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2집: 참된 자아를 찾자 1994년 07월 23일, 미국 이스트가든 Page #35 Search Speeches

소련의 젊은이"을 사상 교육하고 있다

두 가지입니다. 첫째는 문총재가 고르바초프를 면담하는 자리에서 앉자마자 '야, 복잡하고 어려운 환경에서 얼굴이 사색이 되고 기가 빠진 줄 알았는데, 싱싱하고 씩씩하고 희망적입니다. 미남입니다. 탄복합니다.' 이래 가지고 전체가 박수한 것이 잊혀지지 않거든.

그 다음에는 다른 게 아닙니다. 하나님을 모셔들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내가 소련을 구해 준다고 했어요. 그래서 대회가 끝난 후 내가 떠나기 15분전에 문교부장관한테 연락이 왔어요. 당의 명령인데 떠나기 전에 5분 동안만 만나 달라고 하는 거예요. 그래 가지고 와서는 소련 정부가 내거는 것이 '소련의 경제분야, 경제개발을 할 수 있는 전권을 이제부터 선생님께 부여하겠습니다.' 그거였어요. 그러나 내가 싫다고 그랬어요.

돈은 언제나 누구나 벌 수 있는 것입니다. 누구나 다 해결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사상만은 그렇지 않다는 거예요. 공산주의 사상이 붕괴된 후 그 공백 기간을 메울 수 있는 사상적 저변이 없게 되면 혼란이 된다는 것입니다. 한번 뒤집어지면 큰일난다는 것입니다, 이게. 그 대신 내가 사상적으로 젊은이들을 교육하겠다고 한 것입니다. 그래서 17만 명을 교육했어요, 3년 이내에, 알겠어요? 거기에는 당 간부를 비롯해서 KGB 책임자까지 왔어요. 지금까지의 소련 정치 배후의 비밀 문서가 나한테 와 있다구요.

그 사람들은 나를 믿어요. 그래, 부시하고 고르바초프하고 워싱턴 정상회의 할 때 약속하기를 1천명의 학생들을 유학시키겠다고 미국에 데려다 공부시키겠다고 해놓고는 안 했다구요. 경제학자 교수들을 미국에 데려다가 자본주의 세계의 경제 체제를 모르니만큼 이를 전부 다 개방시킬 수 있는 인적 요인을 교육시키자고 했는데 다 안 했다구요. 그거 정부가 못 하니까 내가 그 이상 해준 것입니다. 3천 명을 데려다가, 당신들 같은 젊은이들을 데려다 이 방에서 전부 다 교육해 버렸어요.

그 사람들이 동기가 되어 소련에 있어서 이제…. 금후의 통일교회 움직임을 막을 정권이 없습니다. 그 기반 다 닦았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 중고등학교 교재, 대학교 교재, 군대 교재, 소년형무소 교재들을 전부 다 원리를 중심삼아 가지고 발간해서 교육하고 있어요. 그 사람들이 당신들보다 못해서 그런 것을 하겠어요? 세계를 너무나 잘 아는 것입니다.

고르바초프가 만나서 하는 말이 '내가 왜 문총재에게 관심을 가졌느냐 하면, 공산주의의 선두자가 되어서 소련 제국 멸망이란 것을 1985년 제네바에서 한 거라구. 그런 표제를 지었을 때 의장 되는 사람은 춘칸 리브라는 사람이라구요. 아주 유명한 학자라구요. 남극정치 이론을 제시한 케플란 박사도 유명한 사람이라구요. 그 사람이 책을 쓴 것이 한 스물 몇 권이 됩니다. 의장을 세워서 소련 제국 멸망이란 표제를 건 국제적인 대회, 전문가를 중심삼아 가지고 대회를 하는 것인데, 그게 드러나게 된다면 지금까지의 모든 학술 논리가 근본적으로 파괴되는 것입니다. 나는 바로 그때 댄버리 형무소에 있을 때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