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8집: 나를 알자 1986년 01월 21일, 한국 본부교회 Page #181 Search Speeches

나를 부정해야 이상적인 나를 발견할 수 있어

혈통적으로 여러분이 지금 지니고 있는 모든 피살은 이것이 뭐라고 할까요? 왕권을 지닌 하늘 부모와 더불어 태어날 황족이예요. 하늘나라의 왕족이예요, 왕족. 왕족이 되어야 할 것인데 종새끼하고, 왕하고 결혼하기 전에 종하고 붙어 버렸어요. 종하고 붙어 버렸다는 거예요. 알겠어요? 그거 원리에 있지요? 「예」

사탄 마귀가 뭐냐? 하나님의 간부(姦夫)예요, 간부. 간부라 해서 통일교회의 무슨 부처(部處) 책임자가 아니라구요. 여자 셋, 요망스러운 여자 셋을 합친 것이 간(姦)이고 부(夫)예요. (웃음) 제일 나쁜 말이 뭐냐 하면 여자 셋을 합한 말이예요, 간부(姦夫). 여자는 주의해야 돼요. 여자 셋만 모이게 되면 선한 길을 못 간다는 거예요. 편한 길 가는 거예요, 편한 길. 전부 다 만나게 되면, '야― 야― 그 어려운 길 갈 게 뭐냐. 편한 길, 편한 길 가지. 쉬운 길 가는 것이 좋다. 적어도 뭐뭐뭐 간단히 하는 것이 좋다' 이러면서 어려운 것을 싫어하는 것이 여자예요. 그래요, 안 그래요? 그래서 여자 셋 만나게 되면 제일 나쁜 것이 되는 것입니다. 왜? 나쁜 것, 쉬운 것을 좋아해서 찾아가고, 공안 들이고 그저 값진 것을 찾겠다고 하는 것이 여자라는 거예요. 그래요, 안 그래요? 「통일교회 여자들은 안 그래요」 왜 안 그래요? 여자들은 그렇잖아요? 공짜로 '나는 나쁘지만 사내 녀석은 좋은, 백만장자 아들 만나면 되는 거야' 이 식 아니야? 「아닙니다」 여자는 남자보다 편하게 살겠다고 하는 거예요. 그것도 부정하겠어요? (웃음) 싫더라도 할 수 없다구요, 사실이니까.

그래서 여자는 편한 것을 좋아한다구요. 웃는 것도 여자는 '헤헤헤' 웃는다구요. 남자는 말이예요. '허허허' 제낀다구요. (박수) 그것도 아니예요? (웃음) 또 얘기할까요, 밑천도 못 건지게. 그만해 두자구요.

어째서 여자 셋(姦)을 나쁘다고 했느냐? 그거 다 한문이 계시적인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쉬운 길, 여자 셋이 만나게 되면 '야야, 너 오늘 맛있는 거 먹고 싶어? 보리개떡 먹고 싶어? 야, 오늘 셋이 만났는데 맛있는 걸로, 제일 좋은 걸로 먹자. 빚이야 어떻게 되든, 뭐 살림살이야 어떻게 되든…' 요렇게 되기 마련이라구요. 남자들은 그래도 셋이 모이게 된다면 어머니 아버지 생각하고 말이예요, 좀 뚱하다구요. (박수) 그렇다구요. 아, 그러면 남자 셋을 갖다 놓고 간부라고 하지요? 여자들 가만 있으라구요. 내 말이 맞는 거예요. (웃음. 박수)

여자들, 오늘 새로 생각하라구요. 여자는 그러한 요소로 되어 있는 동물이기 때문에 에덴동산에서 사탄이 해와에게 밥이 되기 전에 '어서 먹자. 먹을 만한데 먹어 보자꾸나' 이래 가지고 타락하지 않았어요? 때가 되기 전에 쉽고 편하게, 때 아닌 때에 맛 보려고 짭― 짭― 한다 이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이 그걸 잘 알고 경고했지요, 따먹지 말라고.

그래서 사탄은 뭐라구요? 「간부요」 여자들 대답해 봐요. 해와가 타락했으니까 여자들 대답해 보라구요. 사탄이 뭐라구요? 대답해요. 이걸 밝히고 넘어가야 돼요. 사탄이 하나님의 뭐라구요? 「간부요」 간부예요? 간부는 뭐냐? 간(間)을 막아 가지고 사는 지아비가 간부다 이거예요. 그거 모르겠으면 그렇게 생각해요. 딴 간 갖다 모시고 있는 지아비가 간부다 이거예요. 간을 막고 있으니 간부지요. 그걸 알아야 돼요.

피를 더렵혔기 때문에 구원의 역사가 힘든 거예요. 어떻게 병이 났는가를 몰라 가지고는 풀 길이 없어요. 고칠 길이 없지요? 그렇기 때문에 인류조상이 저끄린 죄를 문선생이라는 사람이 나타나 가지고 풀어서 제끼느라고 지금까지 끄대기가 세도록 이 놀음을 하고 있는 거예요. 이런 일이 없었더라면 종교가 필요 없는 거예요, 통일교회도 필요 없는 거예요. 통일교회가 뭐 필요 있어요, 직통길이 훤하게 열리게 돼 있는데. 이 곡절이 왜 벌어졌어요? 부정을 해야 되고 부정을 당하여야 할 이 일이 어떻게 되어 있느냐는 거예요. 이것은 아무리 보아도, 아무리 이론을 추구해 가지고 현실을 비판해 보아도 여기에는 곡절이 있었던 사실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고, 타락이라는 말, 고장났다는 말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는 거지요.

그러면 고장이 어떻게 나고 어디에 났느냐? 심장부에서부터 고장이 났다는 거예요. 부속품이 고장 났으면 고치기가 쉬워요. 팔다리가 없더라도 몸뚱이만 살아 있으면, 혈통만 더럽히지 않으면 사람 노릇 할 수 있는 거예요. 알겠어요? 그런데 뼛골을 통할 수 있는 핏줄이 더럽혀졌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종교는 이걸 부정해야 돼요. 이 몸뚱이와 이 뼈를, 나를 부정하지 않고는 제2의 나, 이상적으로 긍정할 수 있는 나를 찾을 길이 없다는 거예요. 이상적인 나를 발견할 수 없습니다. 여기서 뒤넘이치고 나가야 돼요. 알겠어요? 그렇지 않고는 천년 만년 가도 여러분들은 벗어날 길이 없어요, 통일교회가 안 나왔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