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4집: 하늘 용사의 노래 1964년 04월 07일, 한국 춘천교회 Page #74 Search Speeches

심정으로 단결되어 용진해야 할 하늘의 용사

선생님이 1절을 해설해 볼께요. 심정의 인연으로 세계는 죽고? 「살고」 세계는 살고, 하나로 안 묶어진? 「묶어진」 타락의 인연? 「본성의 인연」 알긴 아는구만. '심정의 인연으로 세계는 살고, 하나로 묶어 주신 본성의 인연' 그렇게 되어 있어요. 그게 무슨 말이예요?

본래 하나님의 사랑이라는 것은 복귀의 노정을 더듬어 가지고 어렵게 찾아갈 길이 아니예요. 하나로 묶어 주신 본성의 인연이었던 것이 타락으로 말미암아 곡절의 길을 가게 되어 본성의 사랑의 인연을 찾아 나가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심정의 인연으로 세계는 사는데 하나로 묶어 주신 본성의 인연인 하나님의 사랑에 접해야 됩니다.

그다음에 '영원히 주고받는 우리의 본향' 그런 자리에 나가야 영원토록 주고받을 수 있는 우리의 본향 땅이 있는 거예요. 본향이 뭐예요? 본향에 가면 뭐가 있노? 부모가 있고, 형제가 있고, 처자가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안식을 할 수 있는 곳이예요. 그렇기 때문에 영원히 주고받을 수 있는 우리 본향 땅인 것입니다. 그럼으로 말미암아 '행복의 안식의 터전 위에서 길이 살리라'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본연의 사랑을 찾아가야만 그 고향 땅에 가 가지고 비로소 영원히 살 수 있는 것입니다. 심정의 조상을 찾아갈 수 있는 존재가 될 수 있는 거예요. 알겠어요? 「예」

수많은 인류가 그런 곳을 찾아가야 하는데 이 세상이 아무리 넓다 하더라도 그런 곳이 없어요. 그런데 오늘날 타락한 후손들 앞에 통일의 이론이 나와 가지고 이런 심정의 세계를 소개해 줄 수 있는 길이 생겼기 때문에 '우리는 자랑이라'예요. 왜 자랑이예요? 누구나 다 갖고 있다면 자랑이 아니예요. 우리만이 갖고 있으니 자랑이예요. 그다음에 뭐? '통일의 용사!' 통일의 용사는 이런 생명의 인연을 가지고 뭘할 것이냐? '하나님의 원수를 갚고 홀로 쌍수를 들어 승리한 아들로서 아버지 앞에 왔사오니 당신의 한을 해원성사하시어 천하를 거느려 영광받으시옵소서' 할 수 있는 그 자리까지 나가려니 통일의 용사가 어떻게 한다구요?

힘차게 정을 모아 핍박의 심정 위에 단결되어, 어떻게 하느냐? 용진하리라. 어디를 향하여? 원수가 있는 적진을 향하여! 이렇게 할 줄 아는 사람이어야 하늘의 용사가 된다는 거예요. 1절이 그래요. 그런 심정의 사람을 만들자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인간에게는 심정이 제일이예요. 알겠어요?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