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8집: 세계의 어머니 1992년 11월 22일, 한국 한남동 공관 Page #339 Search Speeches

40년 동안 몸 마음이 하나되어 정성"- 오신 선생님

「어머님 대회 시간이 다…. 」 내가 시간을 다 알고 있다구! 어머니가 이야기할 시간은 멀었는데, 뭐 시간이 이렇고 저렇고 그래? 「왜 안 나오시나 걱정이 되어서요. 」 안 나오지! 내가 말하는데, 어떻게 나오겠나? 10시지만 내가 10시 반이 되도록 말을 하고 있으면 어머니의 말이 나올 수 있나? 내가 듣지 않는데 말이야! 내가 그거 모르고 얘기하겠어?

지금 어떻게 된 것이냐? 본래는 크렘린 궁전에서 대회를 하기로 했어요.

그곳은 전당대회를 하는 곳으로 7천 명이 들어갈 수 있고, 국제 회의를 할 수 있게 동시통역이 가능한 장소라구요. 그런 시설이 되어 있는 곳을 얻기 위해서 옐친한테 약속을 받고 그랬다구요. 그런데 사인을 못 받았습니다. 옐친이 한국에 갔다 오니까 상황이 복잡하게 되었거든! 일본을 제치고 한국에 갔다고, 별의별 패들이 다 나온 것입니다.

이러니까 별장에 간다고 하고는 아무도 모르게 사라져 버린 것입니다. 그러니 찾을 수가 없지요. 오늘 아침에 그런 보고를 받았습니다. 사인을 해 주게 되어 있었는데 만나지 못해서 그런다구요. 그래서 다른 곳을 중심삼고 3천 명 정원의 강당과 거기의 부속 강당까지 해서 5천 명이 모일 수 있는 곳을 준비했는데, 거기는 동시통역도 안 되고 여기와 통화할 수 있는 시설이 안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통역을 시켜 가지고 말해야 되겠다는 보고를 아침에 어머니한테 들었다구요. '어쨌든, 좋아! 대회를 하는 것이 문제지, 통역하다가 못 하면 절반을 하다가 그만둬도 괜찮아! 힘 있게 전해요!' 이렇게 연락했다구요. 저쪽에서 국제전화로 연락이 안 되니까 전화국을 통해서 비상 대책을 취할 수 있게끔 했는데, 전화가 안 오는 것을 보니 그것이 잘 안 되는 모양이라구요.

그것을 잘 알기 때문에 선생님이 그 시간을 메우기 위해서 이런 중요한 말을 전해 주는 거예요. 그러니 고맙지요? 「아멘. 」 앉아 가지고 그거 기다리는 것보다도 선생님의 말씀이 중요한 거라구요. 그래야 전환시기에 전환적인 내용이 어떻게 되어 가지고 어떤 방향으로 가야 된다는 걸 확실히 알 수 있는 거예요. 그것이 남북통일로 귀결되는 것이다. 아멘이지요? 「예. 」 남북통일을 할 거예요? 「예. 」선생님은 40년을 수고했는데, 40일도 수고를 못 하겠어요? 임자는 어디서 왔어? 「청주 교회에서 왔습니다. 」 여기는? 「저도 청주에서 왔습니다. 형제입니다. 」 나는 모릅니다. 형제가 어디에 있나? 타락한 세계에는 형제가 없잖아? 그렇지요? 「예. 」 돌아가야 돼요. 복귀해야만 형제가 생기는 것입니다.

지금 때가 오는 것을 알지요? 선생님이 지금까지 40년 동안 하루에 다섯 번씩 기도했습니다. 잘 때, 깨어날 때, 밥 먹을 때 기도한 것입니다. 이거 심각한 것입니다. 사람이 밥을 먹을 때는 몸과 마음이 하나되어 있지요? 밥을 먹으면서 사기치겠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어요? 어떤 것이 맛이 있나 하면서 젓가락을 따라다닌다구요. 그때는 통일되어 있다구요. 그렇지요? 잠잘 때도 몸 마음이 통일되어 있습니다. 잠이 깨는 그 순간에도 '오늘 뭘 할까? ' 하고 몸 마음이 하나되는 것입니다. 40년 동안을 그렇게 정성들였어요.

재림주는 한국에서 오는 것입니다. 그러나 내가 영국 대신 해와 국가로 택한 일본을 책임져야 합니다. 사탄이 전부 다 빼앗아 갔다구요. 영국이 해와 국가이고, 미국이 아벨 국가이지요? 역사적으로 그렇게 되었습니다. 그다음에 불란서는 영국의 원수라구요. 어머니의 원수지요? 가인입니다. 이 세 나라가 하나되는 것입니다.

사탄편은 일본, 독일, 이태리입니다. 일본은 해와 국가입니다. 대동아 전쟁을 일으켜서 일본이 불란서 영토인 베트남과 영국 영토인 싱가포르를 6개월 만에 다 휩쓸어 버릴 때 독일의 히틀러가 생각하기를 '야, 이거 영국과 불란서가 내 원수인데 이 나라를 때려잡는 일본은 대단하다. 일본과 손만 잡게 되면 아무 문제가 없겠다. ' 했습니다. 그래서 일·독·이가 추축국(樞軸國)으로 결성되었던 것입니다. 이래 가지고 신을 부정하는 패와 신을 인정하는 패로 나누어지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어서 독일과 일본이 유대교와 기독교인을 학살한 거예요. 그렇지요? 두 패로 나누어져서 하늘편의 해와와 가인 아벨, 사탄편의 해와와 가인 아벨로 나타난 것입니다. 일본의 아마테라스오오미카미(天照大御神)가 여신이지요? 어쩔 수 없습니다. 피할 수 없다구요. 이 둘이 상대가 되어 가지고 전쟁을 했는데, 연합국이 이김으로 말미암아 하늘권에 전부 들어오는 것입니다. 기독교 문화권을 중심삼고 통일한 거라구요. 그 통일된 기반 위에서 선생님을 영·미·불이 모셔야 했어요. 그래 가지고 만국 해방의 북소리와 더불어 참부모가 즉위를 해야 되었던 것입니다.