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6집: 남북통일과 여성 운동 1992년 11월 02일, 한국 한남동 공관 Page #42 Search Speeches

아담이 일대- 망했으니 일대- 끝마쳐야 돼

여러분, 지금 저금통장을 남겨 두어도 하늘이 거기에 플러스시켜 주는 놀음은 안 해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러니까 돈이 없다는 말은 그만두라구요.

하나님은 아무리 어렵더라도 걱정하지 않습니다. 천년 만년이 연장되더라도 하루같이 생각하는 거예요. 그러나 지상세계는 그렇지 않습니다. 천 년은 천 년이고 일 년은 일 년이라구요. 그 천 년의 사연을 어떻게 일 년에 탕감하느냐 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그것이 효자 충신들이 해야 할 놀음입니다. 선생님이 고생했어요, 안 했어요? 「하셨습니다. 」 이 자리에 오기까지 이것이 사실이라고 할 때 얼마나 힘든 길인가를 알아요? 일대(一代)에 끝마쳐야 돼요, 일대에. 아담이 일대에 망했습니다. 원래는 하나님의 뜻 가운데서 수천 년을 중심삼고 일대에 완성하려고 했던 거예요. 그 잃어버린 것을 일대에 가름하려고 하니 40년 내에 하지 않으면 안 되었던 것입니다. 40년밖에 시간이 없어요. 1992년까지 종적인 모든 탕감을 횡적으로 청산지어 버려야 됩니다. 다 끝나 버렸다구요.

어머니는 이번에 내가 한국에 가자고 하니까 정진이한테 빨리 온다고 약속했다고 샌프란시스코로 해 가지고 돌아온다고 하더라구요. 돌아올 것이 뭐예요? 코디악에 가야 합니다. 어머니 혼자 하면 열매가 안 맺힌다구요. 새로운 페이지가 시작되지 않는다구요. 아버지한테 갖다 놓아야 새로운 페이지가 시작되는 거예요.

그다음에 한국에 와 가지고 기도하고 가야 돼요. 구라파는 다르다구요. 미국이 제1의 자리이고 구라파는 제2의 자리입니다. 미국이 주체라면 구라파는 상대니만큼 여덟 도시라구요. 구라파를 한 나라로 보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구라파가 한 나라의 시대로 오는 것입니다. 이 이 시(EEC;유럽경제공동체)가 변해서 이 시(EC;유럽공동체)의 시대로 오는 것입니다. 이것은 상대임으로 말미암아 그런 거라구요.

그다음에는 소련하고 중국하고 북한, 이 세 나라를…. 사탄편 아담 국가, 해와 국가, 천사장 국가가 여기예요. 여자가 없으면 천사장은 망하는 것입니다. 소유권, 상대권을 다 잃어버린다구요. 보따리를 싸야 된다는 거예요. 이미 보따리를 쌌지요?

그렇기 때문에 공산주의는 여자를 안 내세우는 거라구요. 여자를 못 내세웁니다. 왜 못 내세우느냐? 천사장에게는 상대 이념이 없기 때문입니다. 소유 이념이 없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공산당은 거짓말을 해 가지고 등쳐 먹으려고 하는 거예요. 소련에서 서기장들이 자기 부인을 내세우는 것 봤어요? 「고르바초프 때부터 했습니다. 」 그러니까 고르바초프 때부터 때가 돌아오기 시작한 것입니다. 그것이 민주세계로 오면서 그랬다는 거예요. 그래서 이제 소련을 살리려면 여자들이 협력해야 됩니다. 여자들이 협력해 가지고 경제적으로 보따리장사라도 하면서, 왔다갔다하면서 먹여 살려야 된다구요.

자, 새로운 일을 한번 해 보겠어요, 안 해 보겠어요? 「해 보겠습니다. 」 여기에서 부모가 없는 사람, 일어서 봐요. 부모도 없고 삼촌도 없는 사람은 일어서 봐요. 임자는 삼촌도 없어? 「없습니다. 」 사촌도 없고? 「사촌도 없습니다. 」 오촌도 없어? 「아버지가 독자입니다. 」 몇 대 독자야? 「7대 독자입니다. 」 독자들이 통일교회에 들어오게 되어 있다구요. 거기도 독자야? 「아닙니다. 막내입니다. 」 막내인데, 왜 아버지가 없어? 「일찍 돌아가셨습니다. 」 아버지의 형제도 없고, 고모도 없어? 혼자 남았나? 「형님 한 분이 있습니다. 」 형님이 있으면 됐지! (웃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