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3집: 좋은 해가 되소서 1983년 01월 02일, 미국 Page #234 Search Speeches

완전히 주게 될 때 완전한 사'의 핵이 생겨

통일교회 사람들을 전부 다 각 곳으로 내보내니 레버런 문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어때요? 그게 사실이예요, 아니예요? 통일교회의 세계적 대표들, 너절너절한 것들을 많이 데리고 있게 되니까 거 책임자 되는 레버런 문이 고달프겠어요, 안 고달프겠어요? 고생이 막심한 거예요. 희생이 되는 거예요. 희생이 비례되는 것이다 이거예요. 그런데 희생이 배가 되지만 그것을 극복하고 좋아하며 갈 수 있는 길은 참사랑밖에 없다 이거예요. 이것을 알아야 돼요, 참사랑. 알겠어요?

자, 여기가 꼭대기인데 이 꼭대기에서 수많은 사람이 하나되어 가지고 '또르르르―' 떨어지면 얼마나 높이 올라가겠어요? 자, 세계의 동서가 잡아당기는데 돌아가려니 이게 어려운 거예요. 쉬운 게 아니라구요. 요즈음 사람들은 이런 관념을 모르고 많은 것이 좋다는 거예요. 이렇게 가는 줄 알고 있다구요. 아니예요. 그렇게 가는 게 아니라 요렇게 가는 원칙이 있다구요. 이걸 요구하고 있다는 걸 알아야 된다구요. (판서하신 것을 가르키시며 말씀하심)

그렇기 때문에 앞으로 통일교회의 조직 체제를 어떻게 만들어야 되겠느냐? 7년이 되면 전부 다 책임자가 종의 자리에 가고 종의 자리에 있던 사람이 책임자로 올라갈 수 있는 이런 조직으로 만들어야 된다는 결론이 나온다구요. 자, 올라가는 것을 7년 잡으면 내려가는 것이 7년, 또다시 올라가는 것이 7년, 그래서 21년 잡는다 이거예요. 삼칠은 이십일(3×7=21).

그러면 삼칠은 이십일(3×7=21)이 왜 필요하냐? 요거 7년, 내려가는 것이 7년, 또다시 올라가는 것이 7년. 7년노정이 셋, 이렇게 보는 거예요. (판서하시며 말씀하심) 산에 올라가기가 제일 힘든 것이 7부 능선이예요, 7부 능선. 7부 능선을 능가한 사람은 10부 능선을 올라가기 마련입니다. 산에 올라가 봤어요, 윤박사? 7부 능선까지가 힘들지요. 거기까지 올라가게 되면 죽더라도 끝까지 올라가게 된다는 거예요. (웃으심)

오늘 말씀의 제목이 '좋은 해가 되소서'인데 왜 좋은 해냐 할 때는 말이예요. 이 하나 둘 셋 넷 (1983년)을 전부 합하니까 이게 스물 하나예요. (웃음) 자, 오늘 말한 것이 이거예요. 죽음도 극복해야 된다, 모든 것을 다 사랑해야 된다 그거예요. 그러면 통하는 겁니다. 그래서 사랑으로써 주려고 할 때에 반드시 하나가 됩니다. 그렇게 서로 주려고 할 때에 완전한 핵이 생긴다 이거예요. 여기에 씨알이, 알맹이가 든다구요, 사랑의 알맹이가 생긴다 그 말이라구요. 그것을 알아야 된다구요.

왜 그걸 줘야 되느냐? 완전히 주게 될 때 사랑의 알맹이가 생겨나기 때문입니다. 영원히 녹지 않는 알맹이가 생긴다는 걸 알아야 된다구요. 그러면 어떻게 해서 핵이 생겼느냐 이거예요? 그저 주고도 자꾸 주고 싶으니 종적인 사랑의 하늘이 개재한다 이거예요. 그 핵이 한 점에서 영원히 돌 수 있으면 된다 이거예요. 그것을 찾아야 됩니다. 이렇게 돼야 되는 것이 아니라 요것이 한 점 되어야 합니다. 거기서는 이동을 해도 그 핵이 딱 생기는 거예요.

그러면 왜 핵이 생기느냐? 요때에 비로소 이 두 우주의 사람 앞에 종적인 사랑이 임하기 때문입니다. 안팎으로 완전한 우주의 플러스와 지상의 마이너스 사랑이 결탁할 수 있는 자리이기 때문에 핵이 형성된다 이 말이예요. 한 점에 설 수 있는 중심점이 생김으로 말미암아 영원한 종적인 하늘의 사랑이 개재되기 때문에 생명의 원천인 하나의 핵이 생기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들이 임신하게 될 때에는 남자 여자가 제일 행복한 자리에서 해야 됩니다. 그래야 여러분들은 훌륭한 아들딸을 낳는다구요. 마찬가지예요. 그것이 타락으로 말미암아 그러한 사랑의 핵이 안 생겼어요. 그렇기 때문에 밤송이라면 알이 없는 밤송이라는 것입니다. 알 없는 밤송이.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러면 왜 줘야 되느냐? 왜 더 주고 자꾸 주라고 그러느냐? 자꾸 주고 또 주게 되면 여기서 핵이 생기게 되는 거예요. 이것이 핵심입니다. 그래서 그것이 어느 정도 가면 이것이 하나는 뼈가 되고 하나는 살과 같이 된다는 거예요. 영원한 사랑의 뼈가 됩니다.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아, 이거 줘야 되는구나!' 그것을 왜 주느냐? 핵을 찾기 위해서. 영원한 존재성을 결정짓기 위해서 주라고 한 것이다 이거예요.

자, 가정끼리 서로 주려고 하면 가정의 핵이 생기고, 종족끼리 서로가 주려고 하면 종족의 핵이 생기고, 나라끼리 서로 주려고 하면 나라의 핵이 생기고, 우주끼리 서로 주려고 하면 우주의 핵이 생깁니다. 마찬가지 이치다 이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