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5집: 중요한 사항 1972년 11월 19일, 한국 전본부교회 Page #211 Search Speeches

아벨의 길

하나님이 제일 무서워하는 게 뭐라구요?「아벨요」왜? 그 아벨이 뭐예요? 아벨이 아담이라구요, 아담. 하나님 앞에 제일 무섭게 된 것이 누구냐? 누가 됐어요? 아담이 됐다구요. 아들이 됐다구요. 하나님 앞에 제일 무서운 게 뭐냐? 아들이다 이거예요. 부모 앞에 제일 좋고도 제일 무서운 것이 누구예요? 아들이라구요. 제 집안 식구 가운데 원수가 있다고 그랬지요? 남편 앞에 제일 무서운 게 뭐에요? 아내예요, 아내. 제일 좋을수 있는 것도 아내요, 제일 미울 수 있는 것도 아내입니다. 제일 가까운 거라구요. 사랑을 중심삼고 상대적 인연을 갖고 있는 것 이상 무섭고 좋은 것이 없다구요. 그것은 틀림없지요?「예」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 앞에 있어서 제일 슬프게 했던 중요한 사항, 중요한 문제가 되었던 것도 누구냐? 아담이예요. 제일 기쁠 수 있는 중요한 문제 되었던 것도 누구예요?「아담입니다」다시 말하면 아들딸이다 이겁니다. 결국은 사랑을 중심삼고 상대적 입장에 선 것, 이 이상 원수 혹은 기쁨의 대상이 없는 것입니다. 그건 틀림없지요? 성경에 '네 집안 식구가 원수다' 라고 말한 것도 이렇게 돼서 한 말입니다.

그러면 통일교회의 문선생 앞에 제일 무서운 패는 누구냐 할 때, 그것은 통일교회 교인입니다. 제일 좋은 패는 누구냐?「교인입니다」교인이다 이겁니다. 그러니 무서운 패가 되겠어요, 제일 좋은 패가 되겠어요?「제일 좋은 패요」그건 여러분들이 정하는 것이지, 선생님은 할 수 없다. 이렇게 되는 거예요. 알겠어요?「예」 그러니까 만약에 서러운 입장에 서면 재창조가 또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그러면 재창조가 필요하고, 기쁠 수 있는 입장에 서면 재창조가 필요하지 않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서러운 사람이 있으면 누가 수습하느냐? 여러분들이 가인 아벨이기 때문에 가인 아벨끼리 수습해라 이겁니다. 가인 아벨끼리 수습하는 날에는 선생님의 고생길은 끊어질 것이다. 요렇게 되는 거예요.

자, 지금까지는 선생님이 뭘했느냐? 개인적인 아벨, 가정적인 아벨, 종족적인 아벨, 민족적인 아벨, 국가적인 아벨, 세계적인 아벨의 사명을 다시 해 나온 것입니다. 이것이 지금까지 생애를 바쳐 나온 싸움노정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예」아벨의 사명을 대신해 나온 것입니다. 왜? 기독교가 반대했기 때문에 반대한 기독교 이상의 종단을 만들 때까지는 통일교회 문선생에게는 아벨적인 사명을 개인적으로부터 가정적으로, 종족적으로, 민족적으로, 국가적으로, 세계적으로 발전시켜야 할 책임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40개 국 이상의 국가를 1974년 이전에 만들어 놓지 않으면 안 됩니다. 그래서 지금 32개국에 선교사가 나갔습니다. 이제는 가만히 둬도 40개국에서 한 60개국은 넘으리라고 봅니다. 이렇게 섭리는 착착착착 어떻게 돼요? 착착착착 성사되어 나가고 있는 것이다. 이렇게 보는 거라구요.

자, 선생님이 그런 입장에 있다면 어떻게 되느냐? 선생님이 한국에만 있을 때는 지나가는 것입니다. 왜? 세계에 있는 통일교회 교인들을 같이 사랑해야 되기 때문입니다, 여기가 아벨이라면 저들은 가인이기 때문에, 가인 수습자로서 아벨을 위할 수 있게끔 가르쳐 주는 그 교육적인 효과는 선생님이 한마디 하는 것이 여러분들이 천마디 하는 것보다 낫다는 거예요. 그래요, 안 그래요?「그렇습니다」그러니까 외국을 돌아다니면서 한국 사람들을 자랑해야 된다는 것입니다.‘아 아벨의 역사가 이렇고, 아벨은 이렇단다. 그렇기 때문에 불쌍한 한국이다. 동정해라' 할 때에, '예이' 하고 외국식구들이 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는 여러분 천 사람 동원 하는 것보다 선생님 한 사람을 동원하는 것이 낫기 때문에 선생님이 세계적 무대에 개척자로 나서지 않을 수 없다 이겁니다. 맞았어요?「예」

이렇게 해서 뭘하자는 것이냐? 결국은 하나님이 기뻐하실 수 있는 하나의 해결점을 이루어 보자는 것입니다. 슬펐던 하나님이 세계를 향하여 기쁠 수 있는 환경의 무대를 위해서, 그 나라와 세계는 아직까지 다 못되었더라도 아무 나라를 봐 가지고 하나님이 관심 가질 수 있는 사람들을 남겨 놓아야 되겠다. 그래서 우리가 급진적인 외국 선교를 강조하는 것입니다. 알겠어요?「예」자, 그러면 자랑을 해야 되겠는데 여러분이 아벨이요? 아벨이요. 가인이요?「아벨입니다」우리 통일교회로 볼 때, 여러분은 가인이예요, 아벨이예요.「아벨입니다」

아벨은 무엇이냐 생각할 때, '아-벨' 할 때는‘아, 하늘의 별(평북방언으로 벨)을 따 와야 된다' 고 해서 아벨이고, 가-인 할 때는‘가서 도장을 받아 와야 된다' 고 해서 가인이예요. (웃음) 아벨은 하늘의 별을 따려니 야단이라구요. 별은 캄캄한 밤중에 따야 된다구요. 그렇게 생각하면 기분이…. 웃을 게 아니라구요. 실감이 난다구요. 가인은 어디 가서 도장을 받아 와야 된다고 해서 가인이라구요. 야곱은 뭐냐 하면 말이예요. ‘야! 곱으로 해와라’해서 야곱입니다. 아담은 뭐냐? '아- 담이 생겼다' 해서 아담입니다. 해와는 뭐냐? 가서 찾아와야 하기 때문에, 일을 해 가지고 돌아와야 하니까 해와입니다. 그걸 보면 한국말이 참 계시적이라고 생각해요. (웃음) 내가 생각할 때 공산당 흐루시쵸프는 휘저어 가지고 좁히니까 흐루시쵸프입니다. (웃음) 실감이 난다구요. 코시긴은 뭐냐? 코 씻어 버려라 이겁니다. (웃음)

자, 여러분은 무엇이라고요?「아벨입니다」 아벨. '아벨은 별스러운 것이다' 해서‘아 별스럽다' 해서 아벨도 되는 거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