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1집: 말과 행동 1977년 01월 30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76 Search Speeches

몸과 마음의 통일의 기준은 사'

그럼, 이상적 세계가 뭐냐? 참된 사랑을 근거로 하여, 모든 예술이니 문화니, 혹은 문학이니 하는 것이 갖추어져 가지고, 상대적 관계에서 사랑의 감미를 느낄 수 있는 이런 분위기의 세계가 이상적인 세계다 하는 총괄적인 결론을 내릴 수 있다구요. 그렇다면 좋겠지요? 거기에 이의가 없지요? '나는 싫소, 나는 싫소' 하는 사람은 없을 거예요. 그런 사람은 하나도 없을 거라구요. 그러니까, 모든 사람이 좋아하고 모든 사람이 가기를 원하니 그곳이 이상의 곳이다 하는 결론이 나온다구요. 거기에 가 가지고는 자기가 영웅 되겠다고 해도 다 좋아하는 거예요. 그래서 이상 세계라는 거예요.

여러분들은 어떤 곳에서 살래요? 돈을 많이 가지고 잘입고 잘먹고 하루 종일 트림을 하면서 '아이고, 나 행복하다' 이렇게 살래요? 세계에는 그런 세계에 가려는 사람 많다구요. 여기 미국 아가씨들은 돈 많은 사람한테 시집가려고 하지요? 요즘 통일교회에 들어와서 좀 낫기는 낫지만 말이예요, 통일교회에 들어와서도 그런 눈은 다 갖고 있다구요. (웃음) 피-. 그렇다구, 그렇다구요. 그런 것은 돈이 없어지면 다 깨져 나가는 거라구요. 그다음에는 무슨 뭐 학박사…. 시집가려면 학박사한테 시집가야지…. (웃음) 그렇잖아요? 그렇지요?「아니요」그다음에는 권력…. 대통령 부인이 되어야 되겠다…. 그런 것들은 다 흘러간다구요.

사랑하는 사람끼리, 당신의 무슨 작품이 어떠니까 사랑한다는 말, 당신이 대통령이니까 사랑한다는 말, 당신이 돈이 많으니까 사랑한다는 말, 그런 말이 필요한가요? 그런 조건 붙는 것이 좋은 거예요, 아무 조건 없이 나는 진짜로 사랑한다 하는 것이 좋은 거예요? 어떤 것이 좋은 거예요?「조건 없이 사랑한다는…」알기는 다 아는구만. 이렇게 볼 때, 무엇만이 귀한 것이냐? 사랑만이 귀한 것이다 이거예요.

사랑도 여러 가지라구요. 사랑 가운데도 종류가 많다구요. 거짓 사랑도 있고, 남을 속이기 위한 사랑, 남을 죽이려고 하는 사랑, 세상에는 여러가지 안 좋은 사랑이 많다 이거예요. 그런 사랑을 가진 사람은 이 세계를 파괴하는, 사랑의 가치에 반대되는 파괴력을 갖고 있다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된다구요. 알겠어요?「예」그렇기 때문에 사랑 가운데는 악한 사랑이 있고, 선한 사랑이 있습니다. 즉, 하늘적 사랑이 있고, 사탄적 사랑이 있다는 것을 우리가 부정할 수 없다구요. 그렇지요?「예」

그러면 사탄의 사랑과 하나님의 사랑이 뭐가 다르냐 이거예요. 여러분은 이것을 확실히 알아야 된다구요. 하나님의 사랑은 생각과 행동과 모든 것이, 몸과 마음이 일치되는 데서 같이 주고받는 것입니다. 통일된 데서 주고받는 것입니다. 그거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개인에서 몸과 마음 둘이 하나된 자리에서 엮어진 사랑은 크면 클수록 가정에 가서도 이것이 하나의 모체가 됩니다. 국가면 국가에 가서도, 국가의 자리에 가서도 이것이 모체가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통일의 기준이 뭐냐? 뭐가 통일의 기준이 되느냐 하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된다구요. 그것은 사랑을 중심삼고 되는 것입니다. 그렇게 보게 되면, 사람은 이중으로 되어 있다 하게 되면, 이것이 사랑을 중심삼고 하나는 위 것, 하나는 아래 것, 영적인 마음 것은 위 것이요, 몸 것은 아래 것이 되어 가지고 하나되어 공명되어 있는 것이 사랑이라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의 몸과 마음 가운데는 누가 들어와 있느냐 하면, 하나님이 들어와 있다구요. 여러분의 몸과 마음이 하나되면 하나님이 임재한다는 것이 원리의 가르침이라구요. 그러면 하나님이 왜 거기에 임재 하느냐 이거예요. 사람의 몸과 마음이 하나되면 반드시 거기에는, 하나되는 원칙이 사랑에서 시작되기 때문에, 상대적 사랑이 있기 때문에 임한다는 논리가 성립되는 거라구요. 사람의 몸은 하나님의 성전이다, 이렇게 말합니다. 성전은 어떤 곳이예요? 일하는 곳이예요? 어떤 곳이예요? 성전 하게 되면 안식처라는 말과 통합니다. 그러면 쉬는 데는 무엇 가운데 쉬는 거예요? 사랑 가운데 안식하는 것입니다. 이런 이론이 제일 이상적인 거라구요. 그럴 것 같아요?「예」

그래 성전은 뭐냐? 하나님의 사랑 가운데 쉴 수 있는 곳입니다. 우리 인간이 바라는 이상이 있다면 그러한 내심적 기준이 최고의 이상의 기준이 아니겠느냐. 이걸 알고 있다구요. 그러한 마음의 사랑을 지닌 곳을 심정의 세계라고 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솟는 샘터와 마찬가지여서 퍼내고 퍼내더라도 끝이 없어요, 끝이. 왜? 하나님이 거기에 계시니까 끝이 없다는 이러한 논리를 우리는 세울 수 있다는 것입니다. 여러분도 그런 사람이 되면 좋겠지요?「예」

그런 사람을 보면 울던 사람도 입을 벌리고 좋아하겠어요, 아- 하고 더 울겠어요?「좋아합니다」울던 사람도 가까이 가면 갈수록 그의 품에 품기려고 하고, 안 울려고 하고, 얼굴을 무섭게 가졌던 사람도 웃으려고 하고 말이예요, 가만있던 사람도 손을 움직이려고 하고, 자연히 그렇게 된다는 거예요. 그게 좋겠어요?「예」그렇기 때문에 사랑이 없어 가지고는 몸과 마음이 하나될 길이 없다는 거예요. 이것을 우리는 알아야 된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