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3집: 재창조의 푯대가 되자 1995년 10월 29일, 한국 중앙수련원 Page #254 Search Speeches

종교와 인종을 초"하고 결혼해서 잘사" 통일교회 결혼식

초등학교 학생 다음엔 중고등학생이에요. 중고등학생은 벌써 여자로 말하면 멘스(menses;생리)가 나와 가지고 남자 이성에 대한 눈이 뜨게 됩니다. 눈이 빨개져 가지고 자기 상대 될 수 있는 사람을 발견하면 혼자 짝사랑을 할 판국이 되어 있다구요. 이 땅에 여자가 그렇게 고이 기르던 자기의 몸뚱이를 맡길 남자가 세상에 있다고 봐요, 없다고 봐요? 당신네 딸들이 그런 입장에서 볼 때, 당신들이 딸과 합해 가지고 볼 때 자기 딸과 자기를 맡길 수 있는 남자가 이 세상에 있다고 봐요, 없다고 봐요? 아, 대답해 보라구요. 없다구요, 없어. 남자로 봐도 요망스러운 그런 여자가 없다구요. 남자가 봐도 순정을 가지고 자기를 맡길 수 있는 여자가 없습니다. 심각합니다.

그런데 통일교회는 말이에요, 이거 국경을 넘은 이국의 사람들입니다. 종교를 초월하고, 인종을 초월하고, 땅 끝에서 온 흑인과 백인이 결혼해서 잘사는 거예요. 그게 화젯거리입니다. 그러니 처녀총각들이 자기 몸을 맡길 수 있는 곳이 어디 있겠느냐 볼 때, 통일교회 결혼식을 알아보고 결혼하겠다고 하겠어요, 안 알아보고 결혼하겠다고 하겠어요? 안 알아보고 하겠다는 건 미친 간나 자식들이지요.

그러면 고등학생이 선생님 앞에 '문총재가 결혼해 주는 그런 방식을 따라가야 되겠어요, 선생님이 가르쳐 주는 비둘기 한 쌍같이 결혼해 가지고 한달 두달도 못 가서 싸움 패 되어 전부 갈라지는 그런 결혼을 해야 되겠어요?' 그럴 때 그 선생님이 뭐라고 대답하겠어요? 문제가 벌어집니다. 벌어지겠어요, 안 벌어지겠어요? 심각한 문제예요. 이게 현실적인 문제입니다. 고등학교 선생으로서 문총재가 가르치는 그 결혼식은 누구나 다 할 수 있는 것이라고 대답하겠어요, 안 하겠어요?「합니다.」할아버지 할머니는?「합니다.」어머니 아버지는? 「합니다.」그럼, 기관장들은? 대통령하고 야당 여당은? '아이고, 문총재가 당을 만들면 우리 야당의원들 다 집어먹을 텐데.' 이러면서 지극히 무서운 패니까 그와 같은 결혼식은 하지 말라고 하겠어요, 하라고 하겠어요? 자기들은 싫다고 하더라도 아들딸이 찾아온다구요.

이것은 정한 이치입니다. 세계가 한 곳으로 일변도, 쌍변도?「일변도!」일변도인데 어디로? 통일교회 편으로 일변도예요, 세상 편으로 일변도예요?「통일교회 편으로 일변도입니다.」통일교회 편으로. 그게 말이 아니예요. 사실이 그렇게 될 수 있는 것이 뻔한 거예요.

그래, 당신네 아들딸들이 통일교회에 가서 결혼하지 말라 한다고 해서 그 아들딸들이 통일교회에 와서 기웃거리고 말씀을 듣겠어요, 안 듣겠어요? 듣게 되면 말씀에 홀딱 반합니다. 문총재를 만나면 돌아간다고 해서 세뇌공작 하는 왕이요 챔피언이라는 이름이 붙었다구요. 여러분도 지금 세뇌당하고 있는 것 알아요? 잘났다고 하지만 세뇌를 당하고 있는 거예요. 자기도 모르게 '허허허!' 웃으면서 당하고 있는 겁니다.

그러니까 그런 똑똑한 젊은 청년들은 문선생이 피 땀 흘리면서 막 살던 사람같이 소리치고 하지 않아도 이론적으로 좌악 조용조용하게 다 가르쳐 줄 수 있는 거예요. 1백 퍼센트 돌아갑니다. 이번에 남미 갈 때 말이에요, 내가 남미 전략을 하는데 대학가로부터 똑똑한 젊은 사람들을 잡아줘야 되겠기 때문에 50명을 특별히 뺐습니다. 특별히 빼 가지고 문총재 사상을 중심삼고 1백 퍼센트 돌아가나 안 돌아가나 시험 케이스로 했는데, 백 퍼센트 돌아가요. 여러분은 어때요? 여러분은 안 돌아갈 자신 있어요?

궁둥이를 빼 가지고 바쁘다고 해서 돌아가지 말라는 거예요. 그것 창피한 거예요. 역사에 남을 것입니다. 여기 참석했던 명단이 다 있으니까 이제 이름 써놓고 갈 때 빠진 사람들은 앞으로 민족 앞에 경각심으로 충고할 때가 올 거예요. 협박이 아니라구요. 내가 미국 대통령을 시키느냐 안 시키느냐 하는 결정적 모든 문제가 내 손에 달려 있어요. 시 아이 에이(CIA)에 알아보라구요. 레이건 대통령을 내가 만들었고, 카터는 모가지를 잘랐다구요. 모가지 자르는 기계는 커터(cutter)라고 해요. 누가 만든 커터냐 하면 말이에요, 레버런 문 커터가 카터를 모가지 잘라 버렸다 이거예요. 이게 놀음놀이가 아닙니다. 똑똑하다면 알아보라구요.

여기에 시 아이 에이 앞잡이가 있다면 '야! 이거 문총재가 이런 공개석상에서 미국을 무시하는 그런 말을 할 수 있느냐?' 하고 조사위원들 6천 명―6천 명이 뭐예요? 3천 명도 안 되는구만. 신용할 수 있는 건 절반밖에 안 되는 거예요―한테 '카터가 어떻고 레이건이 어떻고 부시 대통령이 어떻고….' 이럴 수 있느냐고 할지 모르지만, 부시도 내 손에 대통령이 된 거예요. 내 말 안 들어서 떨어진 거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