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4집: 통일의 조수 1989년 10월 22일, 한국 본부교회 Page #218 Search Speeches

왕권(王權) 복귀의 의미

그러면 우리 통일교회의 선생님이 있으면 우리 어머니는 뭐예요? 참부모가 다 되고 싶지? 「예」 통일교회는 그래요. 이거 왕권복귀 왕권복귀 하는데 이 말을 내가 40년 전에 했으면 매맞아 죽었을 거예요. `왕권복귀라고 하면 왕 되자는 거 아니야?' `그래, 왕 되자는 거야. 뭐가 나빠 이 쌍것아!' 왕이 되는 데는 전부가 왕이 되는 거예요. 전부가 왕권이예요. 전부가 부모가 되듯이 전부가 왕이 되는 거예요.

그러면 도지사는 그 나라 도의 왕이고, 면장은 그 면의 왕이고, 그렇잖아요? 우리 어머니 아버지는 우리 집의 왕인 동시에 부모예요. 면장은 면의 왕이고 부모가 돼야 되고, 도지사는 도의 왕인 동시에 부모가 돼야 되고, 나라의 왕은 나라의 왕인 동시에 나라의 부모가 돼야 되는 거지요. 전두환씨가 그걸 몰랐다는 거예요. 자기 보따리에 전부 싸 넣어 가지고 도적질하려고 하지 말고, 자기의 뼈살까지 민족을 위해서 깎아 주면서도 잊어버리고 또 주고 싶어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러다가 자지 못하고 먹지 못해 죽었다 할 때 전두환씨는 어떻게 됐을까요? 백담사에 가겠어요?

그래서 문총재는 그렇게 살려고 했다는 거예요. 이것이 원칙이니만큼 미국, 반대하는 그 세계에서…. 내 세계에는 반대의 분자를 인정 안 한다 이거예요. 있다고 생각하는 그 자체는 해방된 하나님의 창조이상의 천국 영내에 살 수 없는 사람이다 이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원수를 사랑하겠다는 마음을 갖고 살아야 돼요. 그거 다 그래서 나오는 거예요. 아시겠어요, 무슨 말인지? 「예」

자, 이렇게 볼 때에 세계적 조류, 통일적 조류는 뭐냐? 영원한 사랑을 중심삼고 가정을 중심삼은 확대판이예요. 마을이면 마을의 부모가 되고…. 마을의 이장은 마을의 왕이예요. 하나님과 같이 마을을 지키라는 거예요. 면이면 면도…. 그러니 전부 다 부모의 품에 살고 있다는 거예요. 알겠어요? 가정의 부모, 면의 부모, 도의 부모, 나라의 부모, 세계의 부모, 하늘땅의 부모, 하나님 부모, 전부 부모의 품에 사는 사람이예요. 그런데 사람이 불행할 수가 있어요? 불행해요?

내가 왕이 되고 싶고 부모가 되고 싶은 그런 모든 욕망을 채울 수 있는 것은 그렇게 사니 자연적으로 그렇게 되는 자리를 걸어가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가정의 영원한 참사랑은 부모와 가정의 왕권을 대신할 수 있는 그 왕의 품에서 자라고 있는 거예요. 그것이 면을 통해 가지고 왕권 연결이예요. 부모권 연결이예요. 그래서 이것을 우리 통일교회에서 말하기를 …. 앞으로 원리를 말할 때…. 협회장, 이걸 알아야 돼. 이게 뭐냐 하면 통일가정이예요.

자녀 해원성사시대에 있어서는, 부모 해원성사시대에 있어서는 같이 살아야 돼요. 같이 사는 데는 어떻게 사느냐 하면, 타락한 존재이지만 나는 미래의 어머니 아버지 되는 사람이요, 미래의 왕권을 이어받을 사람이라는 이런 생각을 가지고 가정의 주인을 대신할 수 있는 삶을 살아야 된다 이거예요. 그러려니까 그 무엇을 중심삼고 사느냐? 사랑을 중심삼고 사는 거예요. 그러니 할아버지의 사랑을 받아야 돼요. 어머니 아버지의 사랑을 받아야 돼요. 존경해야 돼요. 어머니도 아들을 책망하는 게 아니예요. 아들보고도 자기가….

예를 들어 보면, 할아버지에게는 아들이 있고 손자가 있다 이거예요. 또 아버지 되는 사람에게는 아버지가 있고 아들이 있어요. 그러면 아버지 대하기가 쉬우냐, 아들 대하기가 쉬우냐? 이게 문제예요. 어떻겠어요? 아들 대하기가 어려운 거예요. 왜 그러냐? 이는 어머니 아버지의 주목의 상대인 동시에 할아버지 할머니의 주목의 대상이기 때문입니다. 이 점을 맞춰야 돼요. 어머니 아버지 되는 건 하나니까 괜찮지만, 요 점은 할아버지가 보는 점하고 내가 보는 점하고 점수를 맞춰야 돼요. 아시겠어요? 그래, 그 일가에서 손자들을 중요시하고 어머니 아버지를 중요시해 가지고 그 손자 보기에 부끄럽지 않은 할아버지, 아들 보기에 부끄럽지 않은 부모의 전통을 남겨야 할 삶을 살아야 된다! 「아멘」

그렇기 때문에 남의 할아버지가 되는 것이 쉬운 것이 아니예요. 한 생명을 중심삼고 보면 남이지요. 아버지 되고 어머니 되는 게 쉬운 것이 아니예요. 남의 남편, 아내 되는 것이 쉬운 것이 아니고, 남의 아들딸 되는 것이 쉬운 것이 아닙니다. 사랑을 빼놓게 되면 절대 부자지관계가 하나 못 되는 거예요. 사랑이 있어서 하나되는 거예요. 이와 같은 사랑을 공식화시켜 가지고 나라를 확대하고 천상 지상세계를 확대시켜서 사는 사람은 틀림없이 천국을? 「갈 것이다!」 갈 것이 아니라 `가느니라'야. `갈 것이다'가 뭐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