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9집: 탕감복귀노정에 있어서의 책임분담 1986년 01월 31일, 한국 한남동 공관 Page #289 Search Speeches

한국을 살릴 수 있" 사람으로서 방향전환을 해야 할 때

이렇게 돌이켜 보니 앞으로의 한국을 누가 살릴 수 있겠어요? 「저희들이요」 여러분들끼리가 아니라 선생님을 중심삼고…. (웃음) 선생님을 중심삼고 해야 여러분들이 살릴 수 있지요. 여러분들에 의하여 한국 백성이 살 수 있는 거예요.

이제 한국에서는 선생님을 반대하는 사람이 없습니다. 교수들이 그렇게 야단하다가도 요즘에는 뭐 가만히 있다구요. 입을 벌리고 히히히히…. (웃음) '때가 이제 나오는데 입만 열어 봐라, 내가 직격탄을 퍼부울 거다' 이거예요. '이놈의 자식아, 너보다는 내가 나아, 모든 면에 있어서. 박사 짜박지? 나도 박사 많이 갖고 있어' 하는 거예요. (웃음) 박사 학위를 전부 다 이제 개들 목에 메달로 만들어서 달아 주려고 생각한다구요. (웃음) 내가 그런 박사 무슨 필요 있어요? 사랑의 박사인데! 「예」 (박수)

자, 재미가 있어요, 없어요? 「있습니다」 너무나 심각하지요? 재미가 도수를 더해서 참 심각하고, 뼛골이 울고, 아, 이거 문제가 크다 이거예요. 그래, 지금까지 어떻게 살아 왔어요, 당신들? 얼마나 꺼떡꺼떡하고 살았어요? 사람 같지 않게끔 개 돼지 모양으로. 오늘날 여자 남자들 전부 다 뉘시깔은 올빼미 눈을 해 가지고 무엇을 생각하면서 다니고 뭣 보고 다녔어, 이 쌍놈의 자식, 간나들아! 제멋대로 살았지? 이제는 방향을 바꿔서 살아야지, 잼대를 알았으니. 이제 더 해서는 안 돼요. 그러한 흘러가는 사람들의 걸음걸이를 이제부터는 걸어서는 안 돼요. 알겠어요? 「예」 다짐하겠어요, 안 하겠어요? 「하겠습니다」 한다는 사람 손들어 봐요. 말씀이 좋기는 좋구만요. 몇 시간 하니 저렇게 녹아날 줄이야! (웃음) 말씀이 좋기는 좋지요? 「예」 장자복귀의 길을 알았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