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4집: 사랑은 만국의 행복의 터전 1992년 08월 02일, 한국 영등포교회 Page #28 Search Speeches

고생한 기록은 사도행전 같은 재료

그러니까 선생님보고 그러지 말고 영계에 매달려서 기도하라구요. 그러면 선생님한테 얘기하기 전에 벌써 영계를 통해 가지고 여기 교구장한테…. 이름이 뭐야? 이영자입니다. `이영자의 교회를 도와줘라!' 하면서 그렇게 지시하는 거야. 그럴 수 있다구. 알겠어? 「예. 」 우리 통일교회의 여자들을 가만히 보니까, 무서운 패예요. 이거 제일 무서운 패입니다. 그래서 사상이 무서운 거예요. 나도 그렇잖아요? 하나님의 뜻이 이런 것인 줄 몰랐으면 시골에서 나 가지고 한 남자로 그럭저럭 살다가 저세상으로 가는 거 아니예요? 그러나 하나님의 뜻을 알고 어느 누가 책임질 수 없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에, 이 길이 귀한 것임을 알았기 때문에, 인류의 생사지권이 달려 있다는 것을 알고 그걸 치리할 수 있는 것을 알았기 때문에 모든 것을 떨치고 가는 것입니다.

여기에 무슨 핍박이나 방해는 문제가 아니예요. 담을 넘고 넘다 보니, 오늘날 이 자리까지 온 거라구요. 또, 이런 내용을 알다 보니 통일교회의 교주가 되었고, 넘고 넘다 보니 이제는 세계 사람들이 살아 있는 성인(聖人)이라고 하더라구요.

이런 걸 보면 한국도 앞으로 나쁘지 않을 거예요. 내게 신세질 날이 온다구요. 앞으로는 통일교회의 이름만을 가지고도 한국 백성은 틀림없이 잘살 수 있는 때가 온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그런 분을 만나 가지고 고생하는 것이 얼마나 보람찬 것이냐 하는 것을 알아야 되겠다구요. 그 고생한 기록이 앞으로 사도행전과 같이 역사의 재료가 되는 것입니다. 고생하지 않고 편안히 지내면 그것은 절대로 재료가 안 된다구요.

선생님도 남이 하지 못하는 일을 했고, 남이 당하지 않은 핍박을 받았고, 남이 하지 않은 고생을 했기 때문에 통일교회의 사람들이 선생님을 중심삼고 뼛골이 엉클어지는 거예요. 하나가 되는 것입니다. 아무리 핍박받고 아무리 어렵더라도 선생님이 걸어간, 부모님이 걸어간 길은 나를 위해서, 내 길을 닦아 주기 위해서, 또 내 가정과 내 나라를 살려 주기 위해서 했다는 것을 안다는 거예요. 그건 말뿐이 아닙니다. 다 심정적으로 느껴 오기 때문에 그 길을 누가 막을 자가 없는 것입니다. 막을 자가 없어요. 부모도 못 막고, 남편도 못 막고, 아들도 못 막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통일교회의 배후 역사를 보면 말이에요, 지금까지 이 길을 오는 데 도와준 남자들이 없었다구요. 아버지나 오빠나 전부 다 반대했습니다. 부모들이 납치해 가고, 남편들이 별의별 짓을 다하고, 또 오빠들이 별의별 짓을 다하면서 전부 다 핍박했다구요.

그렇지만 우리는 세상에서 흘러가지 않았어요. 올라왔다 이거예요. 올라와 가지고 이제는 세계의 모든 정상의 고개를 다 넘을 수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 통일교인을 전부 다 주시해 보는 거예요. 세상이 통일교회의 사람들을 지금 주시하고 있다구요.

문총재가 사모님을 시켜 가지고 세계평화여성연합을 중심삼고 여성 해방을 선포한 그 책임을 어떻게 완성시키느냐 하는 것을 주시하는 거예요. 한총재가 무엇을 하는지 안다구요. 알겠어요? 그러나 그 장본인이 누구냐 하면 문총재다 이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단시일 내에 이런 기반을 닦아 가지고 이런 조직을 만들 수 있었던 것은 지금까지 선생님이 닦아 놓았던 모든 터가 거름이 되어 가지고 이루어진 거라구요. 귀한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에 이것을 놓치면 안 돼요. 알겠어요? 「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