 드나들어요. 내가 지하운동 한 챔피언 아니예요? 요전에 독일 갔다 온 것도 감쪽같이 갔다 온 것입니다.

영국 들어가려니 이놈의 영국, 미리 문총재 들어오겠다고 해서 내무부에 문제 되어서 못 갔지만. 내무성에 문제 되어도 들어갈 수 있는 방법이 있었어요. 비행장에서 나를 망신시켰기 때문에 내가 재판해 가지고 승리한 판결문을 들이대 가지고 들어갔다 오려다가 시간이 없어서 못 들어갔다구요. 나 그런 사람입니다. 영국에 들어가서 내무장관과 두 달 동안 재판해 가지고 받아낸 판결문을 들이대면서 `이놈의 자식, 뭐 비행장에서 이래, 이 자식아? 발길로 차 버릴 거야. 너 장관이, 대법원에서 판결문이 나왔는데 막아? 이 자식아!' 하고 옆구리를 차고 들어가려고 했어요. 통일교 교주가 돼서 그거 못하누만! 어이구! 교주가 아니면 백 번 찰 만하지. 임자네들 대해 가지고 처음부터 욕을 퍼부어야 할 건데, 못하잖아? 다들 일화의 껍데기들 아니야? 교주이기 때문에, 교주가 되었기 때문에 그래도 갖춰 가지고 섭리적인 뭣이니 시시하게 시간 많이 걸리며 얘기하고 있잖아? 이러저러해 가지고 미국에 저런 기반 닦았다구요.

그래, 여러분들, 작년인가? 동의대 사건, 그거 누가 수습한 줄 알아요? 대통령 도망갔지, 내무부장관 도망갔지, 할 수 있어요? `치안본부장 불러와!' 이래 가지고 이틀 저녁을 설득해서 `칼을 뽑겠어, 안 뽑겠어? 나라 망하는 거야!' 하고 들이댄 거예요. 동의대 사건을 수습한 장본인이 여기 있다구요. 그러니까 대통령이 `6공화국을 살려 준 귀한 양반!' 이래요.

요즈음에 어디 가 있나? 건설회사, 뭐야? 나 관심이 없기 때문에 그 이름도 모른다구. 그 이름이 뭐라구? 요전에 거기로 가지 않았어? 건설회사 뭐라고? 「건설공제사업…」 공제사업인지 도적사업인지 나 모르겠다구. 거기 장(長)으로 간 거예요. 요전에 와서 나를 방문해 가지고 아이구 선생님, 내가 이렇게 했더니만 이렇게 출세했다고, 자기가 지금 뭐 7천억을 예산 편성해서 사용한다고 그러더구만. 세상 같으면 `야 이 녀석아, 우리 통일그룹 도와 줘!' 당장에 그랬을 거라구요. 그렇지만 나 그거 안 해! 통일그룹의 금후의 갈길은 여러분들이 책임져야 되는 거예요. 질거요, 안 질거요? 「지겠습니다.」 지겠어요, 안 지겠어요? 「지겠습니다.」 나, 믿을 수 없어! 지금까지 해 온 것을 볼 때 믿을 수 없다 이거예요. 이제부터는 믿을 수 있게 할 자신 있어요? 「예.」 어디, 있다는 사람 손 들어 봐요! 그럼, 없다는 사람 손 들어 봐요! 한 마리도 없구만. (웃음) 이럴 때는 욕을 해도 괜찮아요, 한 마리도 없다고. 이사들을 대해 가지고 문총재가 한 마리라고 한다고 기분 나빠하지 말아요. 그런 사람이 하나도 없는데 욕을 하든 무슨 상관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